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희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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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이미 알고 있었다 -내가 말을 배우기 전 세상은 아름다웠다-돈 미겔 루이스/더북컴퍼니- 수천년동안 비밀스럽게 전해져 온 톨텍의 지혜가 마침내 세상에 공개됐다. 제목은 싱거울 정도로 평범하다. ‘재미없다’는 생각은 첫 페이지를 읽으면서 말끔히 사라진다. 현대인의 고단한 삶을 수천년전 사람들의 예언을 통해 위로받는다고 상상을 해보라. 한줄 한줄 읽어가다 보면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다정한 친구처럼 느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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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행복한 책읽기’ 길게만 느껴졌던 여름방학이 어느덧 절반을 넘기고 있다. 남은 시간 동안 계속 놀기보다, 학기 도중 못다 읽은 책을 골라 읽어보자. 절반밖에 남지 않은 방학 동안 보다 효과적으로 독서를 지도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본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대부분 아이나 부모는 개학날이 다가오면 어김없이 ‘책 좀 더 읽을 걸’ 하는 아쉬움을 갖게 된다. 최근 학교에서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요구하고 있다. 자기주도적 학습이란 스스로 학습의 주인이 되어 정보를 수집하고 종합해 새로운 지식으로 생산하는 학습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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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방학 학습 이렇게 하면 재밌다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렸던 여름방학이다. 방학은 휴식기간이기도 하기만, 부족한 실력을 보충하고 다음 학기를 준비하는 도약기다. 방학이라고 해서 느슨한 생활로 지내면 리듬을 잃어 시간을 낭비할 수 있다. 여유와 학습을 모두 만족할 길은 없을까. 초등학생을 위해 교육전문가들이 말하는 방학 중 과목별 학습방법을 살펴보자. - 체험·관광·독서 글쓰기로 연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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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교육 270명 정규직 전환 교육전문기업 JEI재능교육은 중간관리자인 지구장(옛 사업부제팀장) 가운데 위임위탁계약관계로 있던 27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15일 밝혔다. 재능교육은 최근 재도약을 위한 ‘비전 2010’을 선포하고 이같은 인력운용 방침 및 사업체제 개편을 단행했다. 학습지 교사들이 신분상 안정된 상태에서 근무하게 돼 업무효율화로 회사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정부 시책에 따라 공공부문이나 대기업에서 일부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사례는 있었으나, 교육기업에서 대규모로 정규직 전환을 한 것은 이례적이다. 이번 조치로 지구장 500명 전원이 정규직으로 근무하게 돼 임금 및 복지후생 향상 등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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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여행 “우리 인권전문가 돼볼까” #뉴스 1 : 2003년 11월 교육인적자원부는 초등학생의 출석번호가 출생일순에 따라 부여할 경우 놀림 및 따돌림 등 인권침해를 유발할 소지가 있다는 국민제안을 받아들여 올해부터 성명(가나다)순으로 번호를 부여하도록 일선 초등학교에 당부했다. #뉴스 2 : 2004년 8월부터 학생이 학교 주변에서 개인 또는 집단으로 다른 학생에게 폭행, 협박, 따돌림, 공갈, 감금, 추행, 명예훼손 등의 행위를 하면 출석정지제가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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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밭&책밭]피말리는 마케팅 전쟁이야기 로버트 F. 하틀리/아인앤컴퍼니 성공한 기업으로 살아남을 것인가, 실패한 기업으로 퇴장할 것인가. 마케팅 분야의 대가인 저자는 성공기업과 실패기업이 어떤 점에서 다른지 이 책을 통해 명쾌하게 제시한다. 코카콜라, 맥도날드, IBM, 포드, 월마트 등 세계 30여 일류기업이 분석의 도마에 올랐다. 다른 기업의 경험과 사례는 얼마든지 다른 기업, 다른 상황, 다른 시대에도 요긴하게 쓸 수 있다. 성공 또는 실패 요인 가운데 한쪽만 분석하지 말고 두가지 요인을 모두 비교, 분석해 위기나 실수를 극복한다면 성공확률은 더 높아진다는 조언도 잊지 않는다. 실패 사례의 경우 원인 분석, 위기관리 시스템, 대처 과정에서 현명하지 못한 부분에는 어김없이 쓴소리가 나온다. 