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명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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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멕시코에 보이그룹 론칭한다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가 멕시코 현지에서 차세대 보이그룹 론칭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멕시코시티에 조성된 맞춤형 캠프에서 보이그룹 멤버를 뽑는 리얼리티 시리즈 촬영이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의 두 번째 대형 사업으로, K팝 트레이닝 시스템과 라틴 특유의 문화 감각을 결합해 글로벌 아티스트를 개발하는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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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즈 승민, 영국의 우아함을 입다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가 스트레이 키즈 승민과 영국 브랜드 버버리의 첫 협업 화보 ‘애프터 더 레인’(After the Rain)을 공개했다. 이번 6월호 커버 촬영은 폭우와 청명한 날씨를 오가며 이중적 무드를 연출했다. 강렬한 레드 배경 속에서 승민은 모카빛 트렌치코트와 체크 패턴 팬츠를 매치했다. 트렌치코트의 소프트 카프 스킨 질감과 팬츠의 견고한 울 소재가 대비를 이뤄 시선을 끈다. 화이트 셔츠 칼라와 벨트 버클의 골드 디테일이 고급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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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 건강도 케어해드립니다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동화약품 퍼스널 건강케어 브랜드 배러(BETTER)의 새 모델로 발탁됐다. 배러는 5월15일 장원영과 함께한 광고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캠페인에서 장원영은 대표 제품 세 종인 배러텐션, 배러레스트, 배러애사비를 상황별로 소개하며 “컬러만 잘 골라도 하루가 달라진다”는 메시지를 위트 있게 전달했다. 소비자가 건강 고민에 따라 맞춤형 솔루션을 선택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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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WISH, 첫 사진전 오픈 NCT WISH 첫 사진전 ‘NCT WISH 더 퍼스트 포토 익스비션 [원 서머 위시]’가 5월15일부터 6월1일까지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49길 37 갤러리아에서 열린다. ‘여름방학’을 주제로 멤버 여섯 명이 시골 마을과 집 안에서 보내는 자연스럽고 꾸밈없는 순간을 포착해 청량한 휴가 분위기를 재현했다. 사진전은 입장권 예매부터 관람객을 배려했다. 멜론티켓을 통해 예약한 관람객에게는 NCT WISH 로고가 새겨진 북마크 티켓을 제공한다. 전시장 곳곳에는 종이별을 접어 소원을 적는 ‘WISH FOR YOUR WISH’ 이벤트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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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13억 못 갚아···89평 아파트 경매 나왔다 방송인 이경실 소유 아파트의 경매 절차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경매·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경실 소유 서울 용산구 이촌동 전용면적 293㎡(89평) 규모의 정우맨션이 오는 27일 서울지방법원에서 경매에 부처진다. 경매 시작가는 25억5000만 원이다. 등기부 등본에 따르면 이경실은 해당 아파트를 2007년 14억원에 사들인 뒤 실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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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몬·트레저, 첫 중국 팝업 ‘성황’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가 지난 9일 상하이, 10일 선전에서 팝업 스토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현지 인기를 증명했다. 베이비몬스터는 ‘BABYMONSTER 1st 풀 앨범 ‘드립’(DRIP) 팝업 스토어’를 대형 쇼핑몰 중앙 로비에 차렸다. 팝업 층 유리 난간과 지하철 연결 통로, 출입문에 랩핑을 진행해 가시성을 높였다. 현장에는 정규 1집 ‘드립’ 음반, 월드투어 ‘헬로 몬스턴즈’(HELLO MONSTERS) 서울·일본 공연 MD, 1주년 포토북·포토카드, 집업 후드티·니트 모자 등 100여 종의 굿즈가 준비됐다. 일부 품목은 오픈 첫 주말에 조기 품절돼 2차·3차 재입고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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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손흥민 측 “임신 공갈일당 강력 대응할 것” 공갈 협박 피해를 당한 손흥민(토트넘)이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 손흥민 소속사 손앤풋볼리미티드는 15일 입장을 내고 “손앤풋볼리미티드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겠다며 선수를 협박해온 일당을 공갈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경찰이 조사 중으로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알려드리겠다”며 “명백한 허위사실로 공갈 협박을 해온 일당에게 선처 없이 처벌될 수 있도록 강력 법적 대응할 것이고 손흥민은 이 사건의 명백한 피해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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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인니에 K콘텐츠 뿌리 심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5월 3일 인도네시아 마카사르 포트 로테르담에서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센터’(마카사르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센터는 공적개발원조 사업인 ‘인도네시아 콘텐츠 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자카르타에 이어 두 번째다. 마카사르 센터는 수중 촬영 기법 등 전문 교육 과정을 통해 인도네시아 해양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현지 인재를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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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1인 1매니저 ‘전참시’ 리얼 일상 K팝 대표주자 아이들(i-dle)이 재계약 후 첫 완전체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격한다. 17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347회에서는 아이들만의 독보적 콘셉트와 리얼 일상이 전격 공개된다. 아이들(i-dle)은 재계약과 함께 1인1매니저 체제를 도입했다. 이동 시에도 차별화된 시스템을 적용해 멤버 각자가 1인1차량을 이용한다. 이 과정에서 까치집 머리를 한 채 매니저와 동승하거나 민낯에 마스크팩을 붙이고 움직이는 등 꾸밈없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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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서경덕, 헝가리에 한글지원 배우 김남길과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5월15일 ‘세종대왕 나신 날’을 기념해 헝가리 부다페스트 한글배움터에 교육 물품을 기증했다. ‘세종대왕 나신 날’은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고 문화국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국가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번 기증은 미국 뉴욕 그루터기 한글학교, 캐나다 벤쿠버 캔남사당 한글문화학교에 이은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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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에코’ 감성 파장 예고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16일 오후 1시 솔로 미니 2집 ‘에코’(Echo)를 발표해 컴백한다. 이번 앨범에는 삶의 순간과 감정을 진만의 시선으로 그린 7곡이 수록됐다. 진은 대부분 수록곡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 있는 노랫말을 완성했다. 타이틀곡 ‘돈트 세이 유 러브 미’(Don‘t Say You Love Me)는 연인 관계가 무너지면서도 사랑 탓에 서로를 놓지 못하는 심정을 다룬 팝 장르 곡이다. 절제된 밴드 사운드와 진의 담담한 어조가 쓸쓸함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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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 4팀 선정 CJ그룹 사회공헌재단 CJ문화재단이 15일 창작뮤지컬 지원사업 스테이지업(STAGE UP) 2025년 수상자 4팀을 발표했다. 스테이지업은 2010년부터 인디 뮤지션 지원 튠업(TUNE UP), 신인 단편영화감독 지원 스토리업(STORY UP), 뮤지컬 창작자 지원 스테이지업을 통해 젊은 창작자의 성장과 시장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작가·작곡가 팀을 대상으로 서류·인터뷰 심사를 거쳐 △비상(작 서정·작곡 이삭) △스타워커스(작 송다영·작곡 김예지) △아! 경숙씨!(작·작곡 변지민) △AH, MEN!(작 전동민·작곡 이다솜) 등 4팀이 최종 선정됐다. 비상은 1970년대 산업화 시기 사회 갈등을, 스타워커스는 하버드 천문대 여성의 역경 극복기를 다룬다. 아! 경숙씨!는 로맨틱 코미디, AH, MEN!은 참사 생존 유가족의 연대 이야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