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명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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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CM, 7년 11개월 만에 귀환 예고 가수 십센치(10CM)가 소극장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컴백 활동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십센치는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ECC 영산극장에서 소극장 단독 공연 ‘4.99999999’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오는 7월 발매될 정규 5집 ‘5.0’의 수록곡 12곡 전곡을 팬들에게 가장 먼저 선보이는 쇼케이스 형태로 진행됐다. ‘완성과 미완의 경계’라는 주제 아래, 관객과 함께 앨범을 감상하고 감정을 공유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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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3’ 혹평 속 로튼토마토 83%···외신들 평가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가 공개된 후 언론의 호평이 뒤따랐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83%를 기록하는 등 공개와 동시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인간 본성에 대한 질문이 전 세계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각 문화권의 시선 속에서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 유럽: 자본주의 비판과 미학적 완성도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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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없이 ‘올A’” 극상위권 우등생 등장에 미미미누 일침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티처스2’)에 명문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 출연한다. 채널A에 따르면 오는 29일 방송되는 ‘티처스2’에는 과거 사교육 없이 중학교 성적 ‘올 A’를 받고 과학 영재원까지 거친 2학년 학생이 등장한다. 이 학생은 “명문고의 성적 장벽을 넘어서고 싶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학생의 이력을 본 MC 전현무는 “모든 걸 사교육 없이 한 게 사실이냐”고 물었으며, 학생은 “학원 다니는 친구들도 저보다 성적이 안 나오니 꼭 가야 할까 싶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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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데몬헌터스’ 아트디렉터 “차별 당했다” 소니 관계자 공개저격 전 세계 넷플릭스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제작자가 제작사 소니 관계자를 공개저격했다. ‘케이팝 데몬헌터스’ 아트디렉터 김다혜씨(Celine Dahyeu Kim)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에 후속작 문의를 받자 소니를 향한 날카로운 비판을 쏟아냈다. 김씨는 “제가 퇴사할 때 딱 이 모습이었어 가지고 후속판 만들어도 소니에서 다시 안 부를 것”이라며 분노하거나 울고 있는 캐릭터의 모습을 첨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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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사-초등생 로맨스’ 드라마 나온다···‘그루밍 미화’ 논란 시끌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내가 사랑하는 초등학생’이 제작 전부터 논란과 마주했다. 성인 여성 교사와 미성년 남성 초등학생의 연애 감정을 그린 스토리를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인기 웹툰 ‘내가 사랑하는 초등학생’의 드라마화는 지난 27일 알려졌다. 원작 플랫폼 씨앤씨레볼루션(대표 이재식)과 제작사 메타뉴라인(대표 허재철)은 이날 판권 계약을 마무리하고 드라마 제작을 공식화했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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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렉카 ‘사적제재’ 더는 안 통한다···줄줄이 ‘실형’ ‘사적 제재’를 명분으로 무분별한 신상 공개와 허위사실을 유포해 온 ‘사이버 렉카(레커)’ 유튜버들에게 사법부가 잇따라 실형을 선고하며 철퇴를 내렸다. 창원지법은 지난달 23일,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을 공개하고 피해자를 협박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유튜브 ‘전투토끼’ 채널 운영자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에게 개인정보를 유출한 공무원 아내 B씨에게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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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영재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7월 9일 발매 그룹 갓세븐(GOT7)의 멤버 영재가 새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다. 소속사 앤드벗 컴퍼니는 영재가 오는 7월 9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을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약 1년 만의 신보다. 영재는 지난 27일 공식 SNS에 관련 포스터를 게시했다. 신곡은 피아노와 브레이크 비트, 일렉 기타 사운드가 특징인 얼터너티브 힙합 기반의 트랙이다. 가사에는 ‘도망쳐도 괜찮다’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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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 자카르타 단독 팬미팅 연다 배우 이도현이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시작한다. 이도현은 2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아시아 팬미팅 투어 ‘2025 LEE DO HYUN FANMEETING [Re DO HYUN]’(이하 ‘Re DO HYUN’)을 개최한다. 이번 투어는 이도현이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아시아 팬미팅이다. 앞서 이도현은 지난 14일과 15일 서울에서 단독 팬미팅을 열었으며, 해당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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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고 부친 자작곡 열창에 ‘눈물’ (편스토랑)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장민호 편이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민호는 트롯 영재 황민우, 황민호 형제와 이수연을 집으로 초대해 ‘호마카세’(홈+오마카세)를 선보였다. 특히 게스트로 출연한 이수연은 장민호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 ‘내 이름 아시죠’를 불렀다. 장민호와 마찬가지로 아버지를 여읜 경험이 있는 이수연의 노래를 듣던 장민호는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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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에스파, 서울 콘서트 3회 전석 매진 그룹 에스파(aespa)의 세 번째 서울 단독 콘서트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20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엑시스 라인 – 인 서울’ (2025 aespa LIVE TOUR - SYNK : aeXIS LINE – in SEOUL)은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다. 해당 공연은 지난 26일 팬클럽 선예매와 27일 일반 예매에서 시야 제한석을 포함한 전 좌석이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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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오세훈, 마약퇴치 위해 손 잡았다 저스피스재단과 서울시가 청소년 마약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한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용호 저스피스재단 이사장은 ‘제39회 세계마약 퇴치의 날’인 지난 26일을 맞아, 마약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실제 협약은 23일 서울시청에서 이뤄졌다. 저스피스재단은 지난해 8월 8일 설립됐으며, 가수 지드래곤이 명예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재단은 이번 협력을 통해 예술을 활용한 청소년 마약 중독 치유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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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제이홉, 영국 오피셜 차트 2주 연속 차트인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2주 연속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8일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6월 27일~7월 3일 자)에 따르면 제이홉의 디지털 싱글 ‘Killin’ It Girl (feat. GloRilla)’은 ‘오피셜 싱글 차트 톱100’에서 81위를 기록했다. 이 곡은 ‘싱글 다운로드’ 18위, ‘싱글 세일즈’와 ‘피지컬 싱글’에서 각각 19위를 차지했다. 앞서 이 곡은 지난주 해당 차트에 30위로 처음 진입하며 제이홉 솔로곡 기준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