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도현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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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평 최하 OO억 이상 가야죠”…카톡방서 아파트값 담합 주도한 입주민 덜미 “OO억원 이상이 정상이에요.” “국평은 최하 OO억 이상으로 가야 합니다.” 서울 아파트 입주민 단체 채팅방에서 집값 담합을 주도한 주민이 적발됐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이용해 아파트 집값 담합 행위를 한 A씨를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서울의 한 자치구 아파트 입주민 단체 채팅방에서 시세에 부당한 영향을 줄 목적으로 특정 가격 이하로 매물을 올리지 않도록 유도하는 글을 지속적으로 작성·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한때 무정차 통과···현재는 정상 운행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시위로 3일 오전 한때 서울 지하철 4호선 하행선(사당 방면) 열차가 혜화역을 무정차 통과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8시50분쯤 안내 문자를 통해 “현재 집회시위로 인해 4호선 혜화역 하행선(사당 방면) 무정차 통과 중”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오전 9시30분쯤 다시 안내 문자를 보내 “4호선 혜화역 열차 무정차 통과가 종료돼 정상 운행 중”이라고 알렸다. 무정차 통과 시간은 오전 8시42분부터 9시29분까지였다. -
전남광주 담양 주택 텃밭서 70대 사망···온열질환 추정 폭염경보가 내려진 전남광주 담양에서 온열질환으로 추정되는 70대 사망자가 발생했다. 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분쯤 담양군 고서면 한 주택 마당에서 70대 여성 A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고추 텃밭에 쓰러져 있던 A씨는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한다. 인근 병원 의료진은 A씨가 온열질환으로 사망했다는 소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
122년 만의 ‘극한 폭염’···42.5 대'핫'민국 주말 내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극한 폭염이 이어지면서 2일 경남 양산의 낮 기온이 국내 기상관측 사상 처음으로 42도를 넘어섰다. 양산은 국내 역대 최고기온 기록을 사흘 연속 갈아치웠다. 행정안전부는 전국적인 폭염 장기화에 따라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폭염 중대본 2단계 가동은 2023년 8월 이후 3년 만으로, 2018년 폭염이 자연재난에 포함된 이후 역대 두 번째다. 폭염 중대본 2단계는 향후 3일 이상 전국 육상국지예보구역의 60% 이상에서 일 최고기온 35도 이상이 예상되거나, 40% 이상 60% 미만에서 38도 이상이 예상될 경우 가동된다. -
행안부, 폭염 중대본 2단계 3년 만에 가동···“범정부 대응 강화” 행정안전부는 전국적인 폭염 장기화에 따라 2일 오후 1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단계를 가동하고 범정부 대응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폭염 중대본 2단계 가동은 2023년 8월 이후 3년 만으로, 2018년 폭염이 자연재난에 포함된 이후 역대 두 번째다. 폭염 중대본 2단계는 향후 3일 이상 전국 육상국지예보구역의 60% 이상에서 일 최고기온 35도 이상이 예상되거나, 40% 이상 60% 미만에서 38도 이상이 예상될 경우 가동된다. -
햇빛소득마을 1차 86개 마을 선정…2차 공모에 617개 마을 신청 행정안전부는 ‘햇빛소득마을’ 1차 공모에 신청한 129개 마을 중 86개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햇빛소득마을 사업은 마을(행정리) 단위 주민들이 협동조합을 구성한 후 마을 내 주택 지붕과 농지, 주차장과 저수지 등 유휴부지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생긴 수익을 마을 공동체와 주민에게 환원하는 재생에너지 사업이다. 선정된 86개 마을 중 9곳은 협동조합 구성과 부지 확보, 자금 계획 등 사업 요건을 갖춰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됐다. 77개 마을은 부지 임대 협의가 진행 중이거나 자금 계획, 계통연계 상황 등 일부 보완이 필요하지만 단기간 내 사업 추진이 가능해 ‘조건부 선정’으로 결정됐다. 부지를 확보하지 못하거나 자금 계획을 제출하지 않는 등 준비가 미흡한 34개 마을은 ‘차기 신청 권고’로 통보했다. 9개 마을은 마을 사정으로 신청을 철회했다. -
서울 재개발 임대주택 3421가구 모집···내년 2월부터 입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서울 전역 재개발 임대주택 3421가구의 입주자 및 예비 입주자(대기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재개발 임대주택은 재개발 철거 세입자에게 우선 공급하고 남은 공가를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이번 공급 물량은 입주자 퇴거,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기존 단지 잔여 공가 1528가구와 예비 입주자 1893가구로, 모두 전용면적 39㎡ 이하 소형이다. 입주자 모집 공고문은 SH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
서울25 “강서구 마곡 통합신청사 도서관의 이름을 찾습니다” 서울 강서구가 오는 10월 문을 여는 마곡 통합신청사 내 공공도서관 이름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새 공공도서관은 개청 49년 만에 마곡으로 이전하는 통합신청사 내부에 생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1층까지 연면적 2010㎡ 규모다. 일반 열람실과 영유아 자료실, 프로그램실, 동아리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강서구는 “도서관을 모든 세대가 함께 휴식과 지식을 나누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밀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 생활폐기물 일평균 63t 줄어···재활용품 수거량은 55t 증가 지난 4~5월 서울의 하루 평균 생활폐기물이 전년 동기 대비 63t 줄고, 공공 재활용품 수거량은 55t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실시한 2차 자치구 성과평가 결과 이 같은 성과를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생활폐기물 감소 폭은 1차 평가(2~3월) 당시 하루 평균 29t에서 2배 이상으로 커졌다. 4~5월 실적을 토대로 진행한 2차 평가 항목은 감량실적·분리배출 참여도·시민 실천 노력·자치구 특화사업으로 1차 때와 같았다. 다만 서울시는 1차 평가가 홍보·교육에 중점을 뒀다면, 2차에서는 실제 생활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실적에 더 큰 비중을 두도록 배점을 조정했다. -
서울25 서초 공영주차장서 QR로 미리 정산하고 바로 나간다 서울 서초구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빈 주차면 확인부터 주차요금 사전 결제, 자동 감면까지 가능한 스마트 주차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초구는 지역 내 공영주차장 25곳 약 2500개 주차면을 하나로 연결하는 ‘스마트 주차정보 통합 시스템’을 구축했다. 다음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가 시스템 안정화와 현장점검 등을 거쳐 8월 중 정식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
“저기 어르신 아까 가져갔는데 또”…폭염 ‘무료 생수’ 취지는 좋은데 ‘얌체족’ 골머리 “저기 어르신도 아까 가져갔는데 또 받으려고 쳐다보고 계신 것 같은데….” 찜통더위가 이어진 지난 27일 오후 서울 도봉구 창동 초안산생태공원 입구 앞 ‘봉달샘 냉장고’를 지키던 임동선씨가 한 어르신을 보며 말했다. 봉달샘 냉장고는 도봉구의 무료 생수 나눔 냉장고다. 도봉구 자율방재단 봉사자인 그는 냉장고를 찾은 시민들에게 “한 병씩만 가져가 달라”고 거듭 안내했다. -
조유진 영등포구청장 “영등포형 창업 지원 정책 추진…골목상권 활성화센터도 설치” “청년뿐 아니라 중장년, 어르신까지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지난 23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우리시장에서 만난 조유진 신임 영등포구청장(60)은 “영등포를 ‘창업특별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조 구청장은 “상당한 역량과 사회적 네트워크를 갖춘 베이비붐 세대 은퇴자나 경력단절 여성은 국가와 지역사회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들의 역량이 사장되지 않도록 창업 기회를 넓혀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