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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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경북, 경기, 제주, 전북···캄보디아행 가족 연락두절 신고 전국서 빗발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상대로 한 납치·감금 등 범죄피해 신고가 잇따르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캄보디아로 출국했거나 체류 중인 가족 등의 안위와 관련된 문의와 신고도 전국 각지에서 빗발치는 중이다. 13일 경기남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최근까지 캄보디아 체류 국민 관련 4건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신고 내용은 ‘가족이 캄보디아에 갔는데 연락이 안된다’, ‘(체류 중) 갑자기 연락이 끊긴 것 같다’ 등 가족이나 지인 등의 현지 안부를 묻는 내용이었다. -
제대 앞둔 육군 병장 사망···군경, 가혹행위 의혹 수사 제대를 두 달 앞두고 숨진 채 발견된 육군 병장이 부대에서 가혹행위에 시달렸다는 유족의 고소장이 접수돼 군경이 수사에 나섰다. 전북경찰청은 숨진 A병장(21)이 근무했던 부대 관계자들을 상대로 한 직권남용 및 협박 혐의 고소장이 최근 육군수사단에 접수됨에 따라 사건 이송 여부를 군과 협의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A병장은 전북 임실군의 한 육군 부대 소속으로 지난달 18일 오전 5시쯤 진안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사고 현장은 그의 부대에서 약 27㎞ 떨어진 곳으로 진안군과 연고가 없는 A병장이 그곳에서 숨진 채 발견되자 사망 경위를 둘러싼 의문이 커졌다. -
제주 마라도 해상서 어선 화재···27명 전원 구조 2명 화상·4명 연기 흡입 부상···해경, 화재 원인 조사 중 제주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고등어잡이 어선에 불이 났지만 승선원 전원이 무사히 구조됐다. 12일 서귀포해양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2분쯤 서귀포시 마라도 남동쪽 약 35㎞ 해상에서 부산선적 대형선망 A(129t·승선원 27명)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A호에 타고 있던 선원 27명은 함께 조업하던 인근 선단 어선들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 1대와 경비함정 5척을 급파해 구조자들을 해경 함정으로 옮겨 태웠으며 오전 6시 28분쯤 서귀포 화순항으로 입항했다. -
새만금신공항 취소 판결 후, 첫 공개 검증대 오른다···14일 심층토론 생방송 전북도, 첫 공개토론 참여 서울행정법원 판결 이후 전북도가 처음으로 새만금신공항 공개토론회에 참여한다. 찬반 논란이 장기화한 가운데 행정과 시민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마주 앉는 공개 검증의 장이 될 전망이다. 오는 14일 오후 10시 전주KBS ‘생방송 심층토론’에서는 ‘새만금 국제공항 취소 판결···앞으로는?’을 주제로 토론이 생중계된다. 유튜브에서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
400년 전통 고창 지주식 김 양식, 1년 만에 부활 한빛원전 온배수 보상 종료로 끊겼던 생업, 법 개정·면허 처분으로 재개 400년 넘게 이어져 온 전통 방식의 지주식 김 양식이 전북 고창에서 1년 만에 다시 시작된다. 원전 온배수 보상 종료로 끊겼던 지역 어민들의 생업이 법 개정과 한정면허 처분을 통해 되살아났다. 고창군은 심원면 만월어촌계 소속 43개 어가(150여 명)를 대상으로 ‘지주식 김 한정면허 처분’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지난해 9월 한빛원전 온배수 보상 소멸로 중단됐던 고창 지주식 김 양식업이 재개된다. 어장은 심원 만돌 일대 200㏊ 규모로 기존 154㏊보다 46㏊ 확대됐다. -
다단계 하청 구조 속 노동자 추락사···금속노조 “현대차 원청 책임 다해야” 전북 완주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하청노동자가 5.6m 아래로 추락해 숨진 사고가 발생하자 금속노조가 원청 책임을 규명하고 구조적 문제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금속노동조합 전북지부는 10일 오전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 근본 원인은 다단계 하청 구조 속에서 안전대책이 원청에서 하청, 재하청으로 전가되는 데 있다”며 “현대차 역시 공사 발주자로서 법적 책임을 부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
