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연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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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청래, 조국혁신당에 “지방선거 같이 치르자” 합당 제안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조국혁신당에 “우리와 합치자”며 “이번 6·3 지방선거도 같이 치렀으면 좋겠다”라고 합당을 제안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 성공과 지방선거 승리가 시대정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국회의원 의석은 민주당 162석, 혁신당 12석으로 합치면 174석이 된다. 정 대표는 “민주당과 혁신당이 추구하는 시대정신은 다르지 않다”며 “따라서 6·3 지방선거를 따로 치를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
이 대통령 신년 회견 예외적 보완수사 수용 시사…종교집단 정치 개입엔 ‘경고’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검찰 보완수사권 존폐 논란에 대해 “검사의 모든 권력을 완전히 빼앗는 방식으로 해두면 나중에 책임은 어떻게 질 건가”라며 “정치는 자기주장을 막 해도 되는데 행정은 그러면 안 된다”고 말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 설치법 정부안을 두고 여당·지지층 일각의 반발이 커지자 이들을 달래며 개혁 방향성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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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이 대통령 “검사 권력 완전 빼앗으면 나중에 책임 어떻게 지나…행정은 그러면 안돼”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검찰 보완수사권 존폐 논란에 대해 “검사의 모든 권력을 완전히 빼앗는 방식으로 해두면 나중에 책임은 어떻게 질 건가”라며 “정치는 자기주장을 막 해도 되는데 행정은 그러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 설치법 정부안을 두고 여당·지지층 일각의 반발이 커지자 이들을 달래며 개혁 방향성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
속보 이 대통령 “북한과 고자세로 한판 붙어? 그럼 경제 망하는 것”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북한에 대해 저자세를 취한다는 비판에 고자세로 한판 붙으라는 얘기냐며 그러면 경제 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과 평화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한국 경제에 중요하다는 취지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코스피 지수 상승과 관련한 질문에 한국 주식시장의 주가수익률(PER)에 “엄청 낮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PER이 낮은 이유에 대해 “한반도 평화 리스크”, “지배구조 리스크”, “주가조작 리스크”, “정치 리스크”를 각각 언급했다. -
속보 이 대통령 “대부 배신자 처단하듯 이혜훈 공격…이게 정치인가”[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거취와 관련해 “직설적으로 얘기하면 이 후보자에 대해 어떻게 할지 아직 결정을 못 했다”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연 신년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이 질문을 왜 안 하시나 했다. 참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청문 과정을 본 우리 국민들의 판단을 제가 들어보고 판단하고 결정하고 싶었는데 그 기회마저 봉쇄돼 본인도 아쉽지만 저도 참 아쉽다”라고 말했다. -
한준호 의원이 공개한 이 대통령 ‘1호 감사패’···“볼리비아 비자 면제 등 기여” 경기지사 출마를 준비 중인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볼리비아 방문 성과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님께서 감사패를 수여해주셨다”며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히며 이 대통령 명의의 지난 16일자 감사패 사진을 공개했다. 한 의원 측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 수여한 감사패다. -
이 대통령 “혹시 반명입니까”, 정청래 “친명이자 친청(와대)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만찬에서 정청래 대표에게 “혹시 반명(반이재명)이십니까”라고 농담 식으로 묻자 정 대표가 “우리는 모두 친명(친이재명)이고 친청(친청와대)입니다”라고 답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대통령과 민주당 지도부 만찬에서 이러한 대화가 오갔다고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대통령 초청으로 열린 만찬은 청와대 본관에서 오후 6시부터 8시40분까지 2시간40분 동안 진행됐다. -
이혜훈 기획처 장관 후보자 청문회 ‘불발’ 이혜훈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19일 열리지 못하고 파행했다. 국민의힘 소속 임이자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이 부실하게 제출된 자료로는 검증을 진행할 수 없다는 야당 의원들 주장에 따라 여야 간사에게 쟁점 협의를 요구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해 청문회 개최는 무산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갑질과 부정 청약 등 각종 의혹에도 국민통합 취지를 앞세워 이 후보자 임명을 결단할지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
‘갑질·부정청약·땅투기’ 의혹 이혜훈, 청문회 개최도 못하고 파행···결국 이 대통령 결단으로? 이혜훈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19일 열리지 못하고 파행했다. 국민의힘 소속 임이자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은 부실하게 제출된 자료로는 이 후보자 검증을 진행할 수 없다는 야당 의원들 주장에 따라 여야 간사에게 쟁점 협의를 요구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해 이날 청문회 개최는 무산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갑질과 부정 청약 등 각종 의혹에도 국민통합 취지를 앞세워 이 후보자 임명을 결단할지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
2018년 ‘김정은 답방’, 삼성 방문 등 일정 다 잡고 무산됐다 노동당 지도부 반발·‘드론 테러’ 등 안전 우려…발표 하루 전 거부반얀트리 묵고 고척돔 공연 관람 1박2일, ‘북한산’ 별칭 붙여 준비 2018년 12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방문이 성사 직전까지 갔다가 무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남측은 삼성전자·고척돔 방문 등이 포함된 1박2일 일정을 제시했으나 북측이 노동당 지도부의 반발과 김 위원장의 신변 안전 우려를 내세워 최종 거부했다. -
단독 2018년 국군의날 행사에 북한 인민무력상 초청했으나 무산 남측이 2018년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 직후 국군의날 기념식에 북한 고위급 군사대표단을 초청해 성사 직전까지 갔던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그해 5월 판문점 정상회담에서 e메일을 활용하는 ‘2차 핫라인’ 개설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경향신문이 입수한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책 <판문점 프로젝트>를 보면, 남측은 2018년 10월1일 국군의날 기념식에 북한 고위급 군사대표단을 초청했다. 문 대통령의 최측근인 윤 의원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맡아 당시 남북 대화 전반에 깊숙이 관여했다. -
단독 김정은, 남측에 “비인간적 사람으로 남고 싶지 않아”···비핵화 의심에 “입이 닳도록 말해” 미국에 불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상회담을 비롯한 남북 대화가 활발하던 2018년 남측 대표단을 만나 “비인간적 사람으로 남고 싶지 않다. 믿으라”며 비핵화와 북·미 대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위원장은 당시 “입이 닳도록 말했다”며 비핵화 조치에 대한 미국의 호응이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했다. 18일 경향신문이 입수한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책 <판문점 프로젝트>를 보면, 김 위원장은 2018년 3·9월 남북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방북한 남측 특사단을 만나 비핵화 의지와 미국과 관계 개선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윤 의원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맡아 남측 특사단에 참여하는 등 남북 대화 곳곳에 깊숙이 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