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다원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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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X이준영, ‘나였으면’ 음원 발매 배우 박보검과 이준영이 컬래버레이션한 무대가 팬들의 뜨거운 요청에 힘입어 드디어 정식 음원으로 발매된다. 18일 KBS2 ‘더 시즌즈 -박보검의 칸타빌레’ 측은 “‘이준영 - 나였으면(PIANO BY 박보검) [THE 시즌즈: 박보검의 칸타빌레]’ 음원이 공개된다”고 밝혔다. 해당 곡은 지난 4월 25일 방송에서 배우 이준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박보검의 피아노 연주와 함께 선보였던 무대로, 방송 직후부터 화제를 모으며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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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선빈 “이광수도 응원한 ‘노이즈’, 호러퀸 될래요” 배우 이선빈이 ‘호러퀸’에 도전한다. 연인 이광수도 재밌다고 확신할 정도로 재미와 완성도 모두 잡았다고 자부한다. 영화 ‘노이즈’(감독 김수진)서 층간소음에 시달리는 ‘주영’으로 분해 오싹한 여름을 선사한다. “광수 오빠가 무서운 걸 못 봐요. 그런데 이번에 처음으로 눈 뜨고 끝까지 봤다고 하더라고요. 무서워서 팝콘도 쏟았대요. 하하. 배우로서 이 이야기의 개연성이 잘 이어질까 궁금했는데, 개연성 생각할 겨를 없이 공포감을 많이 느꼈다고 했고요. 영화 찍으면서 많이 고생했겠다며 격려해주기도 했어요. 너무 무서웠다고 하니, 제게 제일 좋은 피드백이었던 거죠.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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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경X현장 “‘28년 후’ 23년 만의 속편, 더 진화했다” 연상호, 박인제 감독도 감탄한 ‘28일 후’(2002) 시리즈가 23년 만에 이어진다. 또 한 번 연출을 맡은 대니 보일 감독이 이전보다 더 진화했다고 자부한 영화 ‘29년 후’다. 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8년 후’ 화상기자간담회에서는 대니 보일 감독이 참석해 ‘28년 후’ 제작 과정과 작품의 개성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28년 후’는 바이러스가 세상을 재앙으로 몰아넣은 지 28년이 지난 시점, 격리된 섬 ‘홀리 아일랜드’에서 태어나 한 번도 섬 밖으로 나가 본 적 없는 소년 스파이크(알피 윌리엄스)가 아버지 제이미(애런 존슨)를 따라 본토에 발을 들이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28일 후’(2002)의 연출을 맡았던 대니 보일 감독이 23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28년 후’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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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후’ 감독 “킬리언 머피, 시리즈의 연결점” 영화 ‘28년 후’ 대니 보일 감독이 배우 킬리언 머피를 시리즈의 연결점으로 꼽았다. 대니 보일 감독은 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8년 후’ 화상기자간담회에서 킬리언 머피에 대해 “이번 영화에선 등장하지 않지만 총괄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28년 후’는 이미 촬영한 두 번째 영화와 이어질 세 번째 영화도 있어 3부작인데 (첫 작품인)‘28일 후’와 연결점이 되는 게 킬리언 머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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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후’ 대니 보일 감독 “23년 만의 속편 제작 이유? 팬들 위해” 영화 ‘28년 후’ 대니 보일 감독이 23년 만에 속편을 제작한 이유를 공개했다. 대니 보일 감독은 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8년 후’ 화상기자간담회에서 속편 제작 이유를 묻자 “우선 대본이 너무 좋았다. 그 안에는 놀라운 스토리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우린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겪지 않았나. 텅 빈 길거리와 같은 1편에 담겼던 장면들이 우리의 현실과 전혀 동떨어져있지 않다는 걸 알게 됐다”며 “유럽 연합으로 단절됐던 브렉시트도 있었고, 그런 부분이 자연스레 영화에 녹여졌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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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영화로 보자 밴드 데이식스(DAY6)의 첫 스크린 도전작, 뮤직 로드무비 ‘6데이즈(DAYS)’가 오는 8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음악과 낭만을 따라 달린 6일, 데이식스의 시네마틱 여정을 담은 뮤직 로드무비 ‘6데이즈’가 오는 8월 국내 개봉을 시작으로 글로벌 개봉을 확정했다. 이번 영화는 MBC와 DEJONG FILM이 공동 제작하고 CGV ICECON과 CJ 4DPLEX가 공동 투자 및 배급하는 작품으로, 단순한 공연 실황이나 여행기를 넘어 시나리오를 따라 전개되는 서사형 로드무비로 구성되었다. 영화는 월드투어를 성공리에 마친 데이식스가 미국 LA로 떠나 6일 간 오롯이 청춘의 시간을 보내는 여정을 따라간다. 멤버들은 낯선 풍경 속에서 뜻밖의 인연과 예기치 못한 사건들을 맞닥뜨리며, 데뷔 10주년을 맞은 시점의 서로를 솔직하게 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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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의 도경수, 7월7일 출격 그룹 엑소 멤버 겸 배우 도경수가 금발로 출격한다. 