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다원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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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재욱, 결핍을 말하다 배우 이재욱을 움직이는 건 ‘결핍’이다. 결핍을 해갈하기 위해 연기로 갈증을 채운다고 했다. “혼자 외로운 걸 못 견뎌해요. 결핍이 있거든요. 그래서 사람 만나는 것도 정말 좋아하고 일하는 것도 행복해요. 연기로 결핍을 채우기도 하고요. 혼자 있을 땐 다른 히트작들을 보면서 질투하곤 하는데요. 얼마 전엔 ‘약한 영웅 클래스 2’를 봤는데, 왜 저 대본이 내겐 안 왔을까 질투했다니까요. 하하. 그래서 좋은 대사들은 그냥 연습도 해보고, 저 캐릭터를 내가 했다면 이렇게 하지 않을까 직접 해보기도 해요. 어떻게 보면 이런 결핍과 질투심이 절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일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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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경X초점 톰 크루즈, 살아있네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이름값을 증명했다. 신작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미션 임파서블8’)이 3일 연속 압도적인 관객수로 1위 기록을 이어가며 1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2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미션 임파서블8’은 전날 10만 756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왕좌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87만 418명이다. 이대로면 빠르면 이번주 내로 100만 고지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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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선행 천사 배우 유승호가 중증 환아와 가족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20일 소속사 333에 따르면 유승호는 가정의 달을 맞아 RMHC Korea에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RMHC Korea는 중증 환아와 그의 가족이 치료 기간에 함께 지낼 수 있는 병원 인근 쉼터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의 건립과 운영을 담당하는 글로벌 비영리 법인이다. 기부금은 더 많은 환아 가족이 장기 통원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수도권 내 신규 하우스 건립을 포함해 이들을 위한 안락한 보금자리 마련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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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맛’ 강하늘, 고민시에 “예쁘네” 배우 강하늘이 고민시를 향해 은근한 속마음을 표출했다. 19일 밤 10시에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 3회에서는 한범우(강하늘)와 모연주(고민시)의 아웅다웅한 케미스트리 속 두 사람의 감정이 조금씩 수면 위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에 3회 시청률은 수도권 2.6%, 전국 2.5%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모연주는 장을 얻기 위해 평소 거래를 하던 메주 사장에게 연락을 했지만 메주 사장은 돌연 연락두절로 자취를 감춘 상황. 좋은 요리를 위해서는 장이 필수였기에 모연주는 급기야 메주 사장을 찾아 관광 버스에 올랐고, 이 사실을 알게된 한범우 또한 내키지는 않지만 모연주를 따라 여정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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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탄금’을 살렸다 배우 김재욱이 OTT플랫폼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으로 돌아왔다. 지난 16일 공개된 ‘탄금’은 실종됐던 조선 최대 상단의 아들 홍랑(이재욱)이 기억을 잃은 채 돌아오고, 그의 이복누이 재이(조보아)만이 정체를 의심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멜로 사극이다. 김재욱은 극 중 왕의 유일한 형제이자 조선 최고의 심미안을 가진 예술가 한평대군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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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조보아 키워드 셋…#탄금_#넉오프_#결혼 배우 조보아를 둘러싼 화제의 키워드가 세가지 있다. OTT플랫폼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 그리고 디즈니+ 시리즈 ‘넉오프’, 그리고 ‘결혼’이다. 특히나 지난해 10월 열애설 한번 없이 결혼을 발표해 크게 집중을 받았던 터라, 결혼 이후 생활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이 쏠렸다. “결혼이 배우로서 제 인생에 아주 큰 전환점이라고 느끼진 못하고 있지만 마음가짐은 훨씬 편안해진 건 확실해요. 안정감이 생겼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다가올 제 커리어들, 작품들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것도 맞고요. 남편이 오늘 인터뷰 간다고 하니까 ‘저번주에 했는데 왜 또 해?’라고 물어보더라고요. 제작발표회가 인터뷰인 줄 알고요. 좀 귀엽지 않아요? 하하. 