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명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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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AA’ 장원영-이준호 함께 대만 간다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 AAA)’가 10주년을 맞아 오는 12월 대만에서 개최된다. 스타뉴스가 주최하는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 (10th Anniversary Asia Artist Awards 2025, 이하 AAA 2025)’는 오는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대만 ‘라쿠텐 타오위안 베이스볼 스타디움 (Rakuten Taoyuan Baseball Stadium)’에서 열린다. 12월 6일 열리는 본 시상식의 MC는 장원영과 이준호가 맡는다. 5년 연속 ‘AAA’ MC로 나서는 장원영과 2년 연속 ‘AAA’ 배우 부문 대상을 받은 이준호가 MC로 호흡을 맞추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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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에 못박은 KBS 관계자, 기소유예 처분 드라마 촬영 도중 국가 보물이자 유네스코 등재 문화유산인 병산서원 만대루를 훼손한 KBS 관계자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안동지방검찰청은 지난달 28일 KBS 관계자 등 3명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결정했다고 고발인 A씨가 1일 공개했다. KBS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드라마 제작팀은 지난해 12월 30일 경북 안동 병산서원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당시 일부 스태프가 병산서원 소재 건물이자 국가 보물로 지정된 만대루 기둥에 못을 박은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일었다. 촬영이 끝난 뒤 만대루 기둥에는 못자국이 선명하게 남겨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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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탈퇴’ 제이 “한국 활동 때 상처받아” 데이식스로 활동하다 팀을 탈퇴한 미국 출신 가수 제이(박제형)가 K팝 아이돌 활동 당시 겪었던 심리적 고통을 털어놨다. 제이는 최근 틱톡에서 K팝의 인기 없는 멤버들을 다룬 영상에 반응하며 이내 화제에 올랐다. 한 여성은 “K팝 그룹에 속해 있으면서 가장 인기가 없고 인스타그램 팔로워도 적고, 가장 싼 포토카드를 가지고 있고 공연 중에 응원해주지도 않는 이런 가장 편견이 있는 기분을 생각해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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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의 향기 “밝은 에너지가 제 마음” 그룹 아이브(IVE)의 멤버 장원영이 섬유유연제 브랜드 다우니의 새 모델로 선정됐다. 한국P&G 다우니는 1일 장원영의 모델 발탁 소식을 알리며 관련 이미지를 공개했다. 다우니는 모델 선정 배경에 대해 “평소 밝은 에너지로 사랑받는 장원영이 세탁 후의 상쾌함을 지향하는 브랜드의 이미지와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장원영은 소속사를 통해 “다우니를 생각하면 ‘상쾌한 향기’가 떠오른다”며 “입는 순간 기분까지 환해지는 브랜드 이미지가 항상 밝은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은 제 마음과 닮아 있어 모델로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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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에 TKO’ 밴쯔 “초심으로 돌아갈 것”···채널 삭제 지킨다 개그맨 윤형빈에게 TKO 패배를 당한 유튜버 밴쯔(정만수)가 채널 삭제를 예고했다. 밴쯔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 영상은 제 채널의 마지막 영상이 될 예정”이라며 “운동을 하면서 꿈꿔왔던 것이 로드FC 무대에 올라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정말 운이 좋게도 그 기회가 생겨서 그 무대에 오르게 됐다”며 “옛날부터 정말 좋아했던 윤형빈과 경기가 성립됐는데, 시합 성사 조건이 지는 사람이 유튜브 채널 삭제를 하는 것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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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현 역전타·이대은 투혼···20만명이 봤다 웹 예능 ‘불꽃야구’의 불꽃 파이터즈가 인천고를 꺾고 개막 5연승을 달성했다. 지난 30일 공개된 ‘불꽃야구’ 9화에서 불꽃 파이터즈는 인천고에 4:2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파이터즈는 시즌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는 3회까지 0:0으로 팽팽하게 진행됐다. 컨디션 난조에도 선발 등판한 파이터즈 이대은은 여러 차례 삼자범퇴 이닝을 만드는 등 역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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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애플과 함께 ‘더티 워크’ 안무영상 선공개 그룹 에스파(aespa)가 신곡 ‘Dirty Work’의 안무 영상을 애플뮤직에서 단독으로 선공개한다. 퍼포먼스 중심으로 제작된 이 영상은 1일 오후 1시 공개된 후 일주일간 애플뮤직을 통해서만 시청할 수 있다. 애플뮤직은 공간 음향 기술을 적용한 특별 버전 음원 ‘Dirty Work (Apple Music Edition)’도 함께 선보인다. 이 에디션은 지난 6월 공개된 ‘iPhone으로 찍다’ 캠페인 영상에 공간 음향 사운드를 더한 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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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국민 사기극’ 4대강 추적한다 최승호 감독의 신작 다큐멘터리 영화 ‘추적’이 오는 8월 6일 개봉한다. 제작사 뉴스타파필름은 개봉일 확정과 함께 티저 포스터 2종과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추적’은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 관련 내용을 다루는 고발 르포르타주다. 2008년부터 2025년까지 17년간 축적된 내부 증언과 미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4대강에 설치된 보와 사업의 실체를 추적하는 과정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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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O MAY ‘이수만의 중국소녀들’ 미국 라디오까지 ‘발칵’ 그룹 A2O MAY(에이투오 메이)가 미국 메인스트림 라디오 차트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A2O MAY는 신곡 ‘보스 (BOSS)’로 현지 시각 29일 기준 미국 라디오 차트 ‘미디어베이스(Mediabase)’ TOP 40에서 35위를 차지했다. 이들의 데뷔곡 ‘언더 마이 스킨 (Under My Skin) (A2O)’이 같은 차트 39위에 오른 데 이은 두 번째 연속 진입이다. 미디어베이스 차트에서 전원 중국인 멤버로 구성된 걸그룹이 2곡을 연달아 TOP 40에 올린 것은 최초의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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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테토남’이었나···“꽈추형도 인정” 개그맨 박준형이 아내 김지혜에게 자신의 남성성을 과시했다. 박준형은 최근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2’에 출연해 아내 김지혜에게 자신의 매력을 어필했다. 그는 “중년 남자들의 외로움을 위해 셋째가 필요한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준형은 “이 나이에 이 정도(남성성)가 없다”며 “당신도 인정하지 않느냐, 난리난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다만 김지혜는 “본인만 요란한 걸 말하는 거냐”며 “만족한 기억이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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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막걸리 한잔’ 류선우, 교육 홍보대사 나선 이유는 ‘막걸리한잔’, ‘붓’ 등을 만든 작곡가 류선우가 온라인 교육 전문기업 스카이원교육의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스카이원교육은 30일 작곡가 류선우를 ‘자녀 행복한 교육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류 작곡가는 최근 ‘2025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에서 작사대상을 수상했으며, 기업 및 백화점 문화센터 등에서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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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문재인·유지태도 극찬···‘바다호랑이’에 쏠린 감동 세월호 잠수사 고(故) 김관홍의 실화를 다룬 영화 ‘바다호랑이’에 각계각층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봉준호 감독은 영화 ‘바다호랑이’에 대해 “차마 볼 수 없었던 그 바닷속을 똑바로 봐야만 했던 한 사람, 텅 빈 공간을 꽉 채운 카메라가 마침내 그의 영혼을 담아낸다”고 평가했다. 이명세 감독 역시 “지금까지 없었던 놀라운 독창성”이라며 “감독의 도전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