오는 7월 7일 첫 번째 정규 앨범 ‘BLISS(블리스)’ 발매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도경수가 오늘(18일) 공식 SNS를 통해 마지막 콘셉트 포토를 게재해 컴백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전 콘셉트 포토에서 형형색색 오브제가 어우러진 파티 무드와 청량한 에너지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던 그는, 이번엔 금발이 돋보이는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공개된 이미지 속 도경수는 풍선으로 가득 찬 공간 앞에서 카메라를 바라보거나, 헤드셋을 끼고 소파에 편안히 누운 채 따스하고 몽환적인 감성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다른 컷에서는 선글라스를 머리 위에 얹어 여유롭고 쿨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감각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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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日 접수한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일본을 접수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18일 일본 미니 3집 ‘Hollow’(홀로)를 정식 발매했다. 신작 ‘Hollow’는 스트레이 키즈가 2022년 6월 미니 2집 ‘CIRCUS’(서커스) 이후 약 3년 만에 일본에서 선보이는 미니 음반으로, 현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모든 트랙을 일본 오리지널 곡으로 구성해 특별함을 더한다. 이번에도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이 타이틀곡 ‘Hollow’를 비롯한 전곡 곡 작업에 참여해 ‘자체 프로듀싱 그룹’ 역량을 빛냈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Hollow’를 필두로 ‘Parade’(퍼레이드), ‘Never Alone’(네버 얼론), ‘just a little’(저스트 어 리틀), ‘宿命’(숙명)까지 총 다섯 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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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아린, 2000만원 기부 그룹 오마이걸 멤버 겸 배우 아린이 선행을 실천했다. 아린은 18일 생일을 기념해 아름다운재단에 2천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의 학업생활보조비 및 생활안정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1년부터 매년 생일이나 성년의 날을 기념해 나눔을 실천해 온 아린은 자립준비청년과 노숙위기청년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 왔다. 또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도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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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새로워졌다 배우 이준영이 새로운 이미지를 공개했다. 소속사 빌리언스는 18일 이준영의 압도적 아우라를 담은 프로필 사진들을 발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준영은 조각 같은 이목구비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준영은 화이트 시스루 셔츠를 입고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또 다른 흑백톤의 이미지에서는 블랙 가죽 재킷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해 낸 모습이다. 한층 짙어진 남성미와 카리스마가 극대화되며 묵직한 아우라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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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파적인 씨네리뷰 ‘엘리오’가 끌리오 ■편파적인 한줄평 : 마음까지 촉촉해진다오. 픽사(Pixar)는 배신하지 않는다. 또 한 번 마음을 촉촉하게 건든다. ‘외로움’에 대해 따뜻하게 논하는, 애니메이션 ‘엘리오’(감독 매들린 샤라피안, 도미 시, 아드리안 몰리나)에 끌릴 수밖에 없다. ‘엘리오’는 지구별에서 나 혼자라 느끼던 외톨이 엘리오가 어느 날 갑자기 우주로 소환돼 특별한 친구를 만나며 펼쳐지는 감성 어드벤처물이다. ‘인사이드 아웃’, ‘엘리멘탈’에 참여한 도미 시 감독과, ‘코코’,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의 스토리를 만든 매들린 샤라피안 감독, ‘코코’의 공동 연출 및 각본을 맡은 아드리안 몰리나 감독이 함께 뭉쳐 이야기를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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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이선빈 “新 ‘호러퀸’ 노리냐고요?” 배우 이선빈이 공포물 ‘노이즈’(감독 김수진)로 새로운 ‘호러퀸’에 도전한다. 이선빈은 17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새로운 ‘호러퀸’을 노리냐는 질문에 “다른 건 모르겠지만 예전에 ‘오로라공주’를 보고 엄정화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은 한 적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엄정화에 대해 “속눈썹 떨리는 것까지 매력적이지 않나. 영화를 보면서 ‘저런 눈 떨림은 어떻게 하는 거지. 피지컬과 비주얼도 큰 효과를 내는구나’라는 걸 제대로 느꼈다”며 “엄정화 특유의 강렬한 분위기와 공기가 느껴졌다. 그 숨결이 느껴지는 것만 같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