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명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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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김선호에 왜 ‘악플’ 쏠렸나···결국 법적대응 배우 김선호가 도 넘은 악플에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판타지오는 30일 입장을 내고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김선호에 대한 도를 넘는 악의적인 비방과 무분별한 인격 모독, 명예훼손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인지하고 있으며, 배우의 인격권을 침해하는 악의적인 행위에 대해 법적 조치를 통해 단호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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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국노 전문배우’ 김의성 “이번엔 전쟁 같다” 투표 인증 배우 김의성이 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인증했다. 김의성은 3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선거는 축제라지만, 왠지 이번엔 전쟁처럼 느껴져”라며 “한번뿐인 총알, 잘 조준해서 쏘고 왔다”고 밝혔다. 이외에 김의성은 별다른 말을 덧붙이진 않았지만 파란색 모자와 후드 티셔츠를 입고 자신의 더불어민주당 지지자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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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고 싶다” 허재, 이대로 민폐 끼치나 MBN 예능프로그램 ‘뛰어야 산다’의 허재가 하프마라톤 도중 체력 난조를 호소하며 완주 포기 의사를 밝혀 긴장감을 조성했다. 31일 저녁 8시 20분 방송되는 MBN 개국 30주년 기념 특별기획 ‘뛰어야 산다’ 7회에서는 첫 하프마라톤에 도전한 ‘뛰산 크루’가 탈락자 부활 미션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양소영과 배윤정은 ‘자신의 기록을 단 1초라도 단축시키지 못하면 탈락한다’는 룰에 따라 10km 마라톤에서 탈락자로 호명됐다. 그러나 두 사람은 전남 보성에서 열린 하프마라톤 대회에 깜짝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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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협 “정부, K팝 전용 대형공연장 건립해달라”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K-팝 전용 대형 공연장 건립과 공연 인프라 확충을 정부에 제안했다. 협회는 30일 성명을 내고 “K-팝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지만 국내 공연 인프라는 급성장하는 산업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수만 장의 티켓이 단 1분 만에 매진되는 대형 스타들이 즐비하지만 이를 수용할 수 있는 전문 대형 공연장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해외 대형 공연장과 비교할 때 국내 시설은 규모와 기술 면에서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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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는 다르다, 대구공연도 순삭매진 그룹사운드 잔나비의 전국 투어 ‘모든 소년소녀들 2025’ 마지막 도시 대구 공연이 티켓 오픈 직후 전석 매진됐다. 소속사 페포니 뮤직은 잔나비의 대구 공연이 29일 오후 8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완판됐다고 30일 밝혔다. 6월 28일과 29일 대구 엑스코 동관 전시 6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전국 투어의 마지막 무대다. 서울 공연의 뜨거운 반응에 이어 대구 공연까지 빠른 매진을 기록하며 공연형 밴드로서의 위상을 확인했다. 매 공연마다 새로운 편곡과 서사를 담은 구성으로 ‘단순한 라이브를 넘어 하나의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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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만난 이재명 “가장 후회되는 일, 가족과 싸운 것” 방송인 홍진경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만났다. 이 후보는 29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출연해 대담을 나눴다. 먼저 이 후보는 가장 행복했던 순간으로 성남시장 시절을 떠올렸다. 이 후보는 “지금도 생각하면 행복하다”며 “주민들과 시민들과 정말 잘 지냈다”고 했다. 또 “성남시민이 100만명 가량 되는데 표정이 바뀌어 가는 것을 보고 서로 인정해주고 가족같은 사이가 되면서 (행복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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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준 해명은 거짓, 여성 6명과 바람펴” 전 연인 추가폭로 뮤지컬 배우 전호준의 전 연인이 그의 해명을 반박하며 문어발 양다리 의혹까지 폭로했다. 