‘임실N치즈축제’ 첫날부터 교통대란…방문객 ‘부글’ 전북 임실군이 주최한 ‘2025 임실N치즈축제’가 개막 첫날부터 극심한 교통 혼잡과 셔틀버스 지연 운행 문제를 겪었다. 9일 임실군청 홈페이지 ‘자유발언대’ 게시판에는 부실한 군의 축제 교통대책 등을 성토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셔틀버스를 1시간 넘게 기다렸다” “주차장은 이미 만차라 진입조차 불가능했다” 등 방문객들의 불만 글이 대부분이었다. -
“1시간 반 기다려도 셔틀 못 타”···임실N치즈축제 ‘교통대란’ 전북 임실군이 주최한 제11회 ‘2025 임실N치즈축제’가 8일 개막 첫날부터 대규모 인파 속에 교통 혼잡과 셔틀버스 지연으로 관광객들의 불만이 폭주했다. 임실군의 미흡한 교통 대책과 현장 통제 부실로 방문객들이 수 시간 동안 행사장에 들어가지도, 빠져나가지도 못하는 등 불편이 이어졌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9일 임실군청 홈페이지 ‘자유발언대’ 게시판에는 축제 교통 대책 등을 비판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셔틀버스를 1시간 넘게 기다렸다”, “주차장은 이미 만차라 진입조차 불가능했다” 등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
수수료 0%···군산 ‘배달의 명수’, 민간앱 독주 속 선전 소상공인 부담 줄이고 소비자 혜택 확대···누적 매출 357억, 경제효과 59억 전북 군산시가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가 민간 플랫폼의 과도한 수수료 구조 속에서 지역경제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 내 선순환 경제 모델로 평가받는다. -
“안전장치 전혀 없었다···3일 현대차 전주공장 하청노동자 추락사는 인재” 민주노총 전북본부 ‘노동 안전불감증’ 비판“원청 책임 회피말고 진상규명·재발 방지를”현대차 측 “깊은 위로···조사 성실히 임할 것”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3일, 전북 완주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철거 작업을 하던 하청업체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민주노총 전북본부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3일 오후 9시15분쯤 완주군 봉동읍 현대차 전주공장 도장공장에서 일어났다. 상부 덕트 철거 작업을 하던 50대 하청노동자 A씨가 5.6m 아래 개구부로 떨어져 숨졌다. -
암행순찰차 단속 6년간 140만건···하루 1200건꼴 적발 한병도 의원 “끼어들기 등 반칙 운전 여전···운전자 인식 개선 나서야” 경찰 암행순찰차가 단속한 교통법규 위반 건수가 최근 6년간 140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1200건꼴로 적발되는 셈으로 안전띠 미착용과 신호 위반 같은 기본적 법규 위반이 여전히 빈번한 것으로 드러났다. 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익산을)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6월까지 암행순찰차 단속으로 부과된 범칙금은 총 140만1057건, 금액으로는 526억1400만원에 달했다. -
한지·쌀·치즈·짬뽕···추석 연휴 전북 곳곳 축제로 물든다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전북 전역이 축제의 물결로 물든다. 추석 연휴 기간 김제지평선축제, 임실N치즈축제, 군산시간여행축제와 짬뽕페스티벌이 잇따라 열리면서 전북 곳곳이 가을빛 문화·관광 무대로 변신한다. 가족 단위 체험과 먹거리, 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귀성객과 관광객을 동시에 불러들이고 있다. 김제시는 8~12일 벽골제 일원에서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를 연다. 벼 수확 체험, 아궁이 쌀밥 짓기, 전통놀이, 한가위 가족오락관 등 세대를 잇는 농경문화 체험이 마련된다. 세계중요농업유산인 ‘김제평야’의 가치를 알리는 학술행사와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