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
경향신문 기자
최신기사
-
진보·보수 단일후보 초유의 공동선언문…서울시교육감 선거에 무슨 일? 경선 불복 6명 줄줄이 후보 등록진영 내부 비방·소송전 달아올라정근식·윤호상 “정책 선거” 선언진영 간 이념 대결 약화 반영도 다음달 3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선거의 진보·보수 단일후보인 정근식·윤호상 후보가 불복과 비방 없는 “품격 있는 정책 선거”를 치르겠다고 함께 선언했다. 두 후보 모두 단일화 이후에도 진영 내부에서 불복과 소송전이 잇따르자 ‘정당성 확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교육감 선거에 다자 구도가 형성되면서 ‘진보 대 보수’ 구도는 흐려지고, 각 진영 내에서도 정책 스펙트럼이 뚜렷해지고 있다. -
정근식·윤호상 공동선언…서울교육감 선거 ‘이념보다 현실’ 다음달 3일 치러지는 서울시 교육감 선거의 진보·보수 단일 후보인 정근식·윤호상 후보가 불복과 비방 없는 “품격 있는 정책 선거”를 치르겠다고 함께 선언했다. 양 진영 모두 후보 단일화 이후에도 불복과 소송전이 잇따르면서, 두 후보 모두 정당성 확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교육감 선거에서 다자 구도가 형성되면서 진영 간 정책 차이에 집중하는 ‘진보 대 보수’ 구도는 흐려지고, 각 진영 내에서도 정책 스펙트럼이 뚜렷해지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
성인도 무료로 듣는 인강 ‘케이무크’…AI 강좌 190개 이상 확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19일 ‘2026년 대학 중심의 평생학습 온라인 공개강좌 활성화 사업’ 신규 운영기관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학습자원을 활용해 고등교육 수준의 평생학습 강좌를 개발·제공한다. 성인 학습자의 재교육·향상교육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AI)·디지털 분야 강좌를 확대한다. 교육부는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인공지능 전환(AX), 로봇 등 첨단 기술 역량을 갖춘 융합형 실무 인재 양성 지원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
“학창 시절 가장 우울한 시기는 고1” 서울 청년들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고등학교로 올라갈수록 행복도가 낮아졌던 것으로 기억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고등학교 1학년을 가장 힘들었던 시기로 기억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17일 사단법인 국민총행복전환포럼이 서울시교육청 연구용역 과제로 수행한 ‘서울 학생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태 분석 및 지원 방안 연구’를 보면, 서울 거주 20대 초반 청년 51명을 대상으로 학령기 행복도를 조사한 결과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행복도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조사는 지난해 11월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
지역의사제도 ‘수능’이 당락 좌우하나 2028학년도 지역의사제 수시모집 인원 대부분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저 등급 기준을 적용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신과 수능을 함께 준비해야 하는 만큼, 이미 내신을 완성한 반수생이나 재수생이 재학생보다 유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7일 종로학원이 대학별 2028학년도 전형계획안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전국 31개 의대가 지역의사제 수시 선발 인원 571명 가운데 557명(97.5%)에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균관대(4명), 건양대(8명), 제주대(2명) 등 총 14명(2.5%)에게만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
“학창 시절 가장 힘들었던 때는 고1”…행복도 최저 서울 청년들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고등학교로 올라갈수록 행복도가 낮아졌던 것으로 기억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고등학교 1학년 시기를 가장 힘들었던 시기로 기억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17일 사단법인 국민총행복전환포럼이 서울시교육청 연구용역 과제로 수행한 ‘서울학생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태 분석 및 지원 방안 연구’를 보면, 서울 거주 20대 초반 청년 51명을 대상으로 학령기 행복도를 조사한 결과 행복도는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조사는 지난해 11월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
지역의사제 98% 수능최저 적용…“반수생·재수생 유리할 것” 2028학년도 지역의사제 수시 모집 인원의 대부분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저 등급 기준을 적용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신과 수능을 함께 준비해야 하는 만큼, 이미 내신을 완성한 반수생이나 재수생이 재학생보다 유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7일 종로학원이 대학별 2028학년도 전형계획안을 분석한 결과 전국 31개 의대가 지역의사제 수시 선발 인원 571명 가운데 557명(97.5%)에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균관대(4명), 건양대(8명), 제주대(2명) 등 총 14명(2.5%)에만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
욕하고 때리는 위기의 아이들…교사들은 ‘혼내는 법’ 대신 다른 걸 배웠다 수업 중 교실 밖으로 뛰쳐나간다. 가방에 물을 붓는다. 친구를 발로 차고 때린다. 교사에게 욕설을 하거나 소리를 지른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마주하는 정서·행동 위기학생들의 모습이다. 감정조절에 어려움을 겪거나 공격성, 우울·불안 증상을 보이고 출석을 거부하는 학생이 늘어나면서 교사들의 생활지도 부담과 감정적 소진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
“스승의 날인데 교사는 떠나고 싶다”…악성민원·아동학대 불안에 흔들리는 교실 스승의 날을 앞두고 실시된 교원단체 조사에서 교사 절반 이상이 최근 1년간 이직 또는 사직을 고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들은 악성 민원과 아동학대 신고 불안, 과도한 행정업무 등으로 교육활동이 위축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전국 유·초·중등·특수교사 71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근 1년간 이직 또는 사직을 고민한 적이 있다고 답한 교사가 55.5%에 달했다고 14일 밝혔다. -
정치 대리전·단일화 내홍…피로감 누적되는 전국 교육감 선거 ‘중립성 이유’ 정당 공천 법적 금지현실은 보수 대 진보 ‘양당 대리전’정책 차이 없고 유권자도 무관심경선 불복·법적 분쟁 등 폐해에러닝메이트 도입 등 대안 요구도 전국 교육감 선거가 잇따른 경선 불복과 법정 분쟁 속에 진흙탕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후보 때부터 정치적 중립성을 지킬 것을 요구하면서도 실제로는 거대 양당의 대리전으로 선거가 치러지는 제도의 모순이 구조적 원인으로 지목된다. ‘정당 없는 정당 정치’가 반복되는 교육감 직선제의 대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
교육감 선거 곳곳 단일화 내홍…“정당 없는 정당 정치” 피로감 전국 교육감 선거가 잇따른 경선 불복과 법정 분쟁 속에 진흙탕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후보 때부터 정치적 중립성을 지킬 것을 요구하면서도 실제로는 거대 양당의 대리전으로 선거가 치러지는 제도의 모순이 구조적 원인으로 지목된다. ‘정당 없는 정당 정치’가 반복되는 교육감 직선제의 대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
“5만원 이하 선물은 가능하다는데···” 스승의 날 앞두고 헷갈리는 ‘김영란법’ 스승의 날을 앞두고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선생님께 작은 선물이라도 드려도 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이 반복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자녀를 가르치고 있는 담임교사나 교과 담당 교사에게는 카네이션이나 케이크 등 금액과 관계없이 모든 선물 제공이 금지된다. 13일 교육부와 국민권익위원회 등에 따르면 청탁금지법(김영란법)은 교사를 적용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현행법상 교사는 학생을 평가·지도하는 직접적인 이해관계자로 간주돼 직무 관련성이 인정되는 만큼 가액과 관계없이 선물을 받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