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윤지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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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캐롯손보 흡수합병 돌입…타법인 지분 인수 한화손해보험이 자회사 캐롯손해보험의 지분을 대거 인수하며 사실상 흡수합병 절차에 들어갔다. 캐롯손보 설립을 주도한 한화그룹 3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의 리더십 타격이 불가피해 보인다. 한화손보는 24일 티맵모빌리티 등으로부터 캐롯손보 주식 2586만4084주를 약 2056억원에 추가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거래로 한화손보의 캐롯손보 지분율은 기존 59.6%(2023년 말 기준)에서 98.3%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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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성과 중심’ 인사 체계 개편 NH농협은행은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인사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고 24일 밝혔다. 개편의 핵심은 성과에 따른 보상 확대와 계량 평가 강화다. 우선 수익증권·방카슈랑스·디지털금융 부문 등 비이자 사업 및 외환 부문에서 상반기 성과가 우수한 직원 120명에게 특별승급을 실시한다. 연말 정기인사에서도 WM·디지털·채권·외환 등으로 특별승진 대상을 세분화해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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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수출 부진 속 예산 조기집행 못한 ‘최상목 경제팀’ 책임 커 한은, 건설투자·민간소비 위축 ‘저성장 지속’ 원인 꼽아전문가들, 2차 추경·금리 인하 등 재정·통화 정책 주문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 분기보다 0.2% 감소하면서 ‘최상목 경제팀’ 책임론이 커지고 있다. 정치적 불확실성에 더해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 경고음이 나오는데도 추가경정예산 편성 지연, 1분기 예산 조기집행 실적 저조 등 위기 상황에서 정부 대응이 미진했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2차 추경 편성 등 적극적 재정정책과 기준금리 인하 등 완화적 통화정책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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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손보, 결국 한화손보에 흡수합병 수순 한화손해보험이 자회사 캐롯손해보험의 지분을 대거 인수하며 사실상 흡수합병 절차에 들어갔다. 이때문에 캐롯손보 설립을 주도한 한화그룹 3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의 리더십 타격이 불가피해보인다. 한화손보는 24일 티맵모빌리티 등으로부터 캐롯손보 주식 2586만4084주를 약 2056억원에 추가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거래로 한화손보의 캐롯손보 지분율은 기존 59.6%(2023년 말 기준)에서 98.3%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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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성장률 ‘마이너스’, 뒷걸음질 치는 한국 경제···‘최상목 경제팀’ 책임론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분기보다 0.2% 감소하면서 ‘최상목 경제팀’ 책임론이 커지고 있다. 정치적 불확실성에 더해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 경고음이 나오는데도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지연, 1분기 예산 조기집행 실적 부진 등 정부의 위기 대응이 미진했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2차 추경 편성 등 적극적 재정정책과 기준금리 인하 등 완화적 통화정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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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 1조7000억원 ‘어닝 서프라이즈’···커지는 주주환원 기대감 KB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1조7000억원에 달하는 순이익을 기록하며 ‘어닝 서프라이즈’ 급 실적을 냈다. 다른 주요 금융지주들도 호실적이 예상되면서 시장의 관심은 ‘얼마나 벌었나’보다 ‘얼마나 돌려줄 수 있나’에 쏠리고 있다. KB금융지주는 24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연결 기준) 1조697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1조420억원) 대비 62.9% 증가한 수치로, 시장 기대치(약 1조5780억원)보다 7% 이상 웃돈다. 올해 1분기 자기자본이익률(ROE)도 13.04%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9%포인트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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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성과 중심 인사시스템 만든다···우수직원 120명 특별승급 NH농협은행은 성과중심의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인사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고 24일 밝혔다. 개편 핵심은 성과에 따른 보상 확대와 계량 평가 강화다. 우선 수익증권·방카슈랑스·디지털금융부문 등 비이자사업 및 외환부문에서 상반기 성과가 우수한 직원 120명에게 특별승급을 실시한다. 연말 정기인사에서도 WM·디지털·채권·외환 등으로 특별승진 대상을 세분화해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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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앞둔 ‘큰손’ 모십니다 최근 금융사들이 시니어 고객 확보에 열 올리고 있다. 시중은행뿐 아니라 인터넷전문은행도 관련 조직을 신설하고 맞춤형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산 규모가 앞 세대보다 큰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고령층 진입이 본격화됐기 때문이다. KB국민은행은 골든라이프 연금센터를 개편하고 시니어 고객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연금·은퇴자산 관리 중심에서 요양과 상속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은행 WM추진부를 주축으로 KB손해보험, KB라이프 등 계열사가 참여한 태스크포스(TF)도 꾸렸다. 신한은행 역시 올해 초 시니어 관련 사업 강화를 위해 전담 TF를 신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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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뭔데 최대 실적에도 웃지 못한다···눈치보는 은행들, 왜? 장사를 잘해서 좋은 실적을 내면 기업들은 박수를 받습니다. 하지만 최근 은행권만큼은 그렇지 않습니다. 매년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돌아오는 건 박수보다 따가운 시선입니다. 은행권에서 최근 수십조원대의 호실적이 나오자 ‘이자장사’해서 돈 벌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기 대선을 앞둔 정치권에서도 은행의 수익을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자 은행권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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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최고금리’ 인하 논쟁도 재점화 3년 전 ‘이재명 후보 1호 공약’서민 이자 부담 줄이는 취지현 20%에서 10%대로 하향불법 사금융으로 내몰 우려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정책기구 ‘성장과통합’이 출범하면서 법정 최고금리 인하 논의에 다시 불이 붙을지 주목된다. 현재 20%인 법정 최고금리를 10%대로 낮추는 방안은 2022년 대선 당시 이 후보의 1호 공약이었다. 다만 신용도가 낮은 사람들을 도리어 제도권 밖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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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예술가들에게 희망을…‘하나 아트버스’ 시상식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20일 장애인의날을 앞두고 발달장애 예술가들과 함께 미술 공모전 ‘제4회 하나 아트버스’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나 아트버스는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는 하나금융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수상자에게는 사회적 기업에서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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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발달장애 예술가’ 육성 나섰다…제4회 아트버스 시상식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발달장애 예술가들과 함께 미술 공모전 ‘제4회 하나 아트버스’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나 아트버스는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는 하나금융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수상자에게는 사회적 기업에서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