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라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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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사퇴에 부산시장 선거 판도 출렁···“국힘 출마 희망자 늘어날 듯” 내년 지방선거에서 여권 유력 부산시장 후보로 꼽혀온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으로 사퇴하면서 부산시장 선거 판도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전 전 장관의 출마 여부가 불투명해짐에 따라 여권에서 대체 후보들이 벌써 거론된다. 야권에선 출마 희망자가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전 전 장관은 여권에서 가장 유력한 부산시장 후보로 거론돼왔다.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가 지난달 22∼23일 부산 유권자 102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한 결과 여권 후보 적합도에서 전 전 장관은 29%로 1위를 기록했다. 여야 후보를 구분하지 않은 조사에서도 전 전 장관은 27%로, 국민의힘 소속 현역인 박형준 부산시장(33%)과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였다. 여당 유일 부산 출신 의원인 전 전 장관은 취임 후 부산의 숙원 사업인 해양수산부 이전을 본격 추진해왔다. -
단독 선관위, 이 대통령 ‘정원오 칭찬’에 “선거법 위반 아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1일 이재명 대통령이 SNS에서 여권의 서울시장 후보군에 거론되는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을 공개적으로 칭찬한 것을 두고 공직선거법 위반이 아니라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경향신문 취재 결과 선관위는 이날 정치관계법 질의에 대한 개별 답변을 통해 “문의하신 내용은 의례적인 행위”라며 “공직선거법에 위반된다고 보기 어려움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
국힘 “이재명 정권·통일교 유착 정황···특검으로 밝혀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 “특검을 통해 진상을 밝혀야 할 심각한 국정농단”이라며 특검을 촉구했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사의를 표명하고 여권을 비롯한 정치권 인사들의 연루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자 공세 수위를 높이는 모습이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중기 특검의 선택적 수사와 대통령 사전 보고 여부, 국무회의 발언 경위에 이르기까지 특검을 통해 진상을 밝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 최측근 인사들의 이름도 여기저기 등장한다. 이 사건의 정점에 과연 누가 있겠나”라며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했다. -
당 위기에도 '안방'만 찾는 국힘 대구·경북 중진들···내년 지자체장 선거 줄섰다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중진 의원들이 당 쇄신을 위해 차기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중진 의원들이 윤석열 정부 당시 혜택을 누렸던 만큼 그에 상응하는 정치적 책임을 지고 당의 혁신에 앞장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중진 의원들은 대구·경북(TK) 광역단체장 후보군에 줄줄이 이름을 올리며 앞다퉈 자기 몫 찾기에 나서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
국힘 당무위 “한동훈 가족 동명 당원, 연락처 뒷번호 동일”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9일 한동훈 전 대표의 당원게시판 의혹와 관련해 “한 전 대표 가족 이름과 동일한 이름을 사용하는 당원 4명이 서울 강남구병 선거구 소속이며, 휴대전화 번호 끝 4자리가 동일하다”고 밝혔다. 당무감사위가 조사를 시작한 지 2주도 안 된 시점에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한 건 한 전 대표를 압박하려는 조치라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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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당무감사위 “한동훈 가족 동명 당원, 전화번호 4자리 동일···같은 시기 탈당”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9일 한동훈 전 대표의 당원게시판 의혹와 관련해 “한 전 대표 가족 이름과 동일한 이름을 사용하는 당원 4명이 서울 강남구병 선거구 소속이며, 휴대전화 번호 끝 4자리가 동일하다”고 밝혔다. 당무감사위가 조사를 시작한 지 2주도 안 된 시점에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한 건 한 전 대표를 압박하려는 조치라는 해석이 나온다. -
“‘윤핵관’ 중진들, 차기 총선 불출마로 책임져야”···국힘 초선들 목소리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중진 의원들이 당 쇄신을 위해 차기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중진 의원들이 윤석열 정부 당시 혜택을 누렸던 만큼 그에 상응하는 정치적 책임을 지고 당의 혁신에 앞장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초선인 박정훈 의원은 9일 SBS 라디오에서 윤핵관(윤석열 전 대통령 핵심 관계자)으로 꼽히던 이철규 의원이 정계 은퇴나 차기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회 정무위원장인 윤한홍 의원이 최근 당 회의에서 장동혁 대표를 작심 비판한 것을 들며 “이철규 의원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이어서 (회의에) 갔어야 되는데 발언 기록이 없다”고 지적했다. -
국힘 박정훈 “‘원조 윤핵관’ 이철규, 지금도 입 닫고 권력 더 누려···정계 은퇴해야”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9일 ‘원조 윤핵관(윤석열 전 대통령 핵심 관계자)’이던 이철규 의원이 정계 은퇴나 차기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서 “원조 윤핵관 4명은 장제원·이철규·윤한홍·권성동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회 정무위원장인 윤한홍 의원이 최근 당 회의에서 장동혁 대표를 작심 비판한 것을 들며 “이철규 의원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이어서 (회의에) 갔어야 되는데 발언 기록이 없다”며 윤 의원과 이 의원을 비교했다. -
언론 인터뷰 건너뛰고 ‘멸콩TV’ 나간 장동혁···‘극우 유튜브 의존’ 윤석열 어게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레거시 미디어가 아닌 강성·극우 유튜브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언론의 지적에는 귀를 닫고 극단적 주장이 넘치는 강성 유튜브와 소통을 우선시한다는 것이다. 극우 유튜브에 기대 폐쇄적이고 극단적 행보를 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과 닮은꼴이 될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 대표는 12·3 불법계엄 1년이자 취임 100일인 지난 3일 언론 인터뷰와 기자회견을 하지 않았다. 당대표가 취임 100일 언론 인터뷰나 기자회견을 하지 않는 건 이례적이란 평가가 나왔다. 장 대표는 대신 지난 6일 유튜브채널 ‘멸콩TV’에 출연해 “저만의 타임 스케줄과 저만의 계획을 가지고 가고 있다. 앞으로 꿋꿋하게 나아가겠다”며 자신을 향한 당내 비판과 내년 지방선거 전략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
송언석 “특검, ‘민주당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재수사해야”···국힘, 공수처에 고발 예정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8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통일교가 더불어민주당 의원 15명을 지원한 정황을 포착했으면서도 수사하지 않았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민주당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에 대한 전면 재수사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 특검의 통일교 편파수사는 3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이 정권 하수인이자 야당 탄압 도구로 전락했다는 것을 입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
‘김예지에 폭언’ 감동란도 입당···전한길 품었던 국힘, 극우 유튜버 둥지 되나 전한길씨에 이어 ‘감동란(유튜버명)’ 김소은씨까지 극우 성향 유튜버들이 국민의힘에 잇따라 입당해 논란이 되고 있다. 김씨는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감동란TV’에서 국민의힘에 입당하는 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친한동훈(친한)계 인사들을 거론하며 “(이들에게) 공천주는 것을 눈 뜨고 볼 수 있냐”며 당원 가입 이유를 설명했다. -
국민의힘·개혁신당, 김남국 인사청탁 논란에 “특별감찰관 임명해야” 김남국 전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대학 동문의 인사 청탁 메시지를 주고받아 논란이 커지자 범야권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실 고위 공직자 비리를 감찰하는 특별감찰관을 임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Vo’ 김현지는 ‘V1’ 이재명이 만들었다”며 “Vo 김건희를 V1 윤석열이 만들었듯, 이재명 민주당 정권은 그렇게 Vo 김건희를 욕하면서 왜 똑같이 김건희를 따라하나”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