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명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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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문재인·유지태도 극찬···‘바다호랑이’에 쏠린 감동 세월호 잠수사 고(故) 김관홍의 실화를 다룬 영화 ‘바다호랑이’에 각계각층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봉준호 감독은 영화 ‘바다호랑이’에 대해 “차마 볼 수 없었던 그 바닷속을 똑바로 봐야만 했던 한 사람, 텅 빈 공간을 꽉 채운 카메라가 마침내 그의 영혼을 담아낸다”고 평가했다. 이명세 감독 역시 “지금까지 없었던 놀라운 독창성”이라며 “감독의 도전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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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데이 프로젝트, 일냈다···데뷔 4일만 음원차트 ‘올킬’ 더블랙레이블의 신인 걸그룹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가 데뷔와 동시에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23일 발매된 올데이 프로젝트(애니·타잔·베일리·우찬·영서)의 데뷔 싱글 ‘페이머스(FAMOUS)’의 동명 타이틀곡이 발매 4일 만에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TOP 100’ 1위에 올랐다. 이어 멜론 일간 차트와 지니, 벅스, 플로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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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구찌’ 스키즈 리노, 글로벌 앰버서더 발탁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멤버 리노가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의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됐다. 리노는 2018년 스트레이 키즈로 데뷔한 이후 퍼포먼스와 작사·작곡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왔다. 그는 이전부터 다양한 공식 석상과 화보를 통해 구찌의 의상을 소화했으며, 지난 5월 런던에서 열린 구찌 2025 크루즈 패션쇼에도 참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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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뒷돈’ 근절되나···음공협 ‘대관청렴 협약’ 체결 (사)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이하 음공협)가 한국체육산업개발㈜ 및 전국 공연기획사들과 손잡고 공정한 공연장 대관 문화 조성에 나선다. 음공협은 지난 26일 한국체육산업개발 및 30여 개 공연기획사 관계자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대관 청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공연장 대관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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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공연’ YG가 제시하는 K팝의 미래 YG엔터테인먼트(YG)가 30일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지속가능공연’ 활동과 ‘친환경 앨범 로드맵’ 등 구체적인 ESG 경영 성과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지난해 국내 엔터사 최초로 발간했던 ‘지속가능공연보고서’의 성과를 담은 스페셜 리포트가 포함됐다. YG는 ‘지속가능공연 7대 원칙’에 따라 국내 6회차 공연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고, 공연장 안전 점검 체크리스트를 마련하는 등 개선점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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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만원 플렉스’ 한소희, 서울예대 미담 완성 배우 한소희가 서울예대 연기전공 학생들에게 노트북을 선물한 미담이 알려졌다. 30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한소희는 지난해 7월 서울예대에서 진행된 액션 특강에서 학생들과 일주일의 시간을 함께 보냈다. 이번 특강은 드라마 ‘마이 네임’에서 인연을 맺은 김민수 무술감독이 한소희에게 요청했고 한소희이가 이를 흔쾌히 승락하면서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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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3’ 감성, 덱스터스튜디오가 완성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의 후반 작업에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이번 시즌3의 디지털 색보정(DI)을, 자회사 라이브톤은 시즌1부터 전체 시리즈의 음향(SOUND) 작업을 맡았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기훈’(이정재 분)과 ‘프론트맨’(이병헌 분), 그리고 생존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지난 27일 시리즈의 최종장이 공개된 후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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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최초 2500km 전국일주, 튀르키예 선생님이 성공할까 튀르키예 출신 ‘에너자이저’ 아이셰의 한국 사랑 이야기가 공개된다. 오는 7월 1일 방송되는 KBS1 ‘이웃집 찰스’ 489회에서는 한국 생활 8년 차인 튀르키예인 아이셰(27)의 일상이 그려진다. 흑해 연안의 시골 마을 출신인 아이셰는 한국 드라마를 통해 한국에 관심을 갖게 된 후, 현재는 전국을 누비며 특별한 목표에 도전 중이다. 최근 한 달간 이동 거리만 약 2500km에 달하는 그는 한국 거주 외국인 최초로 특정 기록을 달성하기 위해 전국 일주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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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지 ‘나의 아저씨’ 연극 첫도전···아이유 빙의한다 배우 홍예지가 연극 ‘나의 아저씨’를 통해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오른다. 30일 소속사 빅웨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연극 ‘나의 아저씨’는 2018년 방영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치유 과정을 그린 이야기로, 이번에 연극으로 새롭게 재해석됐다. 홍예지는 극 중 차가운 현실을 살아가는 ‘이지안’ 역을 맡았다. 그는 불신과 냉소로 가득 찬 인물이 타인을 통해 변화하는 복잡한 내면을 연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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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에 싸인 ‘MMRD’ 정체는 ‘사랑은 언제나’ 유미였다 가수 유미(YOUME)가 지난 두 달간 베일에 싸여 있던 프로젝트 팀 ‘MMRD(엠엠알디)’의 정체를 공개했다. ‘MMRD’는 유미와 베이시스트 박영신의 2인조 협업 프로젝트로 확인됐다. 유미는 지난 27일 ‘MMRD’가 자신과 박영신이 함께 결성한 팀이라고 밝혔다. 팀명은 유미가 경기 화성시 동탄에서 운영 중인 라이브 카페 ‘목마르다(Mokmareuda)’에서 착안했으며, 음악을 통해 잔잔한 위로를 전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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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데뷔 25주년 기념 콘서트 연다 가수 보아(BoA)가 데뷔 25주년을 맞아 한국과 일본에서 팬들과 만난다. 3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아는 오는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서울 공연은 2000년 8월 25일 데뷔한 보아의 25주년을 팬클럽 ‘점핑보아’와 함께 기념하는 자리다. 지난해 진행한 ‘보아 라이브 투어 – 보아 : 원스 오운(BoA LIVE TOUR – BoA : One’s Own)‘ 이후 약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공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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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극장 만드는 것이 꿈, 독립영화만 상영할 것” 배우 이제훈이 패션 매거진 ‘아레나’ 디지털 커버를 장식하며 배우로서의 소신을 밝혔다. 이제훈은 스위스 시계 브랜드 IWC와 함께한 이번 화보 촬영 후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IWC가 과거보다 미래에 집중하는 브랜드라는 점에서 이번 협업이 특별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제훈은 “모든 배우에게는 작품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점이 숙제”라며 “저도 모르는 사이에 과거에 갇히거나 현재에 머무르고 있진 않을까 늘 경계한다. 그런 의미에서 IWC와 공통점이 많다고 볼 수 있겠네요”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