전호준 전 연인 A씨는 2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앞선 전호준의 주장을 부인했다. A씨는 전호준으로부터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받은 뒤 그의 집에 찾아갔지만 폭행을 당했다고 했다. A씨는 “불과 오후 6시만 해도 걱정된다며 얼굴 보고 가겠다고 이야기하던 남자친구가 갑자기 남의 집에 침입하려 한다라고 표현하는 것에 이해를 할 수 없었다”며 “일방적으로 문을 열고 들어간 것도 아니고 침입을 한 것도 아닌 현관 밖에서 대화가 이뤄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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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해외 확산 위해 디엠지이엔티-JTB, 손 잡았다 종합 엔터테인먼트 투어 기업인 디엠지이엔티(대표 이상호)는 지난 4월 18일 머큐어 서울 마곡에서 글로벌 여행사 일본 JTB와 한일 교류 촉진 전략적 협정 날인식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디엠지이엔티는 일본 JTB와 함께 한일 양국에서의 엔터테인먼트 인재 육성 및 한류스타 이벤트인 콘서트, 팬미팅 비즈니스 계약을 체결했다. K-콘텐츠, K-뷰티, K-푸드를 글로벌 시장에 차별화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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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위기에도 ‘불꽃야구’ 계속간다···경북고 리턴매치 활활 불꽃 파이터즈가 젊음과 관록의 조화를 앞세워 연승 사냥에 나선다. 30일 Studio C1에 따르면 6월 2일 오후 8시 공개되는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5화에서는 1차전 완승의 기세를 이어가려는 불꽃 파이터즈와 자존심 회복을 노리는 경북고의 리턴 매치가 펼쳐진다. 1차전에서 16안타 10:0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며 존재감을 각인시킨 파이터즈는 경기 전 라커룸에 모여 경북고 감독의 인터뷰를 전해 듣는다. 예상치 못한 ‘적장의 솔직한 코멘트’에 파이터즈 선수들은 웃음을 터뜨리는가 하면 “이런 인터뷰는 처음 본다”며 당황 반, 뿌듯함 반의 반응을 보인다. 그러나 유일하게 이택근만은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씁쓸한 웃음을 짓는다고 해 궁금증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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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테이프, 인디 뮤지션 편의 높인다 글로벌 인디 뮤지션 음원 유통 플랫폼 믹스테이프(mixtape.)가 신규 가입 뮤지션의 앨범 발매 소요 기간을 단축하는 시스템 개편을 단행했다. 믹스테이프의 개발과 운영을 맡고 있는 YG플러스는 29일 “이번 개편을 통해 새롭게 멤버십에 가입한 뮤지션은 가입일로부터 단 7일 후 앨범 발매가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신규 가입 뮤지션도 기존 멤버십 뮤지션과 동일한 발매 스케줄을 따라야 했기 때문에, 첫 앨범 발매까지 평균 3주 이상이 소요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믹스테이프는 뮤지션들이 창작의 흐름을 잃지 않고, 빠르게 작품을 세상에 공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스템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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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사재기·공연암표’ 음공협이 잡는다 사단법인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회장 이종현, 이하 음공협)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유현석)이 주관하는 ‘음원사재기 및 공연 암표 모니터링·근절 캠페인 위탁용역’ 수행기관으로 30일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원 사재기와 온라인 암표 유통을 방지해 공정하고 투명한 대중음악 소비문화를 조성하고 건전한 공연 유통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일부 기획사와 유통사의 음원 순위 조작, 티켓 암표 유통 문제는 신진 아티스트의 기회를 박탈하고 팬에게 부당한 비용 부담을 초래해 음악 산업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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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장도연, 13년만에 ‘개콘’ 무대 선다 6월 1일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 1124회에서 박나래와 장도연이 특별 출연해 초강력 웃음 폭탄을 터트릴 예정이다. 박나래와 장도연은 각각 2006년 KBS 21기, 2007년 KBS 22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2012년까지 ‘개그콘서트’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패션 넘버 5’뿐만 아니라 ‘봉숭아 학당’, ‘슈퍼스타 KBS’ 등에 출연하며 돋보이는 아이디어와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분장 개그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