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다원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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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목, 전주국제영화제 배우상 수상 배우 김현목이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한국경쟁 배우상을 수상했다. 김현목은 지난 6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주연을 맡은 독립영화 ‘3670’으로 한국경쟁 배우상을 수상했다. ‘3670’은 친형제 같은 탈북자 친구들이 있지만 게이 정체성을 꽁꽁 숨기고 사느라 외로움을 느끼던 탈북청년 철준(조유현)이 남한 게이 커뮤니티에 발걸음을 내딛게 되는 이야기로, 김현목은 박준호 감독이 연출한 ‘3670’에서 철준을 술번개에서 만나게 되는 동네 친구 영준 역을 맡아, 성소수자 역할로 섬세한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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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가 돌아왔다 배우 옹성우가 제대 후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깊이감 있는 눈빛과 성숙한 아우라가 더해진 옹성우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8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옹성우는 절제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블랙수트, 청청 패션 등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반짝이는 눈빛에 한층 더 짙어진 선과 분위기가 더해져 기존의 청량하고 풋풋한 이미지와는 또 다른 성숙하고 남성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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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심인대호’ 김대호, 농사 도전한다 방송인 김대호가 도심 속 숨겨진 마을에 입성한다. 8일 오후 5시 30분에 첫 공개되는 JTBC 디지털스튜디오 신규 웹예능 ‘흙심인대호’는 ‘프리한’ 김대호가 도심 속 작은 시골 마을에서 펼치는 유쾌한 농사 도전기를 담는다. 이날 김대호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생기 넘치는 모습으로 특유의 적응력을 뽐낸다. 그는 비를 맞으면서도 자신만의 텃밭, ‘대좋밭(대호가 좋아하는 밭)’을 둘러보며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 어릴 적 아버지에게 배운 농사 꿀팁들을 꺼내며 ‘홍제동 자연인’다운 노련함까지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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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전쟁’ 이제훈, 홍보전쟁 시작 영화 ‘소주전쟁’ 이제훈이 개봉 전 홍보 전쟁을 시작한다. 9일 오후 12시 30분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에 이제훈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무해한 모범 배우 이제훈이 통통 튀는 MZ세대 대표 DJ 주현영과 만나 소주처럼 깔끔하고 신선한 입담을 자랑할 예정이다. 특히 이제훈은 ‘소주전쟁’ 촬영 비하인드 및 에피소드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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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 초록뱀 行 배우 이상이가 초록뱀엔터테인먼트와 손잡았다. 초록뱀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장르부터 분야까지 한계 없는 ‘올라운더 배우’ 이상이가 초록뱀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전격 체결했다”고 밝혔다. 초록뱀엔터테인먼트는 20년 이상 수많은 인기 IP(지식재산권)를 다수 보유한 국내 대표 드라마 제작사 초록뱀미디어를 모회사로 둔 엔터테인먼트사로, 국내 굴지의 엔터테인먼트 회사에서 활동한 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배우 중심의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우며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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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62살에 액션 소화한 이혜영…“멜로도 하고 싶어요” 배우 이혜영은 편견을 깬다. 62살의 여배우가 액션 연기를 할 수 있겠느냐는 섣부른 우려를 영화 ‘파과’(감독 민규동)로 확실하게 깨부순다. 이젠 멜로 연기다. 앞서 최민식이 이혜영에게 ‘멜로 러브콜’을 부른바 있기에 ‘이에 화답하겠느냐’는 가벼운 질문에도 진심으로 고개를 끄덕거렸다. “화답하고 싶어요. 최민식은 저와 그동안 연극도 같이 했고, 디즈니+ 오리지널 ‘카지노’도 함께 했거든요. 그가 영화할 때마다 날 불러주기도 했는데, 참 따뜻한 사람이에요. 그래서 ‘멜로 러브콜’ 발언을 들었을 땐 장난처럼 들었는데, 이젠 심각하게 생각해볼까 해요. 외관도 마음에 들고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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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보이’ 박보검·김소현, 캐릭터가 보인다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주말극 ‘굿보이’를 이끌 주역, 박보검, 김소현, 오정세,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의 캐릭터 포스터가 7일 공개됐다.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이다. 제5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드라마 작품상을 수상했던 ‘괴물’부터 작품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은 ‘나쁜 엄마’를 연출한 심나연 감독, 그리고 ‘라이프 온 마스’, ‘보좌관’ 시리즈 등 차별화된 장르물을 선보인 이대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그 가운데 각 인물들의 캐릭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이미지와 더불어 배우들이 밝힌 캐릭터 키워드 코멘트까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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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과’ 놓칠 수 없는 명장면 셋 영화 ‘파과’(감독 민규동)가 명장면 셋을 7일 공개했다.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에서 40여 년간 활동한 레전드 킬러 ‘조각’과 평생 그를 쫓은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의 강렬한 대결을 그린 액션 드라마 ‘파과’의 첫 번째 명장면은 ‘조각’(이혜영)과 ‘투우’(김성철)가 ‘신성방역’에서 처음으로 마주한 순간이다. ‘손실장’(김강우)을 위협하는 ‘투우’의 목에 비녀를 겨눈 ‘조각’은 “사람 가려 받아”라는 경고와 함께 ‘투우’를 단숨에 제압하며 레전드 킬러로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관객들은 “카리스마라는 단어 없이는 설명할 수 없는 배우 이혜영. 그녀의 아우라가 이 영화의 전부다”(메가박스_bu*********), “이혜영과 김성철이 서로를 빛내주어 이 영화가 주는 시너지가 큰 것 같다”(네이버_수******) 등 첫 만남부터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파과’에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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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야당’이 이겼다 황금연휴를 맞은 극장가 승자는 영화 ‘야당’(감독 황병국)이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야당’은 전날 12만1340명이 들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관객수 267만3134명이다. ‘야당’은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줄곧 1위를 수성하며 신작들의 공세를 따돌렸다. 지난 5일 ‘마인크래프트 무비’에 한차례 1위를 빼앗겼지만, 이내 탈환에 성공해 흥행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위인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11만7875명, 누적관객수 109만2245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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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어린이병원에 2000만원 기부 배우 박보영이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환아들을 위해 2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초록우산을 통해 전달되었으며, 기부금은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환아 치료 환경 개선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보영은 매년 생일과 어린이날뿐만 아니라 최근 산불 피해 구조작업에 참여한 소방관들을 위한 후원까지 이어오며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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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 서울 원더쇼 사로잡았다 그룹 키키(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가 서울 팬들을 사로잡았다. 키키가 참여한 ‘서울스프링페스타 개막기념 SEOUL WONDER SHOW’(이하 ‘서울 원더쇼’)가 지난 4일 밤 KBS 2TV를 통해 방송됐다. 열정과 자신감으로 무장한 채 무대에 오른 키키는 탄탄한 라이브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압도적인 무대를 선사, ‘2025년 최고 기대주’ 수식어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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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어린이날 기념 5000만원 쾌척 배우 김고은이 어린이날을 맞아 저소득층 환아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고은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금 5000만원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2021년부터 시작된 나눔의 연장선으로, 5년간 지속적으로 이어진 김고은의 기부금은 만성질환이나 중증질환의 치료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을 위해 사용되어 왔다. 특히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들의 치료와 의료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