기업마다 특수성을 고려해서 내놓은 대안들은 손으로 무릎을 칠 만큼 유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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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밭&책밭]책 죽이기 조란 지브코비치/문이당 “나는 지구상에서 가장 지적인 존재이다. 그러나 인간에게 제대로 된 대접은커녕 폭행과 멸시를 받거나 장식품으로 쓰이는 등 온갖 수모를 겪다가 사라진다.” 책은 자신의 처지를 이처럼 고백한다. 한탄과 하소연으로 얼룩진 일생에 비분강개하며 인간의 위선과 행태를 신랄하게 꼬집는다. 책을 의인화한 이 책은 소설이다. 주인공인 책은 여성으로서 남성중심사회에서 철저하게 당하기만 하는 약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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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밭&책밭]9월이여, 오라 아룬다티 로이/녹색평론사 “이라크전쟁, 세계화, 핵폭탄, 댐 건설에 분노하라.” 이 책은 강자들이 듣기에 다소 거북한 주제와 내용을 담은 정치평론서다. 세계적인 인기작가인 저자가 부와 명성을 버리고 반세계화 운동의 기수로 나섰다. 풀뿌리 약자들의 삶도 소중하다며 강자의 힘에 예리한 논리와 근거로 맞선다. 우선 ‘9·11’ 이후 미국중심 자유의 부당성에 저항한다. 미국이 말하는 자유는 국경 내에서는 모범적이고 멋진 것인지 모르지만, 국경을 벗어나면 지배, 굴욕, 굴복만이 존재한다며 꼬집는다. 미국의 자유를 위해 이라크를 비롯해 제3세계, 특히 수많은 어린이와 민간인이 지금도 공포에 떨며 살고 있다며 혹독한 비판이 이어진다. 세계화의 경우도 과연 세계 빈곤 근절을 위한 것인지 저자는 반문한다. 갈수록 심해지는 빈부 격차와 볼썽사나운 부의 편중을 꾸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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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먹지마, 위험해! -일본자손기금/해바라기- 항생제와 배합사료 덩어리인 고기, 살균제가 가득 묻어 있는 수입 과일, 환경호르몬이 나오는 인스턴트 식품…. 식탁의 먹을거리가 정말 걱정이다. 더구나 이 책을 읽으면 어느 것 하나 마음놓고 먹을 수 없다. 머리말은 소비자들에게 문제의 식품들로부터 더이상 희롱당하지 말라는 경고부터 던진다. 육류, 채소류, 과일, 가공식품, 조미료, 음료, 건강식품 등 모든 식품이 비판의 도마에 올랐다. 생산-가공-유통 과정에서 우리가 몰랐던 유해성을 낱낱이 고발한 내용마다 경악 그 자체이다. 입맛이 절로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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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밭&책밭]꿈꾸는 정원사 잭 캔필드 외/이레 우리나라 교육은 과연 희망이 있을까. 그 이유와 함께 곧바로 답변하는 사람은 드물다. 새벽부터 저녁까지 지적노동에 괴로운 아이들, 과중한 업무부담으로 지쳐가는 선생님들. 사람들은 이런 모습을 보며 교육정책에 대한 불신과 교육현장의 열악함을 느낀다. 미국의 선생님들을 다룬 이야기이지만 읽을수록 우리 교육과 비슷한 점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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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협회 ‘NIE한국위’ 발족 교육에 신문을 활용하기 위한 정책과 제도를 추진하는 NIE(Newspaper In Education·신문활용교육) 공식기구가 최근 발족했다. 한국신문협회는 ‘NIE한국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설치, 지난 4일 첫 모임을 갖고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국내 NIE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할 위원회는 NIE 프로그램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 신문협회 전 회원사와 일선 학교에 NIE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계는 미디어 활용 교육에서 효과적인 교재 가운데 하나로 신문이라고 이해하고 있고, 신문업계는 미래독자에 대한 신문 이미지 제고 향상이라는 기대가 서로 맞물려 있어 NIE가 보다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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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컴중독 안심하세요” (주)한글과컴퓨터(한컴)는 가정의 달을 맞아 23일부터 5월말까지 어린이의 컴퓨터 중독을 막고 올바른 컴퓨터 사용을 꾀하기 위한 프로그램 ‘MyKey Home 2004 아이사랑’을 무료 설치해주는 행사를 연다. 초등학교 학생이 있는 가정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컴은 지금까지 컴퓨터 교육상담 신청 대상자에게만 설치해줬다. 한컴은 이번 중독방지 프로그램은 자녀가 컴퓨터나 인터넷을 사용할 때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부모가 사용시간과 사용내역을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증되지 않는 사용자와 유해 사이트를 자동으로 차단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