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유진
매거진L 팀장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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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주 한 캔이 소주 0.8병”…日 젊은층 알코올중독 부른 ‘이 술’ “달달하고 저렴하니 빨리 먹고 빨리 취할 수 있다” 일본 산토리사의 달달한 캔 과일주 ‘스트롱제로(Strong Zero)’는 현지 젊은층에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500ml 한 캔에 알코올 도수 9%로 가격은 편의점에서 230엔(2300원)이다. 저가형 마트에 가면 100엔으로도 살 수 있다. 싸고 맛있고 도수가 높다 보니 빨리 먹고 빨리 취하는 술로 여성들에게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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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싱크대에 절대 버리지 마세요” 프라이팬의 뜨거운 기름이나 남은 기름기. 가볍게 싱크대에 버리는 경우가 있다. 전문가들은 이를 절대 피해야 할 습관이라고 경고한다. 기름은 일시적으로는 액체지만, 배관 속에서는 끈적이고 단단한 덩어리로 굳어 막대한 배관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그럼 남은 기름은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기름이나 식용유, 고기에서 나온 지방 등은 조리 후 뜨거운 상태에선 물처럼 흘러가지만, 배관 속에 들어가 식으면서 젤리처럼 끈적이고 단단한 형태로 굳는다. 게다가 굳은 기름은 마치 ‘배관 속 파리 끈끈이’처럼 다른 찌꺼기들을 계속 붙잡아 배관을 막아 설상가상이 되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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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세척기 ‘쿰쿰한 냄새’ 나지 않아요? 식기세척기는 식사 후 설거지의 수고를 덜어주는 든든한 도우미다. 그러나 무조건 편리하기만 한 건 아니다. 그릇을 꺼내려 문을 여는 순간 스멀스멀 쉰내가 올라온다면, 세척이 필요하다는 경고 신호다. 전자레인지나 커피머신처럼 식기세척기도 정기적인 관리가 필수다. 관리를 소홀히 하면 세척력은 떨어지고, 불쾌한 냄새까지 따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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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레이디 BTS 전역으로 돌아보는 팬덤의 세계…<팬덤 마인드> 출간 오는 6월 21일, 슈가의 전역을 끝으로 BTS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친다. 길고 긴 기다림 끝에 아미들은 드디어 완전체 BTS를 다시 만날 수 있게 됐다. 오랜 시간 변함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온 팬들, 그리고 그 사랑에 부응하며 세계 무대를 누빈 BTS. 이들의 관계는 이제 단순한 ‘가수와 팬’을 넘어 하나의 문화이자 시대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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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위험하다” 응급실 의사가 경고하는 일상 행동 6가지 평범해 보이는 일상이지만, 응급실 의사들에겐 공포의 대상이 되는 행동들이 있다. 트램폴린에서 뛰고, 에너지음료로 기운을 내고, 숙취엔 타이레놀을 챙기며, 산책 중 만난 강아지를 쓰다듬는 하루. 겉보기엔 평온하지만,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의 눈에는 위험한 요소로 가득 찬 하루다. 응급실 의사들이 실제로 병원에서 자주 마주하는 사고 유형과 경고 신호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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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이 호소하는 ‘단백질 부족’ 신호 7가지는? 필수영양소 중 요즘 가장 ‘핫’한 것을 고르라면 단백질이 아닐까?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체중 감량부터 근육 생성까지 ‘단백질 섭취’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건강 전문가들은 “단백질은 운동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전 연령층의 필수 영양소”라며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단백질은 체중 1㎏당 최소 0.8g을 매일 섭취해야 한다. 단백질 부족으로 근육만 빠지는 것이 아니다. 미국 매체 퍼레이드가 전한 ‘단백질 결핍 7가지 징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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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커피·차, 절대 시키지 마세요”…미국 전 승무원 충격 폭로 장시간 비행 중에는 갈증으로 목이 마르기 마련이다. 