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진
경향신문 기자
사회부 기자입니다. 사건·사고나 국제 인권·범죄 이슈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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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불법 쪼개기 후원’ 통일교 한학자 등 송치···특별전담수사팀 첫 결론 ‘통일교 정치권 금품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이 정치인들에 불법후원을 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한학자 총재와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 정원주 전 총재 비서실장, 송광석 전 천주평화연합 회장 등 통일교 전·현직 고위인사들을 지난 29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2019년 1월경 여야 정치인에 개인 명의로 후원한 뒤 통일교 법인으로부터 돈을 보전받는 이른바 ‘쪼개기 후원’을 한 혐의를 받는다.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법인은 정치자금 후원을 할 수 없고 개인이 법인의 자금을 사용해도 안 된다. 정치인이 쪼개기 후원으로 정치자금을 받는 것 역시 불법인데 사전에 이를 알고 있었다는 것을 입증하기가 쉽지 않아 대체로 ‘준 쪽’만 처벌을 받는다. 한 총재와 윤 전 본부장, 정 전 비서실장은 이미 2022년 국민의힘에 쪼개기 후원을 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
대졸자 월평균 소득 5만5000원 늘어…취업률은 소폭 하락 지난해 일반 대학 졸업자의 월 평균소득은 314만6000원으로, 전년보다 5만5000원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대학교·대학원 졸업생 취업률은 다시 60%대로 하락했다. 교육부와 국가데이터처, 한국교육개발원은 전국 고등교육기관의 2023년 8월·2024년 2월 졸업자 63만4904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취업 현황을 분석한 ‘2024년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를 29일 공개했다. -
전국 새해맞이 행사에 ‘인파관리’ 경찰관 1만1000명 투입 전국 새해맞이 행사에 1만1000명이 넘는 경찰관이 투입돼 인파 관리에 나선다. 경찰청은 연말연시 전국 타종식, 해넘이·해맞이 등 행사장에 기동대 92개를 포함한 경찰 1만1945명, 방송 조명차 11대 등을 배치한다고 29일 밝혔다. 타종식이 열리는 서울 종로 보신각·대구 중구 국채보상공원, 해맞이 장소로 유명한 서울 광진구 아차산·부산 광안리·울산 간절곶·강릉 경포 및 정동진·여수 향일암, 포항 호미곶 등 8곳은 중점 관리 지역으로 선정했다. -
아침 기온 어제보다 5~10도↓…빙판길·살얼음 주의 화요일인 30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 떨어져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4도, 수원 -2.9도, 춘천 -5.5도, 강릉 2.6도, 청주 -0.9도, 대전 -1.5도, 전주 -1.8도, 광주 1.5도, 제주 8.5도, 대구 3.4도, 부산 5.4도, 울산 3.1도, 창원 5.0도 등으로 기록됐다. 낮 기온은 0~9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31일부터는 평년보다 더 낮아진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위가 심해질 전망이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해안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가끔 구름이 많겠다. -
“국회 교육위원장 명의로 학생 표창장 부탁” 정치권에 크고 작은 청탁 벌인 ‘통일교 키맨’ ‘통일교 정치권 금품 수수 의혹’에서 핵심 역할을 한 것으로 의심받는 통일교 고위 간부가 국회의원들을 통해 크고 작은 청탁을 하며 관계를 지속했다는 내용이 담긴 통일교 내부 문건이 확인됐다. 이 간부는 평소 의원들과 가깝게 지내며 통일교의 각종 청탁 로비 창구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29일 경향신문이 입수한 통일교 ‘TM(True Mother·참어머니) 특별보고’ 문건 중 2019년 5월22일 보고 기록을 보면, 송광석 전 천주평화연합(UPF) 회장은 통일교가 운영한 A학교의 국회 방문 행사를 윤영호 당시 통일교 총재 비서실 사무총장에게 보고했다. -
단독 “일본 국민은 윤석열 바라” “한·일·미 일체화”···통일교 ‘참어머니’ 문건 보니 통일교가 20대 대선 전후 문재인 정부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비판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대해선 지지하는 내용을 담은 내부 문건이 확인됐다. 28일 경향신문이 입수한 통일교 ‘TM(True Mother·참어머니) 특별보고’를 보면 한 총재와 통일교 관계자들은 문재인 정부 당시 정권 교체를 ‘섭리’라고 표현하고,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한 뒤 윤 전 대통령 취임 이후에도 그를 옹호하는 식의 언급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상 통일교가 노골적인 정치 개입 의지를 밝힌 것으로 보이는 기록으로 보인다. -
총경 인사서 서울 19개 서장 교체…‘경찰국 반대’ 이은애 본청 복귀 윤석열 정부 시절 행정안전부 산하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다 좌천된 경찰관들이 26일 경찰인사에서 주요 보직으로 복귀했다. 총경인데도 경감급 보직인 경찰인재원 교육행정센터장으로 이동했던 이은애 경기북부청 여성청소년과장은 경찰청 감사담당관에, 우상진 경찰대학 운영지원과장은 서울청 치안정보분석과장으로 이동했다. 하지원 경찰청 교육정책담당관실 총경은 서울 구로경찰서장으로 옮겼다. -
경찰, 인권위 전 사무총장 참고인 조사···‘김용원·이충상 직무유기 혐의’ 관련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과 이충상 전 상임위원의 직무유기 혐의 등을 수사 중인 경찰이 26일 박진 전 인권위 사무총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박 전 사무총장(현 10·29 이태원참사특별조사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날 오후 1시50분쯤 ‘채 상병 특검팀’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경찰청 ‘3대 특검 특별수사본부’에 출석했다. -
‘통일교 금품 수수’ 핵심 교단 관계자 14시간 조사···‘고가 시계’ 출처 확인도 나서 ‘통일교 정치권 금품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의혹의 핵심으로 꼽히는 송광석 전 천주평화연합(UPF) 회장을 14시간 동안 조사했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전달된 것으로 알려진 시계의 출처도 파악하고 있다. 25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송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전날 오전 10시부터 밤 11시30분까지 약 14시간 동안 조사했다. -
경찰, ‘통일교 로비 의혹’ 한학자 조사서 ‘정치인 6명 후원’ 내역 캐물어···윤영호 추가 조사는 불발 ‘통일교의 정치권 금품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최근 논란이 된 3명의 정치인 외에 통일교 측의 정치 후원금을 받은 이들이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24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서울구치소에서 진행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 대한 2차 피의자 조사에서 2019년 통일교의 정치자금 후원 대상으로 파악된 정치인 6명에 대해 캐물은 것으로 파악됐다. -
속보 경찰, ‘통일교 의혹’ 윤영호 2차 조사 불발···한학자 총재는 3시간 조사 ‘통일교 정치권 금품수수 의혹’을 처음 진술했던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에 대한 경찰의 2차 구치소 접견조사가 불발됐다. 24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윤 전 본부장에 대한 접견조사를 하기 위해 서울구치소를 방문했지만, 윤 전 본부장 측 사정으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수사팀은 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구체적인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 -
속보 ‘통일교 의혹 키맨’ 송광석 전 회장, 피의자 출석…국수본, 정치인 후원 핵심 역할 의심 ‘통일교 정치권 금품수수 의혹’의 핵심적인 역할을 한 인물로 알려진 송광석 전 천주평화연합(UPF) 회장이 경찰에 출석했다. 24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송 전 회장은 이날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에 있는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에 출석했다. 송 전 회장은 통일교 산하 단체인 천주평화연합(UPF) 회장과 국회의원 지원 조직인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IAPP) 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또 2008년 18대 총선에 통일교가 창당한 평화통일가정당의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