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명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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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1인 1매니저 ‘전참시’ 리얼 일상 K팝 대표주자 아이들(i-dle)이 재계약 후 첫 완전체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격한다. 17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347회에서는 아이들만의 독보적 콘셉트와 리얼 일상이 전격 공개된다. 아이들(i-dle)은 재계약과 함께 1인1매니저 체제를 도입했다. 이동 시에도 차별화된 시스템을 적용해 멤버 각자가 1인1차량을 이용한다. 이 과정에서 까치집 머리를 한 채 매니저와 동승하거나 민낯에 마스크팩을 붙이고 움직이는 등 꾸밈없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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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서경덕, 헝가리에 한글지원 배우 김남길과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5월15일 ‘세종대왕 나신 날’을 기념해 헝가리 부다페스트 한글배움터에 교육 물품을 기증했다. ‘세종대왕 나신 날’은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고 문화국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국가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번 기증은 미국 뉴욕 그루터기 한글학교, 캐나다 벤쿠버 캔남사당 한글문화학교에 이은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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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에코’ 감성 파장 예고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16일 오후 1시 솔로 미니 2집 ‘에코’(Echo)를 발표해 컴백한다. 이번 앨범에는 삶의 순간과 감정을 진만의 시선으로 그린 7곡이 수록됐다. 진은 대부분 수록곡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 있는 노랫말을 완성했다. 타이틀곡 ‘돈트 세이 유 러브 미’(Don‘t Say You Love Me)는 연인 관계가 무너지면서도 사랑 탓에 서로를 놓지 못하는 심정을 다룬 팝 장르 곡이다. 절제된 밴드 사운드와 진의 담담한 어조가 쓸쓸함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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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 4팀 선정 CJ그룹 사회공헌재단 CJ문화재단이 15일 창작뮤지컬 지원사업 스테이지업(STAGE UP) 2025년 수상자 4팀을 발표했다. 스테이지업은 2010년부터 인디 뮤지션 지원 튠업(TUNE UP), 신인 단편영화감독 지원 스토리업(STORY UP), 뮤지컬 창작자 지원 스테이지업을 통해 젊은 창작자의 성장과 시장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작가·작곡가 팀을 대상으로 서류·인터뷰 심사를 거쳐 △비상(작 서정·작곡 이삭) △스타워커스(작 송다영·작곡 김예지) △아! 경숙씨!(작·작곡 변지민) △AH, MEN!(작 전동민·작곡 이다솜) 등 4팀이 최종 선정됐다. 비상은 1970년대 산업화 시기 사회 갈등을, 스타워커스는 하버드 천문대 여성의 역경 극복기를 다룬다. 아! 경숙씨!는 로맨틱 코미디, AH, MEN!은 참사 생존 유가족의 연대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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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잘리고 손절당해” 전한길, 결국 강단 은퇴 한국사 강사 전한길이 강의계에서 은퇴했다. 메가공무원은 14일 공지를 내고 “전한길 강의로 공부해주신 수강생 여러분과 메가공무원 회원 분들께 아쉬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전한길의 은퇴로 메가공무원과의 계약을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인해 메가공무원의 전한길 한국사 강의는 향후 추가로 신설되지 않는다. 메가공무원은 “2025 대비 이후 신규 강좌는 제작되지 않는다”며 “다만 기존 강좌는 2026년 10월 31일까지 구매 및 수강신청이 가능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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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아이돌 티켓 가격, 아이유도 넘었다 버추얼그룹 최초로 고척돔을 달구는 이세계아이돌이 행사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안았다. 이세계아이돌은 오는 16일부터 17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이세계 페스티벌 2025’에 참여해 무대를 펼친다. 