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범
경향신문 기자
주로 생태, 기후변화, 환경보건, 에너지 등 분야의 기사를 주로 쓰고 있습니다. 보다 정확하고, 깊이있는 기사를 쓰기 위해 서울대 보건대학원 환경보건학과에서 늦깎이 과학도가 되어 공부 중입니다.
최신기사
-
트럼프 최후통첩 시한 당일 이란 곳곳 교량·철도 공습으로 피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한 합의 최종시한 당일인 7일(현지시간) 이란 언론들이 미국·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적어도 두개의 다리와 철도 인프라, 고속도로가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DPA통신은 이란 관영언론에 따르면 성지인 쿰 인근 다리와 중부의 도시 카샨에서 교량들이 공격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IRNA 통신에 따르면 카샨에서 두명이 사망하고, 세명이 부상을 입었다. -
미국, 2256조원 역대 최대 국방비로 현대전 핵심 ‘저가 드론’도 못 막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로 추진 중인 내년도 국방예산안이 저가 무인기(드론) 공격을 막아내기 어려운 방향으로 책정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 경제전문매체 포브스는 6일(현지시간) 현대전은 드론이 주도하고 있지만, 미국은 여전히 고가의 플랫폼을 우선시하고 있으며, 이는 트럼프 정부 전략에 근본적인 의문이 제기되는 부분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백악관이 공개한 2027 회계연도 국방예산안은 1조5000억달러(약 2256조원) 규모다. 2026년 대비 4450억달러(약 669조원) 증액됐다. 뉴욕타임스는 이를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수준의 증액 시도”라고 평가했다.
-
트럼프 최후통첩 시한 앞두고 “미군, 이란 하르그섬 군시설 공격” 7일(현지시간) 미군이 이란 하르그섬에 있는 군사 목표에 대한 공격을 실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미국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로이터는 다만 이번 공격이 석유 인프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AFP통신도 이날 이란 반관영 메흐르 통신이 하르그섬이 여러 차례 공습을 받았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메흐르통신은 미국과 시오니스트 적이 하르그섬에 여러 차례 공격을 가했으며 그곳에서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번 공습은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시한보다 몇 시간 앞서 이뤄졌다. -
하르그섬 군사 시설 50여차례 공습…이란 교통 인프라 표적 공격 트럼프 “완전한 정권 교체 이뤄지고, 덜 급진적인 인물이 주도해야”고강도 압박과 함께 새 협상 주체의 등장 시사하며 협상 여지 남겨밴스 부통령은 이란과 대면 회담 대비…언론 “백악관도 협상 간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 시한 당일인 7일(현지시간) 이란을 상대로 공습과 함께 강도 높은 압박에 나섰다. 협상 여지를 남기며 압박 수위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전략으로 보인다. -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의식불명…국정운영 못하는 심각한 상태”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심각한 부상을 당해 국정을 운영할 능력이 없는 상태라고 영국 더 타임스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과 이스라엘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고, 미국의 걸프 동맹국들과 공유된 외교 문서에 따르면 모즈타바는 이란의 성지인 쿰에서 의식을 잃은 채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더타임스는 전했다. -
일본 올해 예산안, 15년만에 4월 통과···역대 최대규모 122조엔 일본 정부의 2026 회계연도(2026년 4월~2027년 3월) 예산안이 7일 오후 국회에서 통과됐다. 교도통신 등은 일본의 올해 예산안이 이날 참의원(상원) 예산위원회와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고 보도했다. 예산 통과가 4월까지 늦어진 것은 2015년 이후 11년 만의 일이다. 이날 의결된 2026년도 일본 예산안은 122조3092억엔(약 1151조8346억원) 규모로 다카이치가 내건 ‘책임있는 적극재정’ 방침에 따라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됐다. 이번 예산안에는 사회보장 관련 39조559억엔, 국채비(국채 원리금 상환 비용) 31조2758억엔과 고등학교 수업료 무상화, 초등학교 급식비 무상화 비용 등이 포함됐다. 방위비(국방 예산)는 사상 최대인 9조353억엔으로 편성됐다. 교도통신은 국채비가 30조엔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
