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범
경향신문 기자
주로 생태, 기후변화, 환경보건, 에너지 등 분야의 기사를 주로 쓰고 있습니다. 보다 정확하고, 깊이있는 기사를 쓰기 위해 서울대 보건대학원 환경보건학과에서 늦깎이 과학도가 되어 공부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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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주변에 미군 전력 유지…합의 미이행시 ‘사격’ 시작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진정한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이란 주변의 미군 전력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이미 상당히 약화한 적을 치명적으로 타격하고 파괴하는 데 필요한 모든 미군 함정과 항공기, 병력, 탄약, 무기체계는 진정한 합의에 도달해 완전히 이행될 때까지 이란과 그 주변에 그대로 머물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
“휴전은 적에게 주는 선물”…이란 강경파 휴전 합의에 반발, 테헤란서 시위도 미국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하면서 이란 내부 강경파가 반발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BBC 방송은 8일(현지시간) 최근 휴전 합의가 이란 정치권 내 강경파를 동요시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불과 며칠 전 이란 내 강경파는 수도 테헤란의 가장 붐비는 교차로에 “호르무즈 해협은 계속 폐쇄될 것”이라고 적힌 대형 현수막을 내걸었다. 이는 지난달 이란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강경 방침을 보여주는 것이었다고 BBC는 전했다. -
트럼프 “우리가 필요할때 나토는 없었다…그린란드를 기억하라” 트럼프 “우리가 필요할때 나토는 없었다…그린란드를 기억하라”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왼쪽)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함께 8일 미 워싱턴DC 국무부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에 대해 “우리가 그들이 필요할 때 나토는 없었고, 우리가 다시 그들이 필요할 때 그들은 없을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고 AFP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나토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이번 SNS 게시글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마지막에 ‘대통령 DJT(도널드 J. 트럼프의 약자)’라고 적을 때의 ‘대통령’이라는 단어를 빼고는 모두 대문자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발언을 강조했다. -
“이란, 호르무즈 해협 하루 통과 선박 12척 제한·통행료 부과” 중재국에 통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의 수를 하루 12척 정도로 제한하고, 통행료를 부과할 것이라고 이란ㆍ미국 간 휴전의 중재국들에 통보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는 아랍권 중재자들을 인용해 이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와 사전 조율을 거쳐야 한다고 전했다. 중재자들에 따르면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이 사전에 통행료를 협의한 뒤 가상통화나 중국 위안화로 비용을 지급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
트럼프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은 별개, 휴전 합의 포함 안 돼”···이란은 “처절한 보복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에 대해 “휴전 합의에 포함돼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공영방송 PBS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왜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이 합의에 포함돼 있지 않은지를 묻자 “헤즈볼라 때문”이라며 “그것도 다뤄질 것이다. 괜찮다”라고 말했다. -
“이란, 호르무즈 대체항로 발표…기뢰 회피 위해” 이란 반관영 매체 이란 반관영 ISNA통신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해군가 호르무즈 해협의 대체 항로를 공개해 이 지역을 통과하는 선박들이 기뢰를 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RGC는 호르무즈 해협 내 라라크 섬 인근 해역을 지나는 두 가지 대체 항로를 제시했다. IRGC는 성명에서 “페르시아만과 호르무즈 해협의 군사적 긴장 상황과 다양한 기뢰에 접촉할 위험을 고려해, 해협을 통과하려는 모든 선박은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혁명수비대 해군과 조율하고 대체 항로를 이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
이란 국영매체 “호르무즈 해협 다시 폐쇄, 유조선 회항”…백악관은 “통행량 증가” 이란이 9일(현지시간) 레바논 내 헤즈볼라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인해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폐쇄했다고 AP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이란 국영 프레스TV는 미국과 이란의 휴전 발효 후 일시적으로 개방됐던 호르무즈 해협이 전면 폐쇄되면서 해협을 통과하려던 유조선들이 급격히 뱃머리를 돌리고 있다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상 항적 추적 데이터에 따르면, 해협 출구를 향해 운항 중이던 파나마 선적 유조선 ‘오로라(AUROURA)호’가 오만 무산담 연안 인근에서 항로를 변경해 180도 회전한 뒤, 페르시아만 깊숙한 곳으로 회항했다. 이 유조선이 회항한 곳은 이란의 라라크 섬과 무산담 반도 사이로, 국제 해상 운송로 중에서도 가장 민감한 구간으로 꼽힌다. 이곳에서 유조선이 통행을 포기하고 회항했다는 것은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봉쇄되었음을 나타낸다. -
트럼프 “전쟁 비협조국 주둔 미군, 협조한 나라로 재배치 검토”···나토 제재·탈퇴 논의 중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 전쟁에 협조하지 않았다고 판단되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에 주둔 중인 미군을 협조한 회원국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리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지지를 얻고 있는 이 계획은 초기 구상 단계이며 백악관이 나토를 제재하기 위해 논의 중인 여러 계획 중 하나라고 WSJ는 전했다. -
미 백악관 “이란과 첫 협상 11일 파키스탄서…밴스 부통령 등 파견”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오는 11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시작된다고 백악관이 8일(현지시간) 밝혔다. AP통신은 JD 밴스 부통령이 11일 이슬라마바드에서 시작될 예정인 회담에서 미국 협상단을 이끌 것이라고 백악관이 밝혔다고 이날 보도했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JD 밴스 부통령과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 (맏사위인) 재러드 쿠슈너가 이끄는 협상단을 이슬라마바드로 파견한다고 발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레빗 대변인은 이어 “첫 회담은 현지시간으로 토요일(11일) 오전 열릴 것이며, 우리는 대면 회담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다카이치 ‘미·일 정상회담서 자위대 이란 보내려 했다’ 보도에 “완전한 오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달 19일 미·일 정상회담 당시 호르무즈 해협에 자위대를 파견하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구를 받아들이려 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도쿄신문은 다카이치 총리가 7일 열린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일본의 월간지 센타쿠(선택) 4월호에 실린 기사에 대한 야당 의원의 질의에 ‘완전한 오보’라며 부인했다고 8일 보도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해당 기사에 담긴 이마이 다카야 내각관방참여와의 말다툼에 대해서도 부인했다고 지지통신이 전했다. -
영국, 반유대주의 논란 일으킨 카녜이 웨스트 입국 불허했다 영국 정부가 유대인 혐오 발언 등으로 논란을 일으킨 미국 래퍼 예(Ye·옛 이름 카녜이 웨스트)의 입국을 불허했다고 AP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BBC방송은 영국 내무부를 인용해 예의 여행 허가가 “공공의 이익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로 입국이 불허됐다고 이날 전했다. 예는 오는 7월 10∼12일 런던 핀즈버리파크에서 열리는 ‘와이어리스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로 나서 약 15만명의 관객 앞에서 공연할 예정이었다. 페스티발 주최 측은 이날 행사를 취소하고, 티켓값은 환불해주겠다고 밝혔다. 예는 이날 영국 정부 처분에 앞서 성명을 내고 “말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걸 안다. 행동으로 변화를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
트럼프 “오늘밤 문명 전체 죽을 것”…시한 앞두고 이란 압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시한 당일인 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오늘 밤 한 문명 전체가 사라져 다시는 되돌릴 수 없을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고 AFP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그런 일이 일어나길 바라지 않지만, 아마 그렇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후통첩 시한을 앞두고 이란에 대한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