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원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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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경X현장 ‘혹성탈출4’ 새로운 시대 열까 유인원과 인간의 공존을 논하는 영화 ‘혹성탈출’의 새로운 시즌이 열린다. 시저의 죽음 이후 300년이 지난 시기, 새로운 유인원 ‘노아’의 여정을 그린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가 보다 더 즐거운 모험극의 등장을 예고한다. 23일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풋티지 시사 및 웨타 FX 제작진 프레젠테이션 및 기자간담회에서는 에릭 윈퀴스트 시각효과 감독, 김승석 시니어 페이셜 모델러, 순세률 모션 캡처 트래커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기술력과 작업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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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4’ 감독 “유인원과 인간의 공존이란 메시지 전달할 것” 영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에릭 윈퀴스트 시각효과 감독이 작품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에릭 윈퀴스트 시각효과 감독은 23일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풋티지 시사 및 웨타 FX 제작진 프레젠테이션 및 기자간담회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묻자 “유인원과 인간의 공존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이런 주제에 대한 메타포는 유인원을 넘어서도 생각해볼 수 있다”며 “인간성에 대해 고민해도 좋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 공존하면서 함께 생존하거나 실패할 텐데, 이런 분열을 극복하지 못하면 큰 어려움에 빠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며 “서로 싸우지 않고 공존과 조화가 필요하다는 이야길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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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4’ 에릭 감독 “전작과 차별점? 가벼운 톤에 즐거운 모험극” 영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에릭 윈퀴스트 시각효과 감독이 전작보다 가볍고 밝은 톤을 자랑했다. 에릭 윈퀴스트 시각효과 감독은 23일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풋티지 시사 및 웨타 FX 제작진 프레젠테이션 및 기자간담회에서 전작과 차별점을 묻자 “이전 3부작은 아포칼립스물이라 미학적으로 무겁고 어두운 톤이었다면, 이번 작품은 그 이후 미래를 바라보는 터라 새로운 톤을 반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작품엔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를 창조해야했고, 즐거운 모험 스토리로 만들어야 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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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동휘 “‘범죄도시4’ 합류, 마동석은 은인” 배우 이동휘가 이번엔 빌런으로 변신한다.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에서 IT 천재 ‘장동철’로 분해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과 한판 붙는다. 마동석과는 ‘브라더’(2017)이후 7년 만의 재회다. “마동석 선배는 은인과도 같아요. ‘범죄도시’ 개봉 당시 저 역시 가슴 뛰는 마음으로 지켜보며 출연진이 부러웠고, 영화 속 진선규 선배에게 일면식도 없으면서 응원의 문자를 보냈던 것도 기억나는데요. 뒷풀이 파티에서 마동석 선배에게 ‘지금은 부족하지만 열심히 해서 새로운 캐릭터로 또 도전하고 싶다’는 소망을 표현하기도 했고요. 그걸 마 선배가 잊지 않고 쭉 지켜봐오면서 ‘언젠간 꼭 다시 만나자’라고 했었는데, 시간이 지나 ‘범죄도시4’ 출연 제안 전화를 받으니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할 수밖에 없었어요. 뭉클했거든요.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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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이동휘 “최민식 ‘파묘’ 천만 축하, 함께 찍은 것만 같아” 배우 이동휘가 OTT플랫폼 디즈니+ 시리즈 ‘카지노’서 함께한 최민식의 영화 ‘파묘’ 천만 흥행을 축하했다. 이동휘는 2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최민식 이름이 등장하자 “마치 선배와 ‘파묘’를 같이 찍은 것 같다. 촬영 때에도 찾아갔었고, 천만 기념 파티에도 있었다”고 답했다. 그는 “최근 열린 팬미팅에도 있었다. 그래서 아직까지도 뭘 함께 계속하는 느낌이다”라고 친분을 자랑했다. 이어 “‘파묘’ 현장을 찾아갔을 때 뭐라도 출연했어야 하는데 고민하던 찰나에 기회를 놓쳤다. 그게 후회되어서 계속 장재현 감독에게 어필하고 있다”고 농담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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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이동휘 “학벌 중시 이미지? 공부잘하면 신뢰 가더라” 배우 이동휘가 예능에서 쌓인 ‘학벌주의’ 이미지에 유쾌하게 답했다. 이동휘는 2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학벌 중시 이미지가 강해졌다’고 하자 “졸업장 유무나 학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면서도 “개인적으로 공부를 잘하는 사람에 대한 신뢰는 있는 것 같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학벌주의 이미지에 “맹세코 그런 사람은 절대 아니다. 말도 안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개인적으론 이상하게 그런 마음은 있다. 