“1.5조달러, 트럼프 국방 예산 사상 최대지만 ‘하늘의 AK-47’ 드론 못 막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하려는 내년도 국방예산 1조5000억달러(약 2256조원)가 저가 무인기(드론)를 막아내기 어려운 방향으로 책정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종전의 해군력과 항공전력, 미사일과 방어체계로는 최근 전쟁의 양상을 바꾸고 있는 무인기를 효과적으로 요격하기 힘들지만 미국은 여전히 과거의 공격·방어 체계에만 집중하고 있다는 얘기다. -
“원전사고 났던 후쿠시마 특산물, 여전히 평균보다 낮은 가격에 유통”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지 15년이 지났지만 후쿠시마 특산물인 쇠고기와 복숭아 가격은 여전히 일본 전국 평균 가격을 밑돌고 있다고 도쿄신문이 6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현산 농산물 등 유통 실태 조사’에 따르면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전년도인 2010년에는 후쿠시마산 쇠고기 가격이 전국 평균보다 4.3% 낮았으며, 2011년에는 격차가 29.4%까지 벌어졌다. 이후 차이가 점차 좁혀졌지만 지난해에도 6.9%의 격차를 보였다고 도쿄신문은 전했다. -
교도 “중 원전서 200건 이상 결함 확인, ‘기술력·안전 의식 부족탓’” 중국의 원전 규제당국이 2011~2024년 사이 중국 내 원전들에서 적어도 200건 이상의 부실 공사와 설비 결함 등을 적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교도통신이 5일 보도했다. 통신은 중국의 원전 규제를 담당하는 국가핵안전국 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으며 국가핵안전국이 관련 업계에 안전 조치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국가핵안전국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원전 업체인 웨스팅하우스 일렉트릭이 개발한 가압경수로인 AP1000을 도입한 원전에서는 배관 설계에서 문제점이 확인됐으며 중국 당국은 기술 면에서의 능력 부족을 지적했다. AP1000은 세계 최초의 차세대 원전으로, 중국에서는 저장성 산먼 원전과 산둥성 하이양 원전 등 두 곳의 원전에 채택됐다. 이들 원전에서는 주요 배관의 두께와 곡률에서 결함이 발견됐으며, 산먼 원전의 가동은 당초 2013년 예정에서 2018년으로, 하이양 원전의 가동은 2014년에서 2018년으로 연기됐다. -
쿠데타로 집권한 미얀마 군부 수장, 의회에서 대통령으로 선출 미얀마 의회가 민 아웅 흘라잉(69) 전 최고사령관이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했다고 AP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1년 쿠데타로 아웅산 수치의 민간 정부를 무너뜨리고 지난 5년간 권력을 장악해온 군사정권 수장이 명목상의 선출된 정부로서 집권하게 됐다고 AP는 전했다. 올해 초 야당을 사실상 배제한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군부가 민간정부라는 외피를 쓰게 된 것이다. -
법원 제동에도 트럼프의 ‘백악관 연회장’ 설계 확정···실제 건축 진행은 불확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 중인 백악관 연회장 신축 설계안이 2일(현지시간) 관계 행정기관의 승인을 받았지만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다는 법원 명령에 따라 (연회장) 건축은 불확실한 상태라고 AFP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AFP에 따르면 미국 수도 워싱턴DC의 연방 국유지 내 건설계획의 승인을 담당하는 국가수도계획위원회(NCPC)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동관 현대화 계획’을 찬성 8표, 반대 1표로 가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과거 영부인 사무실이 있었던 백악관 동관에 약 8400㎡ 규모 연회장을 신축하는 내용이다. 해당 위치에 있던 백악관 동관은 지난해 10월에 기습적으로 철거됐다. -
이란 반관영매체 “이란 중부상공서 미 F-35 격추” 주장 이란 반관영 메흐르 통신이 이란 중부 상공에서 F-35 전투기를 두 번째로 격추했다고 주장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의 공식 입장이나 확인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록히드 마틴이 개발한 F-35는 미국을 비롯한 20개국에서 운용 중인 5세대 스텔스 전투기다. 앞서 지난달 19일 F-35 한 대가 대이란 전투 중 공격을 받아 중동 내 미군 공군기지에 비상 착륙했다. 당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자신들이 격추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란 국영 파르스 통신은 IRGC가 성명을 통해 “IRGC 항공우주군의 신형 첨단 방공 시스템이 미 공군 소속 F-35 전투기를 격추했다. 피격된 전투기는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IRGC는 격추 장소가 이란 중부 지역 상공이라고 밝히면서 “격추된 기체의 최종 행방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피해 규모로 보아 추락했을 가능성이 아주 크다”고 주장했다. CNN 방송은 해당 전투기가 이란 측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격에 피격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