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범
경향신문 기자
주로 생태, 기후변화, 환경보건, 에너지 등 분야의 기사를 주로 쓰고 있습니다. 보다 정확하고, 깊이있는 기사를 쓰기 위해 서울대 보건대학원 환경보건학과에서 늦깎이 과학도가 되어 공부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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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착용 40대 남성 남양주서 교제여성 살해…양평서 검거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이 경기 남양주시에서 교제하던 여성을 흉기로 살해하고 도망쳤다가 검거됐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남양주시 오남읍의 한 길거리에서 20대 여성 B씨가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원은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의 B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
WBC 17년 만의 8강이었지만···도미니카에 10대0 콜드패 한국 야구가 17년 만에 진출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에서 도미니카공화국에 콜드게임 패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6 WBC 8강전 도미니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 0-10으로졌다. 선발로 나선 류현진(한화 이글스)은 2회 3실점했고, 3회에는 4명의 투수가 마운드에 올라가 안타 4개와 볼넷 3개를 내주면서 4실점 했다. 0-7로 끌려가던 7회에는 2사 후 오스틴 웰스(뉴욕 양키스)에게 3점 홈런을 허용했다. -
교육기관 일했던 성범죄자, 교육부 누리집서 일괄공개 추진 앞으로 성범죄자가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일하다가 적발된 사실을 국민이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14일 국회 교육위원회 김문수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서면답변에서 ‘성범죄 경력자 취업 점검·확인 결과’ 공개 방식과 관련해 “올해부터 교육부가 점검하는 기관의 결과를 종합해 일괄로 홈페이지에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12월부터 홈페이지에서 국·공·사립대학 등 고등교육기관, 고등 외국교육기관, 원격대학 형태의 평생교육시설 등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성범죄자의 취업 여부 점검 결과를 3차례에 나눠 공개한 바 있다. -
토요일 아침 경북 성주서 규모 2.6 지진 발생…대구·경북 등서 흔들림 토요일인 14일 오전 9시쯤 경북 성주군 남남동쪽 13㎞ 지점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5.82도, 동경 128.35도이고, 진원의 깊이는 11㎞였다. 행정구역으로는 성주군 용암면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경북과 대구의 최대 진도는 Ⅲ으로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히 느끼며 정차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의 진동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경남과 전북, 충북의 최대 진도는 Ⅱ로 ‘조용한 상태이거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정도’의 진동이 있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
속보 김 총리 “트럼프, 김정은과 만남 좋다면서도 시기는 여지 남겨” 김민석 국무총리가 1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깜짝 회동’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이 좋다면서도 시기에 대해서는 여지를 남겼다고 말했다. 김 국무총리는 이날 워싱턴DC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특파원 간담회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문제 등을 두고 20여분간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방미 중인 김 총리는 이날 간담회에서 “대화 내용의 상당 부분이 북한 문제에 대한 제 견해를 여쭤보는 것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
4일 아침 전국 곳곳이 영하권, 낮에는 포근···일교차 15도가량 토요일인 14일 곳곳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의 분포를 보이면서 일교차가 15도까지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는 예보가 나왔다. 경북권 내륙 일부에서는 일교차가 20도 안팎까지 벌어지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지점의 아침 최저기온은 이날 오전 5시 현재 보개(안성) 영하 2.7도, 서울 4.9도, 강릉왕산 영하 15.8도, 가곡(영동) 영하 5.6도, 진안주천 영하 5.4도, 석포(봉화) 영하 7.5도, 진달래밭(서귀포) 영하 5.6도 등이다. -
이 대통령 “허위주장 그대로 옮기는 무책임한 언론…흉기보다 무서워”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무책임한 언론은 흉기보다 무섭다”면서 언론의 행태를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에 대법원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장영하 국민의힘 경기 성남 수정구 당협위원장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한 소식을 전한 더불어민주당 이건태 의원의 글을 공유하면서 “가짜뉴스 없는, 진실과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맑은 세상을 희구한다”고 적었다. 지난 20대 대선 당시 대선주자였던 자신에 대해 ‘조폭 연루설’을 제기했던 장 위원장의 과거 주장을 그대로 보도했던 언론을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
트럼프 “내 지시로 이란 하르그섬 군사목표물 완전파괴…석유인프라 제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자신의 지시로 미군이 이란의 대표적인 원유 수출 터미널이 있는 하르그 섬을 공격해 군사시설들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잠시 전 내 지시에 따라 미군 중부사령부는 중동 역사상 가장 강력한 폭격 중 하나를 감행해 이란 하르그 섬의 모든 군사 목표물을 완전히 파괴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의 무기는 세계가 지금까지 알고 있는 것 중 가장 강력하고 정교하지만, 품위를 이유로 나는 이 섬의 석유 인프라는 파괴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
4만2000명? 2만3000명?…일본 정부의 축소 지향 피난민 집계 정부, 귀환 포기자는 집계 제외도쿄신문 보도 수치와 2만명 차지역 실정과 안 맞는 부흥계획피난 생활 중 고독사도 잇따라 일본 정부가 2011년 3월11일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제1원전 폭발 사고로 인해 피난민 신세가 된 이들의 수를 지나치게 축소해서 집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진과 원전 사고 이후 피난구역으로 지정됐던 곳에 돌아와 실제 거주하는 인구는 20%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동일본대지진 15년 “진원 주변 지진활동 여전히 활발···30년내 규모8 강진 확률 ‘높음’” 규모 9.0의 동일본대지진 발생으로부터 15년이 지난 현재도 진원 지역과 주변의 지진 활동은 감소경향이긴 하지만 여전히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NHK가 11일 보도했다. 진원은 지진이 발생한 곳으로, 위도·경도·지표에서부터의 깊이 등으로 표시한다. 동일본대지진의 진원은 미야기현 오시카반도에서 동남쪽으로 130㎞ 지점의 산리쿠 해역으로 깊이는 24㎞ 정도이다. 위도, 경도는 북위 38.1도, 동경 142.5도다. -
동일본대지진 15년 “4만2천명 고향 못 돌아갔는데 일본 정부 ‘피난민 2만3천명’···피난처서 고독사도 잇따라” 일본 정부가 2011년 동일본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해 고향을 떠나 피난민 신세가 된 이들의 수를 지나치게 축소해서 집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방사능 오염 제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등 여전히 사람이 살기 어려운 환경인 곳이 많다보니 지진과 원전 사고 이후 피난 구역으로 지정됐던 곳에 돌아와 실제 거주하는 인구는 20%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막막한 후쿠시마 원전 해체…‘핵연료 잔해’ 880t 중 0.9g 수거 일 정부·도쿄전력 ‘2051년’ 방침에 전문가들 “100년 이상 소요”개발에 9년 걸린 로봇팔 투입하지만…폐기물 보관 장소도 ‘미정’5000명 규모 인력 확보 난항…늘어나는 방사능 오염수도 문제 2011년 3월11일 동일본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사상 최악의 사고가 발생한 지 1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핵연료 제거와 부지 복원 등은 먼 미래의 이야기다. 일본 정부와 후쿠시마 제1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2051년까지 이 원전의 해체를 완료한다는 방침이지만 원전 전문가들은 물론 일본 시민들 역시 이를 실현 불가능한 목표로 여기고 있다. 원전 해체가 완료되고 방사능 오염이 모두 제거되는 것은 다음 세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