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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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길 따라 역사 속으로···‘전주국가유산야행’ 열린다 전북 전주의 천년 역사를 밤거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2026 전주국가유산야행’이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전주시는 ‘천년고도 전주, 역사 속 밤마실’을 주제로 전주 구도심 곳곳에서 야간 문화유산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 무대는 경기전과 풍남문, 전주향교, 전라감영 등 국가유산이 밀집한 전주한옥마을 일대다. -
수라갯벌의 기억, 서울에 걸리다···‘평화여, 멀구나’ 특별전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명분 아래 추진돼 온 새만금 개발의 이면을 조명하고 생명·평화의 연대를 모색하는 특별전 <평화여, 멀구나>가 다음 달 7일까지 서울 종로구 공간풀숲에서 열린다. 옥봉생태평화센터 ‘새사람’ 건립추진위원회는 31일 “이번 전시는 새만금 신공항 건설과 군사기지 확장, 수라갯벌 훼손 현장을 기록해 온 활동가와 예술가들의 작업을 한자리에 모은 자리”라고 밝혔다. 옥봉생태평화센터는 서해안 일대 난개발과 군사화로 훼손되는 갯벌과 지역공동체의 현실을 알리고 생태·평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
역대 최고 찍은 전북 사전투표율···본투표 열기 이어질까 6·3 지방선거 전북지역 사전투표율이 35.05%로 마감됐다. 역대 전북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전북지사 선거가 접전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며 전남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3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9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 결과 전북 전체 유권자 150만9854명 가운데 52만918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최종 사전투표율은 35.05%로 전국 평균(23.51%)보다 11.54%포인트 높았다. -
선택! 6·3 지방선거 ‘역대 최저’ 불명예 씻을까···전북지사 선거, 사전투표율이 승패 가른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향배를 가를 사전투표가 29일부터 이틀간 전북지역 243개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전북지사 선거를 두고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관영 무소속 후보가 초접전 양상을 보이면서 사전투표율이 최종 승패를 가를 최대 변수로 부상했다. 이번 전북지사 선거는 이원택 후보와 김관영 후보 간 사실상 양자 대결 구도로 전개되며 과거와 다른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다. 민주당의 전통적 우세 지역으로 분류되던 전북에서 무소속 후보가 경쟁력을 확보함에 따라 지역 정치권은 사전투표율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
“철새 도래기 빼고 1회 조사”··· 환경단체, 새만금 해창갯벌 노선 철회 촉구 시민환경단체가 새만금 환경생태용지인 해창갯벌을 관통하는 ‘새만금 지역 간 연결도로’ 건설 계획의 전면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철새 이동·월동 시기 현지 조사를 제외한 채 환경영향평가를 통과시켰다는 비판이다. 새만금상시해수유통운동본부는 28일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멸종위기종 핵심 서식지를 가로지르는 해창갯벌 노선을 즉각 폐기하고 생태 보전 중심으로 새만금 기본계획을 재편하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
전북 학교 밖 청소년 10명 중 8명 검정고시 합격 전북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이 올해 첫 검정고시에서 84%대 합격률을 기록했다. 지자체와 지역사회의 학습 지원 체계가 공교육 이탈 이후 발생하는 학업 공백을 메우며 사회 진입의 발판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실시된 ‘2026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 도내 학교 밖 청소년 386명이 응시해 326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84.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포인트 상승했다. 전주 3명, 완주 2명, 익산 1명 등 모두 6명의 만점자도 나왔다. -
전북, 중기부 ‘모두의 창업’ 호남권 최다 지원···234명 본선행 전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대국민 창업 오디션 ‘모두의 창업’에서 호남권 최다 지원자를 배출했다. 전북도는 지난 15일 접수를 마감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 총 2206명이 지원해 비수도권 5위, 호남권 1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접수자 5만1907명 가운데 호남권에 배정된 1라운드 진출권 590장 중 234장(약 40%)을 전북이 확보했다. -
선택! 6·3 지방선거 전북지사 후보들 “송전탑 강행 제동·용인 산단 재검토” 한목소리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지사 주요 후보들이 한국전력공사의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 강행에 반대하며 전력망 계획 전면 재검토 필요성을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용인반도체국가산단재검토및송전탑건설반대전국행동과 송전탑건설백지화전북대책위에 따르면 이들 단체는 전국 6개 광역단체장 후보 20명을 상대로 정책 질의를 진행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
선택! 6·3 지방선거 “해외 유흥 접대 의혹” 제기에···박지원 “사실무근, 증거 나오면 정치적 책임” 6·3 재보궐선거 전북 군산·김제·부안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후보(38)를 둘러싸고 과거 해외 연수 과정에서 유흥업소 출입 및 비용 대납 의혹이 제기됐다. 박 후보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변호사 출신인 박 후보는 정청래 대표 체제에서 도입된 ‘평당원 최고위원 선거’를 통해 당 지도부에 입성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무소속 김종회 후보(60)와 경쟁하고 있다. -
선택! 6·3 지방선거 ‘격전지’ 된 전북지사 선거···김관영 47.3%·이원택 38.7%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이 여권 내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민주당에서 제명된 김관영 무소속 후보가 접전 양상을 이어가면서다. 민주당 절대 우세 지역으로 꼽혀온 전북에서 ‘정당’보다 ‘인물’을 앞세운 교차투표 흐름이 확산하면서 선거 구도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론조사 공표 금지(블랙아웃)를 앞두고 발표된 조사에서는 김 후보가 오차범위 밖 우세를 보였다. 공표 금지 기간은 사전투표 하루 전인 28일부터 시작된다. -
선택! 6·3 지방선거 민주당·국힘이 ‘원팀’?···김관영 측, TV토론 ‘쌍둥이 패널’에 담합 의혹 제기 전북지사 선거 TV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가 사실상 동일한 시각 자료를 나란히 사용한 것을 두고 ‘자료 담합’ 논란이 불거졌다. 김관영 무소속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3일 “거대 양당이 무소속 후보 협공을 위해 사실상 ‘깐부’를 맺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김관영 후보 선대위는 이날 성명을 내고 “지난 21일 토론회에 나선 양정무 국민의힘 후보와 22일 토론회에 참가한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시한 도정 비판용 패널이 사실상 동일했다”며 자료 출처와 경위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 후보와 양 후보, 무소속 김 후보가 참여한 방송 토론회였다. -
선택! 6·3 지방선거 “새만금에 웬 원전?”···환경단체 “전북지사 선거 공약 즉각 철회해야” 전북지사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새만금 원자력발전소 건립’ 주장을 두고 지역 환경단체가 공약의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22일 성명을 내고 전북지사 후보들의 신규 원전 및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 계획 공약을 폐기하라고 촉구했다. 양정무 국민의힘 후보는 전날 열린 토론회에서 새만금 내 원전 건설을 공식 공약으로 제시하며 타 후보들의 입장을 물었다. 이에 김관영 무소속 후보는 “대기업 유치를 위해 SMR 도입을 검토할 수 있다”며 여지를 뒀다. 반면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재생에너지 중심의 전력 공급 체계를 내세우며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