최근 자신이 승무원 출신이라고 밝힌 한 미국인 틱톡커는 비행기 안에서 커피나 차를 주문하기 전에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내 제공 음료의 위생 실태를 폭로했다. 16일(현지 시간) 전직 승무원으로 알려진 미국인 캣 카말라니(Kat Kamalani)는 틱톡 영상에서 “승무원 시절, 동료들과 나는 절대 기내에서 나눠주는 커피나 차를 마시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유는 “기내 음료에 쓰이는 물탱크가 청소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 그는 해당 물탱크를 두고 “정말 역겹고 더럽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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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서울> 갓진영으로 보는 치노팬츠 여름 코디법 가수 겸 배우 박진영이 세련된 공항 패션으로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15일 오전, 이탈리아 브랜드 행사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박진영은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여름 남성룩을 선보이며 현장 취재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박진영은 네이비와 화이트 컬러를 조화롭게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등장했다. 브이넥 카라 니트와 크림 톤 치노 팬츠를 기본으로, 스웨이드 소재의 로퍼와 고급스러운 가죽 가방을 더해 미니멀하면서도 격식 있는 공항 룩을 완성했다. 심플한 구성 속에서도 디테일이 살아 있는 스타일은 실용성과 멋을 동시에 잡고자 하는 남성들에게 여름철 패션의 좋은 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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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필요 없는 집, 어떻게 짓는 건데? 남양주 산골에 있는 고즈넉한 마을. 이곳에 에어컨을 틀지 않고도 시원하고 동굴 같은 집이 있다는데? 은퇴 후 똑똑한 집에서 살기 위해 10여 년간 건축박람회에 다녔다는 건축주. 대체 어떤 집을 지었을까? 오래전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운 주택에서 잠시간 살게 됐던 부부. 그때는 전원생활이 잘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 금방 아파트로 돌아왔단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주택에서의 유유자적했던 기억이 떠올라 다시 전원생활을 하고 싶어졌다는데. 대신 단열과 냉난방이 완벽한 집을 지어 편안한 노후를 보내기로 마음먹었다. 원래부터 건축에 관심이 많았던 남편은 아내와 함께 노후를 보낼 집을 짓기 위해 10여 년간 꾸준히 건축박람회를 다녔다. 덕분에 건축 관련한 상식은 전문가 못지않게 해박해져 누구보다도 꼼꼼하고 공을 들여 집을 지을 수 있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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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스탑 오버’로 알차게 여행하는 법? 두바이는 단순한 환승지로 머물기엔 아쉬운 도시다.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를 잇는 전략적 거점에 자리한 덕분에, 짧은 체류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에. 8시간에서 24시간 사이의 여유 시간이 주어진다면, 이를 스톱오버 여행으로 바꿔보자. 철저히 짜인 일정 하나면, 미래 도시의 스카이라인부터 고유한 아라비아 전통, 드넓은 사막과 여유로운 해변까지 두바이의 다채로운 매력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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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보스티 매일 마시면, 우리 몸에 일어나는 일 최근 카페인 없는 건강 음료로 주목받고 있는 루이보스(Rooibos) 차가 건강에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줄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왔다. 남아프리카 원산의 루이보스 차는 고유의 달콤한 풍미와 항산화 성분 덕분에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루이보스 차는 카페인이 없고, 자연적인 단맛을 지녀 설탕을 넣지 않아도 마시기 편하다는 점에서 건강 음료로서의 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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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세척기 속 수저…위로 넣을까, 아래로 넣을까? 가정마다 설거지 방식이 다르지만 식기세척기에서 수저를 어떻게 넣느냐를 두고는 의견이 첨예하게 갈린다. 손잡이를 위로 넣어야 할까, 아니면 수저 머리를 위로 향하게 해야 할까? 이 문제로 가족끼리도 주장이 갈리는 문제다. 식기세척기 브랜드 전문가와 식품 안전 학자들이 이 오래된 논쟁에 대해 내놓은 결론은 의외로 간단하다. 결론부터 말하면 젓가락와 숟가락은 손잡이를 아래로 향하게 넣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단, 칼만큼은 예외로 손잡이를 위로 향하게 해야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