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채영
경향신문 기자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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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랑 김용현부터 홍장원까지…탄핵심판 증인 신문 하이라이트 [영상]설 연휴 기간 잠시 멈췄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이 재개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변론기일마다 폭탄 발언을 내놓고 있습니다. 증인 신문도 착착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부터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까지 지금까지 탄핵심판에 출석한 증인들의 주요 발언을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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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랑 논란의 여론조사 A to Z…응답률? 조작 가능? [영상] 여론조사 관련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명태균 게이트’의 핵심 의혹 중 하나는 명태균씨가 대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 측에 조작된 여론조사를 제공했느냐는 부분입니다. 여론조사 조작 논란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40%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여론조사가 왜곡되고 있다는 논란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정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에게 역전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자 ‘여론조사 검증 및 제도개선 특별위원회’를 꾸렸습니다. 현재의 여론조사 시스템을 믿을 수 없어 검증해보겠다는 거죠. 민주당은 특정 정치 성향을 지닌 사람들이 여론조사 대상에 지나치게 많이 포함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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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다리 로테이션 소개팅 20·30세대 직장인 사이에서 유행이라는 ‘로테이션 소개팅’에 관해 취재했다. 로테이션 소개팅은 남녀 여러 명이 한 공간에 모여서 모든 상대와 돌아가며 1 대 1로 대화를 하는 소개팅이다. 대화 시간은 딱 10분. 인원은 남녀 각각 적게는 5명에서 많게는 20명까지 참여한다. 가령 20 대 20 소개팅이면 200분 동안 20명의 이성과 10분씩 대화를 할 수 있는 셈이다. ‘다(多) 대 다’라는 것보다 특이한 점은 로테이션 소개팅을 주최하는 업체에서 참가자들의 신분증과 사원증을 확인한다는 점이었다. ‘신분증과 사원증을 제시하지 못하면 그날 소개팅에 참여할 수 없다’는 경고 문구를 써둔 소개팅 업체도 있었다. 번듯한 직장이 있는 사람만 오라는 듯해 경고 문구가 매정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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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랑 고효율 끝판왕 ‘로테이션 소개팅’…10분씩 16명 만남 [영상] “로테이션 소개팅? 효율이 커서 좋아요.” 20~30대 직장인 사이에서 ‘로테이션 소개팅’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연인을 찾는 사람 여러 명이 모여 모든 이성과 1 대 1로 짧게 대화를 나눠보는 단체 소개팅입니다. 로테이션 소개팅 참가자 규모는 남녀 5 대 5부터 20 대 20까지 다양합니다. 대화 시간은 딱 10분. 20 대 20 로테이션 소개팅에 참여하면 200분 동안 20명의 이성과 대화를 나누게 되는 거죠. 벌써 3회째 로테이션 소개팅에 참여한 김원(가명·28)씨는 로테이션 소개팅의 장점이 ‘극강의 효율성’이라고 말합니다. 김원씨는 “그냥 소개팅은 밥 먹고 커피 마시다 보면 주말을 다 날리게 되잖아요. 근데 로테이션 소개팅은 2~3시간만 투자하면 10명의 남자를 만날 수 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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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랑 비상계엄 때문에 열린 전국민 코딩대회…화장실 지도부터 계엄 막기 게임까지 [영상] 여의도 화장실 지도부터 계엄 막기 게임까지! 비상계엄과 탄핵을 주제로 한 사이트와 게임들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7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투표에 불참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기록하기 위한 사이트도 등장했습니다. 개발자들은 동료 시민들에게 뭐라도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에 코딩을 했다고 합니다. 기발한 사이트들과 게임을 만든 개발자들의 인터뷰가 궁금하시다면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윤석열 #탄핵 #코딩 #게임 #여의도화장실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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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랑 “차세대 민주주의” 외신들 입 떡 벌어진 한국 시위 [영상]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직후, 사람들은 국회 앞에 모였습니다. 집회 현장에서는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등 유명한 케이팝(K-Pop) 노래가 울려 퍼졌고, 시민들은 저마다 색색의 응원봉을 들고 노래를 따라부르며 구호를 외쳤습니다. 발랄한 ‘K-집회’의 풍경에 외신은 앞다퉈 기사를 쏟아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즈는 집회가 “축제 같은 분위기 속에서 시작됐다”고 소개했습니다. 일본 닛케이신문은 이 모습을 “차세대 민주주의”라고도 표현했는데요. 