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은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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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1530원···‘3고’ 고통도 자영업자·서민에 쏠린 양극화 서울 관악구에서 김치찌개 가게를 운영하는 유모씨(68)는 4일 “중동전쟁 후에 난방비가 오르니 비닐하우스 야채 값이 오르고, 돼지고기 값이 뛰고, 계란값도 크게 올랐다”면서 “인건비와 임대료 포함해 비용은 다 오르는데 경기가 어려우니 찌개 값을 갑자기 올리기도 어렵다”고 한숨을 쉬었다. 서울 마포구에서 호프집을 하는 A씨는 “환율 때문에 수입하는 재료가 가파르게 오른다”며 “쥐포나 아귀포는 박스당 3~4만원 오른 것 같다”고 토로했다. -
국가데이터처장 “소비자물가지수에 스마트워치·스트리밍 음원 서비스 추가” 국민의 소비 패턴이 달라지면서 소비자물가지수 품목에 스마트워치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등이 추가된다.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은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민주권 정부 1주년’을 맞아 국가데이터・통계 분야 주요 성과 및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인공지능(AI) 친화적 데이터 구축, 융합데이터 공개 등 데이터 관리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
‘바우처’로만 항공권 환불한 트립닷컴에 과태료 1000만원 외국계 여행 예약 플랫폼 중 국내 이용자 수 1위인 트립닷컴이 일부 항공권 환불금을 바우처로만 제공하고, 통신판매업 신고를 하지 않아 과태료 총 1000만원을 부과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트립닷컴코리아와 본사인 트립닷컴 싱가포르에 대해 통신판매업 미신고·바우처로 항공권 환불·환불 제한 등 행위를 적발하고 과태료 총 10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시정명령과 환급 내역 보고명령도 내렸다. -
항공권 환불 요청했는데 ‘바우처’만 지급···트립닷컴에 과태료 1000만원 외국계 여행 예약 플랫폼 중 국내 이용자 수 1위인 트립닷컴이 일부 항공권 환불금을 바우처로만 제공하고, 통신판매업 신고를 하지 않아 과태료 총 1000만원을 부과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트립닷컴코리아와 본사인 트립닷컴 싱가포르에 대해 통신판매업 미신고·바우처로 항공권 환불·환불 제한 등 행위를 적발하고 과태료 총 10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시정명령과 환급 내역 보고명령도 내렸다. -
구윤철 “성남시 택지 6300호 1년 앞당겨 2029년 착공”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경기 성남시 택지 착공 시기를 1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정부는 정책의 최우선순위를 주택 공급 확대와 조기 착공에 두고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6300호 규모의 성남시 신규 택지에 대해 계획 수립 절차를 통합하는 등 사업 추진 일정을 가속해 착공 시기를 기존 2030년에서 2029년으로 1년 앞당길 방침이다. 2800호 규모의 서울 동대문·은평구 부지도 기관 이전 계획을 연내 조속히 확정해 주택 공급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
공정위원장, 쿠팡 김범석 고발 가능성 시사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쿠팡의 ‘친족 경영 불참 서약’ 위반 증거가 확인될 경우 형사 고발에 나설 방침을 밝혔다. 플랫폼 사업자와 대기업, 독과점 사업자의 불공정 행위를 겨냥한 공정위 조직 확대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주 위원장은 지난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 1주년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쿠팡 동일인(총수) 지정 효력 정지에 대한 입장’을 묻자 “집행정지 절차는 법원 결정에 따라야 한다”면서도 “쿠팡은 총수 일가가 경영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서약서를 썼는데 그와 위반되는 사실이 발견돼 (김범석 쿠팡Inc 의장을) 동일인으로 지정했던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허위 사실이 입증되면 현행법상 고발 등 형사적 제재를 (추진)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의장 고발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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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원장 “쿠팡 ‘친족 경영 불참’ 서약 위반 사실 입증되면 고발할 것”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쿠팡의 ‘친족 경영 불참 서약’ 위반 증거가 확인될 경우 형사 고발에 나설 방침을 밝혔다. 플랫폼 사업자와 대기업, 독·과점 사업자의 불공정 행위를 겨냥한 공정위 조직 확대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주 위원장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 1주년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쿠팡 동일인(총수) 지정 효력 정지에 대한 입장’을 묻자 “집행정지 절차는 법원 결정에 따라야 한다”면서도 “쿠팡은 총수 일가가 경영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서약서를 썼는데 그와 위반되는 사실이 발견돼 (김범석 쿠팡Inc 의장을) 동일인으로 지정했던 것”이라고 답했다. -
‘부산 이전 기업 지원’ 시행령 제정…예산 놓고 쟁점화 부산으로 본사를 옮기는 해양 기관·기업을 지원하는 ‘부산이전기관법’ 시행령이 제정됐다. ‘세계 8위 해운사’ HMM의 부산 이전 작업에 속도가 붙고, 해양환경공단 등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이전 논의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정부는 북극 항로 시대에 대비해 국내 동남 지역을 해양경제 거점으로 육성하는 청사진도 함께 내놨다. -
해수부, 부산 해양 기업 이전 지원 시행령 제정···HMM 부산 이전·산하 공공기관 이전도 탄력 정부가 부산으로 본사를 옮기는 해양 기관·기업을 지원하는 ‘부산이전기관법’ 시행령이 만들어졌다. 이에 따라 ‘세계 8위 해운사’ HMM의 부산 이전 작업에 속도가 붙고, 해양환경공단 등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이전 논의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어 정부는 북극 항로 시대에 대비해 국내 동남 지역을 해양경제 거점으로 육성하는 청사진도 함께 내놨다. -
공정위, ‘먹튀’ 중고 아이폰 판매 업체에 영업정지·과태료 처분 공정거래위원회가 주문 이후 수 개월간 제품을 배송하지 않거나, 환불 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중고 휴대전화 판매 업체에 영업정지와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공정위는 26일 온라인 업체 제이비인터내셔널(사이트명 유앤아이폰)에 총 4.5개월의 영업정지와 과태료 700만원을 부과하고, 운영자 안모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중고 아이폰과 휴대전화 액세서리를 판매한 유앤아이폰은 상품 구매 후 ‘2~4주 내 수령’이 가능하다고 안내했으나, 실제로는 수 개월 동안 제품을 배송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배송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통관이 정상화돼 정상 배송 중이며 지연된 주문도 빠르게 출고 처리되고 있다’는 안내 문구를 게시해 소비자를 기만했다. -
단독 “공장은 돌아가는데 사람은 안 뽑아”…제조업 신규채용 일자리 역대 최저 대전의 약 500명 규모의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에 다니는 A씨는 요즘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4년 전쯤부터 회사는 퇴사자가 생겨도 그 자리를 채우지 않았다. 이어 부서를 통합했고, 얼마 전부터는 로봇이 하나씩 사람의 자리를 대체하기 시작했다. 사람이 직접 날랐던 자재는 이제 자율주행 운반 로봇이 대신했다. 빈 박스에 비닐을 씌우고 상자를 쌓는 작업도 기계가 맡기 시작했다. -
뉴욕증시, 미·이란 종전 합의 기대감에 상승 출발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미국과 이란의 종전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상승 출발했다. 22일(현지시간) 오전 9시34분 기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2.61포인트(0.68%) 오른 50628.27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43.33포인트(0.58%) 상승한 7,489.05,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51.95포인트(0.58%) 상승한 26445.05를 가리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