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수
경향신문 기자
문화부에서 문학 관련 기사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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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중국군 서열 3위 허웨이둥 부패 혐의 조사 중” 중국 인민해방군 서열 3위인 허웨이둥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67)이 부패 혐의로 해임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1일 보도했다. FT는 전·현직 미국 관리를 포함한 5명의 해당 사안을 잘 아는 관계자가 허 부주석이 숙청됐다고 확인해줬으며 또 다른 1명은 허 부주석이 구금돼 당국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
중 “협박은 올바른 거래방식 아냐…대화로 해결을” 중국이 10일 자국산 제품에 125% 관세를 부과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를 향해 “협상할 수 있지만 상호 존중이 전제돼야 한다”고 밝혔다. 허융첸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압박과 위협, 협박은 중국과 올바른 거래 방식이 아니다”라며 “상호 존중, 평화 공존, 협력 상생 원칙에 따라 대화와 협상을 통해 이견을 적절하게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미국에 촉구했다. 린젠 외교부 대변인도 “미국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 각국의 정당한 권익을 침해하고 세계무역기구(WTO) 규칙을 위반하며, 규칙에 기반을 둔 다자무역 체제를 훼손하고 세계 경제 질서의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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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대미 보복관세 84% 발효···EU·아세안에 구애 “미 관세 대응위해 소통 강화” 중국의 대미국 84% 보복관세가 10일(현지시간) 발효됐다. 중국은 중국산 제품에 대한 미국의 125% 관세 부과에 대응하기 위해 대외적으로 유럽연합(EU),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과 소통을 강화하는 동시에 내부적으로 경기 부양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이날 낮 12시1분(현지시간) 미국산 수입품에 84%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이 기준 시간 이전에 선적된 화물이 다음달 14일 0시 이전에 수입되면 추가 관세는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앞서 미국은 지난 9일 상호관세가 발효된 지 13시간 만에 대중 관세를 104%에서 125%로 올렸다. -
젤렌스키 “우크라서 러시아 편에서 싸우는 중국인 155명…중국 정부도 알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군의 일원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한 중국인이 최소 155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다만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들이 중국 정규군이 아니라 돈을 벌기 위해 개별적으로 참전한 용병일 가능성이 높다고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어 우크라이나 정보 당국이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자국군과 싸우고 있는 중국 국적자 최소 155명의 이름과 여권정보 등 인적 사항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인의 참전은 심각한 문제라며 “우리는 정보를 모으고 있고 (참전한 중국인) 숫자가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프랑스,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대열 합류할듯…마크롱 “사우디와 ‘상호 인정’ 논의” 지난해 스페인 등 유럽 4개국이 팔레스타인을 ‘주권 국가’로 인정한 데 이어, 이스라엘에 비교적 우호적인 서방국 중 하나였던 프랑스도 곧 이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힘을 실어 주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으나, 가자지구 전쟁이 장기화되며 이스라엘의 주요 지지 기반이었던 유럽 내에서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
유엔 총장 “가자지구는 킬링필드”…재공습 3주 만에 1450명 사망 전쟁이 계속되고 있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인도적 상황이 날로 악화되고 있다. 지난달 가자 공격을 재개한 이스라엘군은 약 3주 만에 가자지구 땅 절반 이상을 점령했고, 국제법도 개의치 않는 무차별 공습에 인명 피해는 커지고 있다. 8일(현지시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가자지구를 “킬링필드(대량 학살 현장)”에 빗대며 “민간인들이 끝없는 죽음의 고리에 갇혀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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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 만큼 돌려주마…미·중 ‘치킨게임’에 세계 경제 암울 미국이 9일(현지시간) 중국에 84%의 상호관세를 추가 부과하고, 중국도 동률의 보복 관세를 부과하면서 양국이 관세를 두고 벌이는 ‘치킨게임’이 세계 경제에 충격파를 가져올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관세국경보호청(CPB)에 따르면 9일 0시1분(한국시간 9일 오후 1시1분) 모든 중국산 제품에 대한 84%의 추가 관세가 발효됐다. -
인도네시아, 가자지구 난민 수용 발표…“1차 1000명 규모” 세계에서 무슬림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인 인도네시아가 이스라엘과의 전쟁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팔레스타인 난민들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튀르키예, 이집트, 카타르, 요르단 등 중동 5개국 순방에 나서며 이같이 발표했다. 수비안토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가자지구의 부상자와 고아 등을 대피시킬 준비가 돼 있다며 “이들이 완전히 회복하고 가자지구가 안전해질 때까지 인도네시아에 임시로 머물 수 있다”고 밝혔다. -
‘104% 관세’ 현실로…미·중 치킨게임에 세계 경제 수렁 빠지나 미국이 9일(현지시간) 중국에 84%의 상호관세를 추가 부과하고, 중국도 동률의 보복 관세를 부과하면서 양국이 관세를 두고 벌이는 ‘치킨 게임’이 세계 경제에 충격파를 가져올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관세국경보호청(CPB)에 따르면 9일 0시1분(한국시간 9일 오후 1시1분) 모든 중국산 제품에 84%의 추가 관세가 발효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 2일 대중 상호관세 34%를 예고하자 중국이 34% 보복관세 방침을 천명했고,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세율을 50%포인트 더 올렸다. 지난 2월과 3월 펜타닐 (마약성 진통제) 문제 명목으로 중국에 부과된 기존 20% 관세를 합하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미국이 중국에 물린 추가 관세는 총 104%다. -
봉쇄 두 달째, 다시 지옥이 된 가자…유엔 사무총장 “킬링필드 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사이 피비린내 나는 전쟁이 계속되고 있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상황이 날로 악화되고 있다. 지난달 휴전을 깨고 가자 공격을 재개한 이스라엘군은 약 3주 만에 가자지구 땅의 절반 이상을 점령했고, 국제법도 개의치 않는 무차별 공습에 인명 피해는 불어나고 있다. -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 현실로? ‘살인 예측’ 프로그램 개발 중인 영국 미래의 범죄를 예측해 범죄자를 미리 단죄하는 근미래를 그린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 속 감시사회가 현실이 될까. 영국에서 살인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은 사람을 식별하기 위한 이른바 ‘살인 예측’ 프로그램을 개발 중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법무부는 범죄자 등 수천명의 개인정보를 활용해 살인 등 심각한 폭력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은 사람을 식별하는 알고리듬을 개발 중이다. -
일본, 올해도 외교청서에 “독도는 일본 땅” 일본이 8일 외교청서를 통해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을 ‘파트너’로 지칭하면서도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배상은 한국 정부가 할 것이라며 책임지지 않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와야 다케시 외무상은 이날 열린 각의(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2025 외교청서’를 보고했다. 일본 외무성은 매년 4월 국제정세와 일본의 외교 활동을 기록한 백서인 외교청서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