강동원이 공대를 나와서 수학에 뛰어난데, 분석적으로 말하고 통계를 가지고 얘길 하면 엄청난 신뢰가 간다”며 “나는 문과고 예체능 계열이라 그런 면이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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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 그녀가 온다 배우 강예원이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다.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22일 강예원의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예원은 모노톤에도 빛나는 미모를 자랑한다. 화이트 톤의 배경 앞에선 수줍은 듯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차분하고 청순한 매력을 어필한다. 이어 어두운 배경의 사진 속 강예원은 짙은 분위기를 풍기며 범접 불가한 반전 매력으로 다양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강예원은 영화 ‘해운대’, ‘하모니’, ‘헬로고스트’, ‘퀵’, ‘날, 보러와요’, ‘트릭’, ‘비정규직 특수요원’, ‘왓칭’ 등 다수 영화와 드라마 ‘나쁜 녀석들’, ‘백희가 돌아왔다’, ‘죽어야 사는 남자’, ‘한 사람만’ 등을 통해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경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인정받았다. 또한 예능 프로그램 ‘씬스틸러-드라마 전쟁’, ‘언니들의 슬램덩크2’ 등에서 소탈하고 털털한 매력으로 재미와 감동, 설렘을 선사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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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업튀’ 변우석, 너 때문에 ‘심쿵’ 케이블채널 tvN 월화극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과 김혜윤이 학교 안팎에서 낭만 가득한 데이트를 즐긴다. ‘선재 업고 튀어’ 측이 22일 설레는 봄을 더욱 달달하게 만들어줄 류선재(변우석)와 임솔(김혜윤)의 데이트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학교 안과 밖을 오가며 잊지 못할 둘만의 추억을 적립하고 있다. 커다란 나무 아래에 쪼그려 앉아 타임캡슐을 묻고 있는 류선재와 임솔. 나무 아래 타임캡슐을 묻은 뒤 흙으로 덮고 있는 다정한 두 사람의 얼굴에 미소가 끊이지 않아 보는 이까지 기분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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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 김무열, 이번엔 마운드 선다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 4세대 빌런 ‘백창기’ 역을 연기한 김무열이 이번엔 마운드 위에 나선다. ‘범죄도시4’ 측은 22일 “김무열이 2024년 정규리그 시즌 야구장의 승리 요정으로 등판한다”고 밝혔다. 개봉을 하루 앞둔 23일 오후 6시 30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펼쳐지는 KT wiz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르는 것. ‘범죄도시4’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빌런으로서, 고난도의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해 낸 김무열이 보여 줄 승리 기원 시구 이벤트에도 영화 팬들과 야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이뿐만 아니라 당일 경기에서는 ‘범죄도시4’ 예매권과 굿즈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까지 예고되어 있어 현장의 열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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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대사전 ‘박경림’이란 이름 석자의 가치 자신의 이름값을 인정받는다는 건 대단한 일이다. 우선 어느 선 이상의 반열에 올라야 하고, 이후에도 꾸준한 노력과 연구, 프로페셔널한 태도까지 계속 유지해야 가능하다. 방송인 박경림이 그렇다. 최근까지도 업계에서는 행사 MC로 박경림이 등장하면 일단 안심부터 하다는 말이 나온다. 매끄러운 진행 솜씨는 물론 화려한 언변, 위트를 갖춰 어떤 험난한 게스트들이 나와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기 때문이다. 까다로운 게스트들을 결국엔 웃게 만들고, ‘단답형’ 게스트들에겐 그럴듯한 긴 답변을 끌어내는 터라, ‘믿고 맡기는 MC’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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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임수향, 지현우에 ‘하트시그널’ ‘미녀와 순정남’의 임수향과 지현우의 핑크빛 시그널이 포착됐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10회에서는 박도라(임수향)와 고필승(지현우) 사이에 아슬아슬한 기류가 형성된다. 앞서 도라는 첫사랑 필승을 향한 감정을 정리하겠다고 다짐했지만, 그에게 점차 마음을 빼앗기는 스스로에 혼란스러워했다. 이후 도라는 필승이 촬영장에서 사고로 정신을 잃자, 자신도 모르게 필승을 “오빠”라고 부르는 등 관계가 발각될 위기에 처했다. 또한 도라는 필승 주위에 있는 여자들에게 질투가 폭발하는 등 그에게 계속 이끌려 극적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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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소니 “연상호 감독, 항상 건강한 에너지 발산해” 배우 전소니가 개성있는 연기력으로 전세계를 사로잡았다. OTT플랫폼 넷플릭스 새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감독 연상호/ 이하 ‘기생수’)서 기생생물과 공존하는 ‘수인’과 ‘화인’을 동시에 소화해내며 극의 중심을 잡는다. 덕분에 글로벌 톱10 시리즈 영어·비영어 부문 전체를 통틀어 1위를 차지했다. “신기했어요. 주변에서 제 작품을 보고 ‘재밌다’는 말을 많이 들어본 게 이번이 처음이었거든요. 가까운 사람들이 재밌게 보는 것도 좋았고, 멀리 있는 모르는 사람들이 이걸 봐준다는 것도 신기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