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진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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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알고리즘, 청소년 자살 조장?…프랑스 검찰, 수사 착수 프랑스 검찰이 중국계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 알고리즘이 청소년의 자살을 조장할 수 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파리 검찰청은 4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지난 9월 의회의 문제 제기에 따라 틱톡에 대한 예비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하원 조사위원회는 앞서 틱톡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뒤 발표한 보고서에서 틱톡을 “청소년을 위협하는 최악의 소셜미디어(SNS) 중 하나”라고 비판했다. 위원회는 틱톡의 미흡한 콘텐츠 관리, 미성년자의 쉬운 접근성, 정교한 알고리즘이 맞물려 취약한 청소년을 자살로 이끌 수 있다고 지적했다. -
뉴욕시민 200만명 투표, 56년 만에 ‘최다’ 조란 맘다니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미국 뉴욕시장 선거에 투표한 유권자 수가 56년 만에 200만명을 넘어서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돌풍을 일으키며 떠오른 맘다니 당선인이 선거에 열기를 불어넣으면서, 그동안 유권자 참여가 점점 줄어들던 추세를 뒤집은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시 선거관리위원회는 4일(현지시간) 사전·우편투표를 포함해 200만명 넘는 뉴욕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뉴욕시장 선거에서 투표 참여자가 200만명을 넘어선 것은 존 린지 전 시장이 재선에 성공한 1969년 이후 처음이라고 뉴욕타임스 등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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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송환 시신 1구 인질로 확인···7구 남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 인질 시신 1구를 추가로 인도했다. 4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전날 하마스가 넘긴 시신의 유전자 정보를 분석한 결과 이스라엘·미국 이중국적자인 이타이 첸 상사(사망 당시 19세)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첸 상사는 2023년 10월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 당시 가자지구 접경지에서 제7여단 제77대대 소속으로 교전에 참여했다가 실종됐다. 이스라엘군은 그가 교전 당시 사망한 뒤 시신이 가자지구로 끌려갔다고 추정했으며, 지난 3월 그의 사망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
버지니아·뉴저지까지 민주당 ‘완승’ ···트럼프 “투표지에 나 없어서 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2기의 첫 중간 평가로 주목받은 ‘미니 지방선거’ 핵심 격전지에서 민주당이 모두 승리를 거뒀다. 민주당은 뉴욕시장 뿐 아니라 버지니아·뉴저지 주지사 자리까지 싹쓸이 해 내년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동력을 확보했다.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을 밀어붙여온 트럼프 정부에 ‘심판 여론’이 결집한 결과라는 분석도 나온다. -
‘맘다니 돌풍’ 뉴욕시장 선거 열기…56년 만에 최다 투표수 ‘사회주의자 무슬림’ 조란 맘다니가 당선된 미국 뉴욕시장 선거에 투표한 유권자 수가 56년 만에 200만명을 넘어서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돌풍을 일으키며 떠오른 민주당 시장 후보 맘다니가 뉴욕시장 선거에 열기를 불어넣으면서, 그동안 유권자 참여가 점점 줄어들던 추세를 뒤집은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시 선거관리위원회는 4일(현지시간) 사전·우편투표를 포함해 200만명이 넘는 뉴욕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뉴욕시장 선거에서 투표 참여자가 200만명을 넘어선 것은 존 린제이 전 시장이 재선에 성공한 1969년 이후 처음이라고 뉴욕타임스 등은 전했다. -
‘러브콜’ 거절 뒤…미 “북한산 석탄 운송 선박 유엔 제재 추진” 미국 국무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를 위반하며 북한산 석탄·철광석 수출에 관여한 제3국 선박들에 대한 제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북한 관련 첫번째 유엔 제재다. 북한이 석탄·철광석 수출을 통해 핵·미사일 개발 자금을 조달하는 행태를 차단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국무부 관계자는 언론 브리핑에서 선박들이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수출이 금지된 북한산 석탄·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운송·하역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유엔 대북제재위원회(1718위원회)는 관여한 선박 7척을 즉시 유엔 제재 대상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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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멕시코에 군·CIA 투입해 마약조직 소탕 계획”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멕시코 내 마약조직 소탕전을 벌이기 위해 미군과 정보요원을 투입하는 세부계획 수립에 나섰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미 NBC방송은 3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전현직 미 정부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들에 따르면 멕시코 내에서 지상작전 등을 벌이기 위한 초기 단계 훈련은 이미 시작됐다. 다만 이들은 소탕작전 범위 등에 대해선 최종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으며, 멕시코 투입이 임박한 상황은 아니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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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멕시코서도 마약 소탕작전 나서나…미군·CIA 투입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멕시코 내 마약조직 소탕전을 벌이기 위해 미군과 정보요원을 투입하는 세부계획 수립에 나섰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미 NBC방송은 3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전·현직 미 정부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들에 따르면 멕시코 내에서 지상작전 등을 벌이기 위한 초기 단계 훈련은 이미 시작됐다. 다만 이들은 소탕 작전 범위 등에 대해선 최종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으며, 멕시코 투입이 임박한 상황은 아니라고 전했다. -
미국산 대두 이어 밀까지?···무역전쟁 ‘휴전’ 뒤 농산물 구매 늘리는 중국 미국과 무역전쟁을 일시 휴전키로 한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이어 1년여 만에 처음으로 밀 구매에도 나선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주말 중국의 주요 곡물 수입업체가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선적될 미국산 밀 화물에 대해 문의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에 시카고 선물시장 밀 가격은 2.1% 올라 석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
‘지브리풍 영상 생성’에 칼 뽑은 지브리 “오픈AI, 무단학습 중단하라” 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지브리가 챗GPT 개발사 오픈AI에 자사 콘텐츠에 대한 인공지능(AI) 무단학습을 중지해달라고 요구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지브리를 회원사로 둔 일본의 콘텐츠해외유통촉진기구(CODA)는 최근 동영상 생성 서비스 ‘소라2’를 출시한 오픈AI에 회원사의 콘텐츠를 허락 없이 학습에 이용하지 말라는 내용의 공개서한을 보냈다. -
‘셧다운’ 장기화에 미 공항 마비 우려···“영공 닫아야 할 수도” 미국 연방정부의 일부 기능이 멈춘 ‘셧다운’ 장기화로 미국 항공 운송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숀 더피 미 교통부 장관은 3일(현지시간) CNBC 인터뷰에서 “만약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모든 공역을 닫을 것”이라며 “사람들의 (항공편을 통한) 이동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아직 그 정도 수준은 아니다. 현재는 상당한 지연이 빚어지는 상황”이라면서도 “(항공관제 시스템의) 위험이 현저히 커졌다”고 말했다. -
연일 맘다니 견제하는 트럼프 “공산주의자 뉴욕시장 되면 완전한 재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뉴욕시장 선거를 하루 앞둔 3일(현지시간) 민주당 조란 맘다니 후보를 겨냥해 “맘다니가 당선된다면 뉴욕시는 경제·사회적으로 완전한 재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SNS 트루스소셜에 “공산주의자 후보 맘다니가 뉴욕시장 선거에서 승리한다면, 정말 최소한으로 요구되는 수준 외에는 내가 사랑하는 첫 번째 고향(뉴욕)에 연방정부 기금을 지원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공산주의자가 이끄는 한 한때 위대했던 도시는 성공은커녕 생존조차 불가능해질 것이기 때문”이라며 “대통령으로서 나는 잘못된 곳에 좋은 돈을 쏟아붓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