이번 페스티벌은 현실 아티스트들과 버추얼 아티스트가 함께 무대를 펼치는 콘셉트로 다양한 가수들이 참여한다. 16일에는 가수 태양, 베트남계 미국 가수 케시, 일본 밴드 플로우, 중국 버추얼 싱어 뤄텐, 일본 버추얼 듀오 히메히나, 가수 유라, 밴드 국카스텐, 가수 츄, 그룹 더보이즈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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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일본 최대 축제무대 선다 그룹 아일릿(윤아·민주·모카·원희·이로하)이 K-팝 걸그룹 최초로 일본 최대 록 축제인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ROCK IN JAPAN FESTIVAL 2025)에 출연한다. 14일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은 9월1315일·2021일 일본 지바시 소가 스포츠공원에서 열리는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록 인 재팬 페스티벌’은 올해 26주년을 맞은 일본 4대 록 축제 중 하나로 지난해 관람객 27만5000명을 동원했다. 한국 아티스트로는 씨엔블루·엔하이픈이 참여했으며 아일릿은 정식 일본 앨범 발표 없이 최초로 초청받았다. 아일릿은 축제 둘째 날인 9월14일 무대에 올라 열도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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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걸겠다” 이재명-김문수 대선, 연예계 장외전 붙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를 지지하는 연예인들이 나섰다. 대중의 주목도가 높은 연예인들이 나서면서 치열한 장외전도 예상된다. 가수 김흥국과 개그맨 이혁재 등 연예인 10명은 1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를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를 선언했다. 배우 최준용, 노현희를 비롯해 개그맨 신동수, 김한배도 함께 참석해 지지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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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 팬덤’ 이름으로···한부모가정에 기부 닥터스심리상담센터 구영화 센터장은 제18회 한부모가정 시상식을 기념해 가수 황영웅과 파라다이스 팬 이름으로 500만원 상당의 상담 물품을 지난 9일 후원했다. 구 센터장은 “황영웅이 모델로 활동 중인 건강의 영웅 공동구매 수수료와 기능성 화장품·콜라겐 젤 판매 수수료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또한 “황영웅 팬과 가수 김호중 팬(아리스), 이찬원 팬(찬스분들)의 참여로 마련된 성금”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주)권영찬닷컴·㈜루페·㈜옵스킨·유튜버 랄랄 등이 후원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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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여름을 설레게 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악연’ 공개 이후 차기작 준비에 한창인 배우 신민아가 싱글즈 6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필모그래피에 공백기가 없을 만큼 매년 새로운 작품에서 다양한 연기를 선보여온 그가 이번 화보에서는 자연광과 미니멀한 스타일로 특유의 매력을 드러냈다. 이번 화보는 ‘서머 던(Summer Dawns)’ 콘셉트 아래 네 가지 룩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컷에서는 투명 우산과 블랙 슬리브리스 원피스를 매치해 우아하면서도 도회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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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녹음’ 주호민, 뒤집힌 판결에 “마음 무겁다” 웹툰작가 주호민이 자신의 아들을 학대한 혐의를 받는 특수교사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받자 답답한 마음을 토로했다. 주호민은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당분간은 조용히 가족의 곁을 지키려 한다”며 “잠시 자리를 비우더라도 보내주신 마음과 응원은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2심 재판부는 학대 여부를 다루기 보다 이를 입증하는 증거의 법적 효력을 중심으로 판단해 무죄를 선고했다”며 “비록 이번 결과는 저희의 바람과는 달랐지만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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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리버스’ 캐스팅 완료, 고수·서지혜와 호흡 배우 이정현이 필모그래피를 채워간다. 엑터디렉터스 관계자는 14일 이정현이 ‘리버스(제작 ㈜아웃런브라더스픽처스, 어나더픽쳐스㈜, ㈜내가미래다)’ 에서 필주 역을 맡았다 고 밝혔다. ‘리버스’는 총 8부작 드라마로 올해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다. ‘리버스’는 의문의 별장 폭발 사고와 함께 기억을 잃은 묘진(서지혜)과 그녀의 헌신적인 피앙세이자 모노그룹 차기 회장 준호(고수)가 폭발 사고의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