노도현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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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분 만에 연기 난 뒤 폭발”···전기 이륜차 6000여대 리콜로 이어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전기 이륜자동차의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실험 분석 내용을 관련 기관에 공유한 결과 2개 업체 전기 이륜차 6000여대 리콜로 이어졌다고 16일 밝혔다. 본부는 지난해 10월1일 전기 이륜차·개인형 이동장치의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위험성을 확인하기 위해 노원구 재건축 예정 아파트에서 실내 충전 환경을 가정한 실물 화재 실험을 진행했다. 실제 가정의 거주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현관문 안쪽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설치한 뒤 발열 패드를 이용해 배터리팩 발화를 유도했다. -
남부지방에 강한 비···호우 위기경보 ‘주의’로 상향 행정안전부는 남부지방 호우특보 확대에 따라 16일 오전 7시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지방정부 등 관계기관에 국무총리·행안부 장관 지시사항을 철저히 이행하고, 강우가 집중되는 지역의 침수·산사태 등 위험 정보와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펴 필요한 안전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국무총리와 행안부 장관은 취약시간대 상황 관리 철저, 위험지역 선제적 점검·통제·대피, 재난 예·경보 채널을 활용한 국민 행동요령 홍보 등을 지시했다. -
향어·우족·수박···“더위야 가라” 동물도 보양식 챙기며 여름나기 서울대공원은 7일 무더위에 지친 동물들의 건강을 지키고 폭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여름나기 맞춤형 특별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서울대공원은 제1아프리카관을 비롯한 총 16개 동물사를 대상으로 수분과 영양이 풍부한 과일, 채소, 수산물 등 총 930㎏의 맞춤형 식단을 제공했다. 특별식은 영양 균형과 행동 풍부화를 고려해 선정했다. -
서울시 “주택 공급난, 과거 정비구역 대량 해제 탓···민간 정비사업이 해법” 서울시는 최근 주택 공급난과 관련해 정비구역 대량 해제에서 비롯됐다며 “민간 정비사업이 주택 공급의 핵심”이라는 보고서를 대통령실에 전달했다. 시는 연일 재개발·재건축을 강조하며 공공 주도로 공급 확대를 추진하는 정부에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지난 5일 김용범 대통령 정책실장을 만나 ‘2차 정비사업 보고서’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지난달 14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일반적으로 공급 물량이 많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왜 그렇게 되는지 현황 보고를 해달라”고 지시한 데 따라 마련했다. -
오세훈 “용산어린이정원에 주택 공급, 절대 동의 못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부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용산어린이정원 주택 공급 방안에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6일 서울시가 주최한 부동산 토론회에선 정부의 부동산 세제개편안에 대한 성토가 쏟아졌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부동산 정상화를 위한 시민 대토론회’에서 “정부가 용산어린이정원에 몇만 가구를 짓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 듯하다”며 “용산공원을 일부라도 주택 공급에 쓰는 방안에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
“1주택자 무조건 들어오면 세입자는 어디로” “21세기 고려장”···‘정부 성토장’ 된 서울시 부동산 토론회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부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용산어린이정원 주택 공급 방안과 관련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6일 서울시가 주최한 부동산 토론회에는 정부의 부동산 세제개편안을 둘러싼 성토가 쏟아졌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부동산 정상화를 위한 시민 대토론회’에서 “정부가 용산어린이정원에 몇만 가구를 짓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 듯하다”며 “용산공원을 일부라도 주택 공급에 쓰는 방안에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
서울시도 ‘부동산 대토론회’ 연다···내일 유튜브 생중계 서울시가 6일 정부의 부동산 세제개편안을 둘러싼 시민 의견을 듣는 공개 토론회를 연다. 서울시는 6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본청 3층 대회의실에서 ‘부동산 정상화를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90분간 진행되는 토론회는 서울시 공식 유튜브에서 생중계된다.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한 세제개편안의 핵심은 초고가 주택과 비거주 주택 소유자들의 세 부담을 가중시켜 조세 형평성을 높이고 주택 거래를 활성화하겠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세재개편안 발표 이후 전월세 상승과 내 집 마련 기회 축소, 실거주 과세 부담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시민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
사고 위험 높은 서울 공사장 1094곳 들여다보니···“위험요소 3218건 조치” 서울시는 해체·굴토 등 사고 위험이 높은 건설공사장 1094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소 3218건을 발굴·조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5월 발생한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를 계기로 6~7월 두 달간 실시됐다. 점검에는 구조기술사 등 민간 전문가와 서울시·자치구 공무원 등 총 1287명이 참여했다. 점검 대상은 발주부서와 인허가 관리주체가 취약공사장으로 선정한 1094곳이다. 공공 공사장 224곳, 굴토공사장 178곳, 해체공사장 160곳, 하천변 공사장 32곳, 안전관리자 미선임 소규모 공사장 500곳을 포함한다. -
서울25 강서 지식산업센터 입주 문턱 낮춰···28개 업종 추가 서울 강서구가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업종 28개를 추가로 지정해 입주 문턱을 낮췄다고 5일 밝혔다. 입주 업종 확대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추진됐다. 산업단지 밖 지식산업센터는 지자체장이 지역경제 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 입주 대상을 확대할 수 있다. 강서구는 “최근 지식산업센터 공급 과잉으로 공실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라며 “신산업 유치와 공실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입주 업종을 대폭 늘렸다”고 말했다. -
또또또 ‘승리’에도···존폐 기로에 선 서대문 여자 농구단 서울 서대문구청 여자 농구단이 구청장 교체로 존폐 기로에 섰다. 이성헌 전 구청장(국민의힘)이 2023년 3월 구의회 반대에도 창단을 강행하면서 3년 넘게 운영돼 왔지만, 이번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운기 구청장으로 교체되면서 ‘이성헌표’ 여자 농구단 역시 운영 중단 위기에 놓인 것이다. 4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대문구는 현재 여자 농구단 운영 지속 여부를 검토 중이다. 다만 서대문구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건 없다”면서 “농구단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대회에 참가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
서울 폐지수집 노인 10명 중 9명 ‘70대 이상’···67% “생계비 마련” 서울에서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 10명 중 9명이 7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3명 중 2명은 생계비 마련을 위해 폐지를 줍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서울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서울에서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은 약 2400명이다. 이중 51% 이상이 80대 이상이다. 70대도 39%로 전체의 91%가 70대 이상 고령층이다. 이들은 폐지를 수집하는 이유로 ‘생계비 마련’(67%)을 가장 많이 꼽았다. -
서울 모아타운·신통기획 ‘취소 구역’ 전면 공개···“투기 거래 차단” 서울시가 주요 정비사업인 모아타운과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취소 정보를 전면 공개한다. 사업 철회 사실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거래 혼선과 투기성 허위 매물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다. 서울시는 모아타운·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취소구역에 대한 ‘주민 안내지침’을 마련해 5일부터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모아타운은 소규모 정비구역을 한데 묶어 대단지 아파트처럼 개발하는 방식이다. 신통기획은 민간이 주도하는 재개발·재건축 초기 단계부터 서울시가 개입해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