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수
경향신문 기자
문화부에서 문학 관련 기사를 씁니다.
최신기사
-
프란치스코 교황, 퇴원 2주 만에 성베드로 광장에 깜짝 등장 최근 폐렴으로 입원 치료를 받았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퇴원한 지 2주 만에 신도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6일(현지시간) 낮 가톨릭 희년을 기념하는 특별 미사가 열린 바티칸의 성베드로 광장에 예고없이 깜짝 등장했다. 휠체어를 타고 코에는 호흡용 튜브를 꽂은 모습이었다. 교황은 광장 중심에 설치된 제대로 향하며 신도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고, 신도들은 자리에서 일제히 일어나 박수를 보냈다. 교황은 “모두에게 좋은 일요일이 되길”이라며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
비무장 구조대에 대놓고 총질…이스라엘 전쟁범죄 영상 공개 최근 가지지구에서 구조 활동을 벌이던 팔레스타인 적신월사(이슬람권 적십자사) 및 유엔 소속 구조대원들이 모래더미에 집단 암매장된 채 발견돼 파문이 인 가운데 이스라엘군의 전쟁 범죄를 뒷받침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5일(현지시간) CNN과 뉴욕타임스 등 주요 외신들은 지난달 23일 새벽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 외곽에서 이스라엘군의 총격으로 숨진 구조대원의 휴대전화에서 확보한 영상을 공개했다. -
“구조대·의료진 손·발 묶고 조준사격”…이스라엘 전쟁 범죄, 막을 길도 없다 최근 가자지구에서 동료를 구하기 위해 출동했다가 모래더미에 암매장된 채 발견된 팔레스타인 구조대원 15명이 이스라엘군에 의해 처형됐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의료진과 구호요원까지 겨냥한 무차별 공격 등 이스라엘의 전쟁 범죄에 고삐가 풀렸다는 비판이 빗발치고 있으나, 정작 제재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오히려 전쟁 범죄 혐의로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체포영장이 발부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3일(현지시간) 보란 듯 헝가리로 출국하며 ICC를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
갈가리 찢기는 가자지구…이스라엘, 영토 분할·고립 작전 본격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새 경계선을 그어 영토를 분할하고 일부 지역을 고립시키는 작전에 착수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일(현지시간) 영상 성명을 통해 “오늘 밤 우리는 가자지구에서 전략을 변경했다”면서 “이스라엘군은 (가자) 영토를 점령하고, 테러리스트를 공격하며 인프라를 파괴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스라엘 전면 봉쇄 한 달…가자지구 모든 빵집 문 닫았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전면 봉쇄하고 국제사회가 보낸 구호품 반입을 차단한 지 한 달 만에 가자지구 내 빵집이 모두 문을 닫는 등 심각한 식량 부족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가자지구에서 운영해온 빵집 25곳을 밀가루와 연료 부족으로 모두 폐쇄했다고 밝혔다. 휴전 기간 가자지구로 반입됐던 식량과 연료가 고갈됨에 따라 지난달 6곳이 먼저 문을 닫았고, 이어 나머지 19곳도 폐쇄됐다. 수십만명의 가자 주민들이 WFP가 운영하는 제빵소에 의존하고 있다. -
“어떤 국가도 예외 없다”…전 세계 강타하는 트럼프 관세폭풍 동맹국 한·일, 중국과 밀착 가능성에…트럼프 “우려 안 해”백악관 “이제는 상호주의 시간”…각국·업계 대응책 부심 세계 각국을 상대로 상호관세 부과를 예고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많은 나라가 이를 피해가기 어려울 것이라는 뜻을 거듭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어쩌면 내일(1일) 밤 또는 아마 수요일(2일)에 (상호관세 발표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미국 “한국의 ‘국방 절충교역’은 무역장벽” 첫 지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상호관세 발표를 이틀 앞두고 한국의 무역장벽으로 국방부의 ‘절충교역’과 외국인의 원자력발전소 소유 제한을 처음 지적했다. 디지털 관련 규제와 지상파 방송에 대한 외국인 출자 금지, 미국산 소고기 수입 월령 제한도 비관세 무역장벽으로 지목했다. 트럼프 정부가 상호관세를 발표한 뒤 비관세 무역장벽을 이유로 들며 한국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개정을 요구하리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
이스라엘, 또 레바논 수도 인근 폭격…휴전 시험대에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일대를 재차 폭격하며 어렵게 성사된 휴전이 시험대 위에 올랐다. 레바논 보건부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새벽 이스라엘군이 베이루트 남쪽 다히야 지역에 폭격을 가해 최소 3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지난해 11월 휴전이 성사된 후 이스라엘군이 이 일대를 폭격한 것은 지난달 28일에 이어 나흘 만이다. -
말레이 쿠알라룸푸르 인근 가스관 폭발…대형 화재, 주택까지 번져 말레이시아 최대 도시 쿠알라룸푸르 인근에서 1일(현지시간) 가스관 폭발로 인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과 로이터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0분쯤 말레이반도 서남부 쿠알라룸푸르 외곽 슬랑오르주 푸트라 하이츠 지역 주유소 주변에서 거대한 화염이 치솟았다. 주유소엔 불이 붙지 않았으나 500m 길이 가스관에서 불이 나면서 인근 주택 등으로 불길이 번졌다. -
미국 빅3 자동차 “저가 부품은 빼달라”…관세 면제 막판 로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수입차에 대한 관세를 3일(현지시간)부터 부과할 예정인 가운데 미국 자동차업계가 수천개에 달하는 저가 부품을 관세에서 제외해 달라며 막판 로비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 크라이슬러 모기업 스텔란티스 등 미국의 주요 자동차업체들이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저가 부품의 관세 면제와 관련해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1일 보도했다. -
미국 과학자들 공개 SOS…“트럼프 정부, 연구 독립성 파괴” 미국 과학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과학연구의 독립성을 파괴하고 있다고 공개 비판했다. 3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 보도에 따르면 미국 과학자 1900여명은 선별적 자금 지원 중단과 검열 시도 등 트럼프 정부의 과학 정책을 비판하는 공개 서한에 서명했다. 이들은 서한에서 “이 정부는 과학 관련 기관에 대한 지원을 대폭 줄이고 과학자들에 대한 보조금을 없애는 한편 연구소 지원을 철회하고 과학 분야 국제 협업을 방해하고 있다”면서 “진짜 위험이 보이는 순간”이라고 지적했다. -
헌법에 금지된 ‘3선 도전’ 거론한 트럼프, ‘오바마와 대결 가능성’ 질문에… 미국 헌법이 금지한 3선 도전을 시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벌써부터 차기 대선 출마를 거론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사람들이 내게 (다음 대선에도) 출마하라고 하고 있다. 3선 출마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살펴보지 않았는데 사람들이 그렇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