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윤지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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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또 ‘가족 특혜’ 의혹···아들 국정원 업무 부탁에 배우자 업추비 사용 논란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가족들이 현직 의원 신분을 이용해 부적절한 특혜를 제공받았다는 전직 보좌관들의 폭로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국가정보원에 근무 중인 김 원내대표의 아들이 의원실을 동원해 국정원 첩보 업무를 해결하려 했다는 의혹과 김 원내대표의 배우자가 지역구인 동작구의원의 업무추진비 카드를 받아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26일 제기됐다. -
민주당, 통일교 특검법안 발의…수사 대상에 신천지 포함, 추천권은 ‘제3자’로 더불어민주당이 26일 통일교 등의 정교 유착 의혹을 수사할 특검법안을 발의했다. 정청래 대표가 지난 22일 야권의 통일교 특검 도입 요구를 수용한 지 4일 만이다. 수사 대상에는 신천지까지 포함됐으며 부실 수사 의혹을 받은 김건희 특검은 제외됐다. 특검 추천은 대한변호사협회·한국법학교수회·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가 1명씩 하도록 했다. -
박지원,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1심 무죄에 “사필귀정…사법부가 윤석열 정치공작 심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 은폐 혐의 1심 판결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에 대해 “만시지탄이지만 결국 사필귀정”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직후 페이스북에 “사법부는 국민의 죽음을 정적 제거에 악용한 윤석열 정치공작을 심판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저를 제거하려 했던 윤석열은 파면당해 감옥에 갔고 박지원은 무죄”라며 “성탄 선물을 주신 사법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정청래 “조선일보와는 인터뷰 안 한다”···장경태 윤리감찰 질문에 ‘답변 거부’ “장경태 의원님에 대해 한 달 전에 윤리 감찰을 지시했는데, 진척 상황이 궁금하다.” (TV조선 기자) “답변하지 않겠다. 원래 조선일보와는 인터뷰를 한 적이 한 번도 없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26일 취임 후 첫 공식 기자회견에서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장 의원에 대한 윤리감찰단 진행 상황을 묻는 TV조선 기자의 질문에 답변을 거부했다. TV조선은 조선일보와 함께 조선미디어그룹에 속해있으며, 지난 11월 장 의원의 성추행 의혹을 최초 보도했다. -
정청래 “당정 엇박자 없다…자기 정치는 갈라치기 세력의 뜻”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취임 첫 기자회견에서 “당정 엇박자 논란은 언론인들이 쓴 것 아닌가”라며 “그런 건 없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정부와) 엇박자 낸 것도 한 것도 없고 자기 정치와도 거리가 멀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제가 취임한 이래 굵직한 법안을 처리할 때 당·정·대(여당·정부·대통령실) 조율 없이 저 혼자 독단적으로 한 적 없고 긴밀하게 조율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
정청래 “국힘이 내란 공식 사과한 적 있나···윤 어게인·부정선거론자와 타협 못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취임 첫 기자회견에서 “아직도 윤석열 어게인을 외치고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하는 자들과 손잡고 반헌법적·반민주적 이야기하는 것과도 타협해야 하나”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12·3 비상계엄 내란에 대해 국민의힘에서 진정으로 공식적으로 사과한 적이 있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들에게 그렇게 큰 피해를 주고 경제에도 엄청난 악영향을 끼쳤음에도 진정으로 사과하고 반성한 적 있나”라고 했다. -
정청래 “당 한반도평화위에 정세현·문정인·이재정…한반도 문제 최고 전문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취임 첫 기자회견에서 “당 한반도평화신전략위원회는 정세현·문정인·이재정 등 한반도 평화 문제에 가장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한쪽 목소리만 들리는 것은 외교 전략상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한반도평화신전략위원회를 만들어서 다양한 목소리를 내고 다양한 카드를 쥘 수 있게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
속보 정청래 “법왜곡죄, 오심 바로잡는 것…판검사들 불편하겠지만 당연히 해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취임 첫 기자회견에서 사법개혁 입법 중 하나인 법왜곡죄 도입에 대해 “조작 기소 등 잘못된 기소와 법 적용을 잘못한 오심을 바로잡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축구 경기에서도 오심을 하면 다시 비디오 판독기를 통해 바로 잡지 않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검사나 판사들에게는 좀 불편할 수 있겠으나 국민들 고통을 생각하면 당연히 해야하는 법”이라고 말했다. -
속보 정청래, 김병기 비위 의혹에 “국민께 죄송···매우 심각하게 지켜보고 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취임 첫 기자회견에서 김병기 원내대표의 여러 비위 의혹에 대해 “당대표로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정말 죄송하고 송구스럽다”며 사과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저도 이 사태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지켜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민주당 원내대표 자리는 실로 막중한 자리다. 당원과 국회의원들이 뽑은 선출직”이라며 “본인도 아마 고심이 클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속보 정청래 “민주당, 통일교 특검법안 오늘 중 발의…제3자 추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취임 첫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의 통일교 특검법안은 오늘 중 발의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통일교 특검 추천은 진짜로 중립적이고 국민이 신뢰할 만한 제3자 기관에서 추천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민주당 일부가 연루됐다는 의혹이 보도되고 있지만 개인적 차원과 당과 당 조직이 연루돼있다는 건 차원을 달리하는 문제”라며 국민의힘의 연관성이 더 크다는 취지로 말했다. -
5년 전 헌재도 ‘수정안 입법’ 비판 “심의 구조 형해화” 선거법 수정안 입법 ‘권한쟁의’2020년 ‘합헌’…5 대 4로 팽팽당시 반대 의견 낸 재판관 4명“졸속 입법 폐해”문제점 지적 우원식 국회의장이 전날 여당의 잇단 ‘수정안 입법’을 두고 “몹시 나쁜 전례”라고 비판한 것과 관련해, 헌법재판소도 5년 전 수정안 입법의 문제점을 지적한 사실이 확인됐다. 국회 상임위원회를 거친 법안을 본회의에서 수정해 통과시키는 방식은 국회의 입법 심의 구조를 형해화하고 졸속 입법을 초래할 수 있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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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또 그 사람들 제보…종합병원 예약 부탁이 ‘특혜 의전’으로 둔갑” 김병기 원내대표가 25일 제기된 가족들의 종합병원 특혜 이용 의혹에 “특혜나 의전을 요청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보라매병원 ‘예약 부탁’이 ‘특혜 의전 지시’로 둔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아들은 우크라이나 작전에 투입돼 부상을 입고 귀국해 응급 치료가 필요한 상태였다”며 “다른 사람들처럼 접수 후 대기실에서 같이 대기하고 호명되는 순서를 따랐다”고 했다. 이어 “영상 촬영만 보라매병원에서 받았고, 환자가 많아 치료는 다른 병원에서 받았다”며 “만약 특혜가 있었다면 보라매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