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웅
경향신문 기자
안녕하세요. 반기웅 기자입니다.
최신기사
-
밀수 적발된 거북이 ‘고향’ 베트남 간다···멸종위기 28마리 현지서 재활훈련 뒤 방사 밀수로 국내에 들어온 멸종위기 거북이 28마리가 원서식지인 베트남으로 돌아간다. 국립생태원은 2023년 11월부터 국내서 보호 중이던 멸종위기종 거북이 4종 28마리를 베트남 꾹프엉국립공원 내 ‘인도차이나반도 거북보전센터’로 보낸다고 밝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베트남으로 이관되는 거북이 28마리는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목록인 위급 등급에 해당하는 꽃상자거북 4마리와 인도차이나상자거북 2마리, 멸종위기 등급에 해당하는 용골상자거북 10마리, 검은가슴잎거북 12마리 등이다. -
전국 송전선로 입지 선정 한 달간 중단…“정부, 대안 모색” 정부가 전국 송전선로 입지 선정 절차를 한 달간 보류하기로 했다.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을 두고 지역 반발이 확산하자 절차를 중단하고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11일 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재검토와 초고압 송전탑 건설반대 전국행동’(전국행동) 간담회에서 “향후 한 달간 현재 진행 중인 입지선정위원회 절차를 잠시 보류하고 민주적 절차 강화 및 대안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송전선로 건설 추진 현장을 방문해 실태를 파악할 것을 약속했다고 전국행동은 전했다. -
기후변화가 만든 극한 호우…올여름도 ‘물 폭탄’ 비상 최근 여름철 한반도에서 반복되는 국지성 호우는 해수면 온도 상승과 대기 중 수증기 증가, 중부 지방에 덥고 습한 공기가 몰리는 대기 흐름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기후변화로 한반도 강수 패턴이 바뀌면서 실시간 모니터링과 조기 대응 강화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장은철 국립공주대 대기과학과 교수는 8일 ‘최근 여름철 국지성 호우 발생 특성과 조기경보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기상청 언론인 기상강좌에서 “중부와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장마를 형성하는 대기 구조가 이전보다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
“종 울려서 반달곰 피해요”…지리산에 ‘곰 주의 알림종’ 늘린다 반달가슴곰과의 ‘안전한 동행’을 위해 지리산국립공원 내 ‘곰 주의 알림종’(베어벨)이 확대 설치된다. 국립공원공단은 7일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인 반달가슴곰과의 공존을 위해 지리산국립공원 ‘종주능선 구간(종주길)’에 곰 주의 알림종을 추가로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지리산 종주길 일대 10곳에 곰 주의 알림종을 설치한 데 이어, 오는 7월까지 12곳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
한덕수 ‘내란 혐의’ 항소심 오늘 선고…재판 생중계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항소심 선고가 7일 열린다. 서울고법 형사12-1부(재판장 이승철)는 7일 오전 10시 한 전 총리의 내란중요임무종사·허위공문서 작성·위증 등 혐의 사건의 항소심 선고기일을 연다. 비상계엄 관련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정부 국무위원에 대한 첫번째 항소심 판단이다. 한 전 총리는 대통령의 자의적 권한 행사를 사전에 견제·통제할 수 있는 국무회의 부의장의 의무를 다하지 않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를 방조한 혐의로 기소됐다. -
전국 흐리고 곳곳에 비…낮 최고 27도 목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오후부터 밤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남 북부.충남 남부 서해안, 충북 중·북부, 전북서부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내륙·산지 5㎜ 안팎, 충남 북부와 충남 남부 서해안, 충북 중·북부, 전북 서부 5㎜ 미만이다. 울릉도·독도는 7~8일 사이 5㎜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그 밖의 충청권과 전라권, 강원 중·북부 동해안, 경남 내륙, 제주도에는 늦은 오후부터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
하수관 막는 애물단지 ‘물티슈’ 규제 법안 냈더니…정부 “신중 검토” 제동 하수관 막힘과 미세 플라스틱 발생의 주요 원인인 물티슈를 규제하려는 국회 입법에 대해 정부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제동을 건 것으로 확인됐다. 물티슈의 유해성은 인정하면서도 규제에는 선을 그은 건데,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탈플라스틱’ 기조와 배치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하수관 막는 ‘물티슈’…뚫는 데만 연간 1000억원 -
징검다리 연휴 날씨는? 일요일 ‘비’ 어린이날은 ‘맑음’ 5월 징검다리 연휴 기간 동안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큰 전형적인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일요일인 3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며 기온이 떨어져 다소 서늘해지겠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2일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대체로 포근하겠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예보됐다. -
국립공원 ‘걷기 좋은 길’ 어디…추천 탐방로 85곳 국립공원공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걷기 좋은 탐방로 85곳을 선정했다. 공단이 30일 공개한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국립공원 걷기 좋은 길’은 경사도 10% 이하, 왕복 4시간 이내, 노면이 비교적 고른 구간 위주로 구성됐다. 공단은 수도권에서는 북한산 국립공원의 ‘구름정원길’을 대표 코스로 꼽았다. 능선을 따라 도심과 자연 풍경을 함께 조망할 수 있는 약 5㎞ 구간이다. 북한산 순례길과 충의길, 우이령길 등 도심형 탐방로도 걷기 좋은 길에 포함됐다. -
5월 멸종위기 야생생물 ‘어름치’ 선정 우리나라 고유종인 ‘어름치’가 5월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선정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하천 정비와 각종 개발 사업으로 인한 서식지 감소로 개체수가 줄고 있는 어름치를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어름치는 잉어과에 속한 고유종 어류다. 몸길이는 20~40㎝로 원통형이나 뒷부분으로 갈수록 가늘어지는 몸통을 가지고 있다. -
전기차 공공 충전소, 출력 따라 요금 5구간 세분화…주유소처럼 ‘요금 표지판’ 정부가 충전기 출력에 따라 2개 구간으로 구분돼 있는 전기차 공공 충전요금을 5개 구간으로 세분화하고 요금 단가를 차등화한다. 충전시설 운영자가 요금을 제대로 표시하지 않는 데 대한 소비자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충전시설 인근에 요금 표지판을 설치하도록 할 방침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의 공공 충전요금 개편안을 행정예고한다고 29일 밝혔다. 개편안을 보면 충전기 출력을 기준으로 ‘100㎾ 미만’은 1㎾h(킬로와트시)당 324.4원, ‘100㎾ 이상’은 347.2원 등 두 구간이던 요금 체계가 5개 구간으로 세분화된다. 공공 충전요금 체계에 충전기별(완속·중속·급속) 실제 비용 차이를 반영하기 위한 조치다. -
“외식·회식·집밥···1년간 꾸준히 고기 먹은 당신, 온실가스 1115kg 배출했네요” 국내 육류 소비에 따른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이 약 5694만t(이산화탄소 환산량)에 달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국내 전체 석탄발전소 연간 배출량의 약 34% 수준이다. 기후솔루션이 29일 공개한 ‘고기, 농장에서 매장까지: 국내 육류 소비의 전 과정 탄소발자국 분석’ 보고서를 보면, 정육 1㎏ 기준 국내산 쇠고기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58.15㎏(이산화탄소 환산량)이다. 돼지고기(13.36㎏)의 약 4.4배, 닭고기(5.36㎏) 대비 약 10.8배 높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