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라
경향신문 기자
다양한 사건 사고 제보 바랍니다. 책임감을 갖고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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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필리버스터 20시간째 ‘역대 최장 기록’…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반대 토론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맞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나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역대 최장 기록을 경신했다. 전날 오전 11시39분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내란·외환·반란 범죄 등의 형사 절차에 관한 특례법안)이 본회의에 상정되자 필리버스터 첫 주자로 토론대에 오른 장 대표는 이날 오전 8시30분 기준 약 20시간째 필리버스터를 이어가고 있다. -
여야 “특검 법안 각자 발의 뒤 협의”…‘제3자에 추천권’ 쟁점 야 2당 “대법 법원행정처에서 2명 추천, 대통령이 그중 1명을 임명”민주당 “특검은 대통령 권한…법 벗어나는 일은 없어”부정적 입장대선 중 유착 등 대상…김건희 특검 수사 은폐 의혹 포함 여부 논란 여야가 22일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특별검사 도입을 두고 각자 특검법안을 발의해 협의한 뒤 신속히 시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제외한 제3자에게 특검 추천권을 부여할지가 최대 쟁점이다. -
여야, “통일교 특검법, 각자 발의 후 협의”…관건은 특검 추천권 여야가 22일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특별검사 도입을 두고 각자 특검법안을 발의해 협의한 뒤 신속히 시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제외한 제3자에게 특검 추천권을 부여할지가 최대 쟁점이다.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 -
유정복 인천시장 “보수당 당대표·중진들 불출마 선언 전례 많아…책임지는 모습 필요” 유정복 인천시장이 22일 “과거에는 보수당에서 당대표를 지냈던 분들이나 중진들이 사실상 불출마 선언을 하는 모습 속에서 변화의 출발을 보였던 전례가 많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소속 현역 지방자치단체장이 당 쇄신을 위해 당대표나 중진들의 불출마 선언을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유 시장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기득권을 내려놓는 게 무엇이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정인을 거명할 사항은 아니고 다만 책임 있는 위치에서 책임을 다하지 못했을 때 그 책임을 지는 모습이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
개혁신당 “김병기, 오늘 당장 만나자…통일교 특검 원안대로 추진돼야” 개혁신당이 22일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특검 제안 수용과 관련해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를 향해 “오늘 당장 만나자”며 “통일교 특검을 제안한 개혁신당이 민주당이나 국민의힘에 편향된 부분을 없앤 공정한 특검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의 통일교 특검 수용 입장을 환영한다”며 “김병기 대표님, 당장 오늘 만나자”라고 말했다. -
국힘, ‘민주당 통일교 특검 수용’에 “환영하지만 야당 탄압 특검돼선 안돼” 국민의힘이 22일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특검 추진 수용을 두고 “환영의 입장을 밝힌다”면서도 “야당 탄압 특검이 돼선 안 된다”고 밝혔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좋다. 특검을 바로 수용한다니 만나서 진행하자”며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와의 회동을 예고했다. 그는 “그런데 사실상 ‘대장동 시즌 2’가 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민주당이 지금 권력을 쥐고 있어서 특검을 하겠다고 말하면서 사실상 또다시 야당을 탄압하는 특검만 한다고 하면 국민이 용납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한동훈 “아우슈비츠 생존자 빅터 프랭클에 공감…권력 들이받은 소 같은 공직자였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홀로코스트(나치의 유대인 학살) 생존자인 빅터 프랭클의 저서 <죽음의 수용소>를 언급하며 “절망적인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일상을 지켜내려 노력한 사람이 결국 살아남고 승리한다는 생각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검사 시절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수사로 좌천·수사를 겪고 장동혁 지도부로부터 당무감사를 받는 자신의 처지를 홀로코스트에 빗댄 발언으로 풀이된다. -
“변화” 외친 장동혁, ‘윤 어게인’ 절연은 가능할까···지방선거 앞 ‘쇄신’ 길 찾는 국힘 12·3 불법계엄 정당화 등 우경화 행보를 보여온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변화 의지를 밝히면서 당의 쇄신이 가능할지 주목된다. 정치권에서는 장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분명한 선 긋기에 나서지 않는 한 공허한 외침에 그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장 대표는 지난 19일 충북 오송에서 열린 충북도당 당원 교육 행사에서 윤 전 대통령의 불법계엄과 탄핵에 대해 “우리는 계엄과 탄핵이 가져온 그 결과에 대해선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의힘 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이제 그 바탕 위에서 변화를 시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
‘대북전단 살포 제지’ 경찰 직무집행법 통과…여야 1차 입법 대치 종료 형소법·은행법 이어 민주당 주도국민의힘 나흘간 필버·표결 불참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등 남아연말까지‘2차 충돌’로 이어질 듯 국회가 14일 본회의에서 경찰관직무집행법 개정안을 처리하면서 3박4일간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 대치 정국이 일단락됐다. 여당이 사법개혁 법안 연내 처리를 예고하고 야당이 저지 방침을 밝히면서 2차 필리버스터 대치 정국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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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전단 제지’ 경찰직무집행법 본회의 통과···3박4일 필리버스터 대치 종료 국회가 14일 본회의에서 경찰관 직무집행법 개정안을 처리하면서 3박4일간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대치 정국이 일단락됐다. 여당이 사법개혁 법안 연내 처리를 예고하고 야당이 저지 방침을 밝히면서 2차 필리버스터 대치 정국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경찰관 직무집행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대북 전단 등을 살포할 경우 경찰관이 직접 제지하거나 해산 조치를 할 수 있는 내용이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범여권은 이날 오후 4시쯤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안을 통과시킨 후 개정안 표결을 했다. 재석 174명 중 찬성 174명, 반대 0명으로 가결됐고, 국민의힘은 표결에 불참했다. -
전재수 사퇴에 부산시장 선거 판도 출렁···“국힘 출마 희망자 늘어날 듯” 내년 지방선거에서 여권 유력 부산시장 후보로 꼽혀온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으로 사퇴하면서 부산시장 선거 판도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전 전 장관의 출마 여부가 불투명해짐에 따라 여권에서 대체 후보들이 벌써 거론된다. 야권에선 출마 희망자가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전 전 장관은 여권에서 가장 유력한 부산시장 후보로 거론돼왔다.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가 지난달 22∼23일 부산 유권자 102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한 결과 여권 후보 적합도에서 전 전 장관은 29%로 1위를 기록했다. 여야 후보를 구분하지 않은 조사에서도 전 전 장관은 27%로, 국민의힘 소속 현역인 박형준 부산시장(33%)과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였다. 여당 유일 부산 출신 의원인 전 전 장관은 취임 후 부산의 숙원 사업인 해양수산부 이전을 본격 추진해왔다. -
단독 선관위, 이 대통령 ‘정원오 칭찬’에 “선거법 위반 아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1일 이재명 대통령이 SNS에서 여권의 서울시장 후보군에 거론되는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을 공개적으로 칭찬한 것을 두고 공직선거법 위반이 아니라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경향신문 취재 결과 선관위는 이날 정치관계법 질의에 대한 개별 답변을 통해 “문의하신 내용은 의례적인 행위”라며 “공직선거법에 위반된다고 보기 어려움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