달라진 집회에 참여한 사람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궁금하다면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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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랑 헌법재판소 재판관 6명으로 탄핵 가능? [영상]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에서 가결됐습니다. 이제 헌법재판소는 180일 이내 윤 대통령의 탄핵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데요. 헌법재판소는 12월 16일 오전 10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첫 재판관 회의를 한다고 합니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헌법재판소에서 인용되려면 재판관 6명 이상의 찬성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지금 헌법재판소의 재판관이 딱 6명이라고 하는데요. 정원 9명 중 3명이 공석인 건데,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걸까요? 뉴스토랑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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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다리 욕해도 시간 지나면 다 찍어줄 거라고? 12·3 비상계엄 속보를 봤을 때 처음에는 어리둥절했다. 나에게 비상계엄이란 영화나 책에서나 보던 것이었으니까. 이게 대체 무슨 상황인지 이해가 잘 안 됐다. 겁도 났다. 밤 11시 이후 통행이 금지될 것이라는 가짜뉴스에 속을 뻔했다. 그래도 국회 앞으로 가는 길에 취객들이 해롱해롱하는 여상한 지하철 풍경을 보면서 조금 안심했던 것 같다. 비상계엄 선포가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통과로 155분 만에 사실상 끝났을 때는 황당하고 어이없다는 생각도 들었다. 155분에 그쳤지만 난데없는 비상계엄에 주변 사람들 모두 조금씩 영향을 받았다. 드라마 현장에서 일하는 친구는 비상계엄 바로 다음 날로 예정된 야외 촬영을 과연 할 수 있을지 걱정을 했고, 주식 투자를 하는 동생은 원화를 달러로 미리 바꿔놓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 비상계엄이 선포됐던 날 하필 해외에 있던 후배는 만나는 외국인마다 “한국, 무슨 일이냐”는 질문을 받고 진땀을 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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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랑 난 ㄱr끔 부활을 한다…싸이월드 내년에 또 돌아온다 [영상] ‘1촌 맺기’로 전 국민 족보 다 꼬이게 했던 싸이월드를 기억하시나요? 3200만명의 흑역사가 담긴 ‘판도라의 상자’ 싸이월드가 내년에 또(!) 돌아온다고 합니다. ‘사이좋은 사람들 싸이월드’, 추억의 SNS가 다시 한번 부활에 도전한다는 소식에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나왔습니다. 싸이월드에 올렸던 옛날 사진을 빨리 보고 싶다며 반기는 사람도 있었지만, 싸이월드 부활이 실패한 적도 있는 만큼 ‘이번엔 안 속는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대한민국 토종 SNS 싸이월드는 모바일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2019년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그러다 2022년 4월 싸이월드제트가 싸이월드 2.0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불과 네 달 만에 다시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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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두 달 전 계엄령 발언 윤석열 대통령이 12월 3일 밤 위헌적인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이번 계엄 선포를 건의한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과거 계엄을 건의할 생각이 없다고 밝힌 적이 있는데요. 두 달 전 김용현 장관이 국회에서 한 말들을 모아봤습니다. *0:31 자막 ‘개엄령을 건의한’은 ‘계엄령을 건의한’의 오기임을 알려드립니다. 뉴스토랑 제작진이 앞으로 더 꼼꼼히 확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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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이번엔 산 넘어 산? 더불어민주당 등 6개 야당은 지난 12월 4일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제출했습니다. 야당들은 발동 요건을 갖추지 않은 비상계엄 선포는 반헌법적인 행위이고, 이는 윤 대통령의 내란 행위에 해당해 탄핵소추 대상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5일 자정이 지나면 즉시 본회의에 탄핵소추안을 보고할 예정입니다. 다시 찾아온 탄핵 정국, 야당이 주장하는 탄핵 근거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윤 대통령 탄핵안 가결에 필요한 정족수를 과연 채울 수 있을까요? ‘6인 헌재’가 탄핵에 난관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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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의 계엄이 탄핵감인 이유 지난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심야에 비상계엄령을 내린 이후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즉각 탄핵안을 발의했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마저 ‘조속한 직무 정지’를 말하면서 탄핵 위기가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미 경찰·검찰은 윤 대통령의 내란죄 혐의 수사를 시작했는데요, 비상계엄 선포는 내란죄에 해당할까요? 헌법학자 김선택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에게 물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