이번에 ‘탄금’도 같이 봤는데 저와 캐릭터를 분리해서 봐주더라고요. 제겐 작품은 소중하고 예민한 부분이라 그도 조심스러워해주는 것 같아요. 그래서 편하게 같이 봤어요. 그래야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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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셰익스피어 된다 배우 옹성우가 셰익스피어로 분한다. 옹성우가 오는 7월 5일 개막하는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 주인공 ‘윌 셰익스피어’ 역을 맡았다. 옹성우의 첫 연극 데뷔작인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아카데미 시상식 7개 부문, 골든글로브 3개 부문,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4개 부문을 수상한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로미오와 줄리엣’이 셰익스피어의 사랑에서 비롯되었다는 유쾌한 상상에서 출발한다. 16세기 런던을 배경으로 슬럼프에 빠진 젊은 셰익스피어가 귀족 여성 비올라 드 레셉스를 만나 다시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펼쳐지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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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엽, 스튜디오빌과 손잡았다 배우 차엽이 엔터테인먼트사 스튜디오빌과 손잡았다. 19일 스튜디오빌 측은 “그간 개성적인 마스크와 탄탄한 연기력,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작품에 생동감을 불러일으킨 것은 물론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배우 차엽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가 배우로서 가진 본인의 역량과 매력을 더욱 다양한 플랫폼에서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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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서울’ 박보영·박진영·류경수, 이것이 찰떡호흡 배우 박보영, 박진영, 류경수가 케이블채널 tvN 새 주말극 ‘미지의 서울’에서 찰떡호흡을 뽐낸다. ‘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다. 박보영, 박진영, 류경수가 극 중 마음속에 상처와 아픔을 숨기고 미지의 오늘을 살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가슴 뭉클한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에 ‘미지의 서울’을 만들어갈 배우들이 직접 서로의 연기 호흡에 대해 밝혀 이들의 팀워크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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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 발매 그룹 라이즈가 19일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ODYSSEY)’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라이즈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정의하는 앨범으로, 라이즈의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을 담은 총 10개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될 예정이어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이와 동시에 ‘오디세이’ 프리미어에서 먼저 선보여 화제가 된 트랙별 영상도 오픈, 웰메이드 ‘청춘 뮤지컬’ 같은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타이틀 곡 ‘Fly Up’(플라이 업)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SMTOWN 채널에서, 다른 트랙의 영상은 유튜브 라이즈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만날 수 있어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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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미쟝센 영화제, 출품 공모 시작 4년 만에 돌아오는 제21회 미쟝센단편영화제가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6월 19일 오후 6시까지 출품 공모를 진행한다. 국내 유일의 장르 단편영화제인 미쟝센단편영화제는 장르별 경쟁 섹션을 중심으로 한국 단편영화계의 흐름을 이끌어 왔다. 이번 21회 영화제는 기존 섹션명을 전면 개편하며, 영화제의 정체성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시대적 감각을 반영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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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니와 오빠들’ 조준영을 발견했다 MBC 금토극 ‘바니와 오빠들’서 배우 조준영이 반짝거렸다. 조준영은 지난 17일 종영한 ‘바니와 오빠들’에서 워너비 조소과 복학생 ‘차지원’ 역으로 열연, 스윗한 매너와 다정한 말투로 바니(노정의)와 시청자들의 심장 박동수 높이기를 담당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주 방송에서 차지원은 미국에 다녀온 후 바니에 대한 마음을 깨끗하게 정리한 모습으로 등장, 황재열(이채민)의 부탁으로 바니와 진현오(홍민기)의 데이트 현장을 함께 지켜봐 주는가 하면 괴로워하는 황재열의 술 상대가 되어준 후 필름이 끊긴 상태로 동침까지 해 티격태격 브로맨스로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