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총희
회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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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설 시골에도 사람이 산다 자율주행차를 둘러싼 윤리적 논란을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있다. 자율주행차를 타고 있는데 갑자기 전방에 10명이 나타났다. 그대로 가면 행인 10명이 죽고 핸들을 틀면 차에 탄 1명만 죽는다. 무엇이 바람직한 선택일까? 이런 경우 대부분은 차에 탄 사람만 죽는 것을 선택했다고 한다. 사실 이런 문제가 자율주행차 때문에 새로 나온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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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설 법 위의 삼성, 삼성의 준법 회계사 생활을 한 지 어느덧 10년이 넘었다. 그간 참 많은 기업을 만나고 다녔다. 새로운 기업들을 만나는 것은 즐거운 일이기도 하지만 유쾌하지 못한 경험도 많았다. 내가 맡은 역할이 감시자였기 때문이다. 사실 유쾌하지 못할 일도 없다. 기업들이 법을 준수하고, 회계기준을 잘 지키고 있다면 쿨하게 보고서에 사인하고 인사하면 될 일이다. 하지만 회사들은 백이면 백, 자신들만의 사연을 가지고 있다. 그중에는 공감이 가는 것들도 있지만 이해가 가지 않는 것들도 많았다. 특히 오너의 명령에 따르기 위해 기준을 위배하려는 경우가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