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범
경향신문 기자
주로 생태, 기후변화, 환경보건, 에너지 등 분야의 기사를 주로 쓰고 있습니다. 보다 정확하고, 깊이있는 기사를 쓰기 위해 서울대 보건대학원 환경보건학과에서 늦깎이 과학도가 되어 공부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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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의 스페이스X, xAI 인수 추진…‘우주 데이터센터’ 본격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를 인수하기로 했다. 머스크는 “지구상에서(그리고 지구 밖에서) 가장 야심 차고 수직 통합된 혁신 엔진을 구축하기 위해 xAI를 인수한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이에 따라 xAI는 스페이스X의 완전 자회사가 될 예정이다. 하나로 합쳐진 기업의 가치는 1조2500억달러(약 1820조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로이터통신, 블룸버그통신 등이 전했다. 주당 가격은 527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로이터통신은 스페이스X는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비상장 회사이며, 합병 전 기업가치는 최근 8000억달러로 평가됐다고 전했다. xAI의 기업가치는 지난해 11월 2300억달러로 평가됐다. -
중동 긴장 고조 속 6일 미국·이란간 고위급 회담 가능성 미국과 이란의 고위급 회담이 오는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AFP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FP는 익명을 요구한 아랍 관리가 “미국 협상가들과 이란 고위 관리들 간의 회담이 6일 튀르키예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관리는 “이 회의는 이집트, 카타르, 튀르키예, 오만의 중재에 따라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
트럼프 “난 엡스타인과 친분 없어···그래미상 MC 노아에 거액 소송 걸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과 자신의 관계를 소재로 농담을 한 그래미 시상식 진행자에 대해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A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새벽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완전한 실패자 노아는 사실관계를 신속히 바로잡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이 불쌍하고, 애처롭고, 재능없는 MC에게 내 변호사들을 보내 거액의 소송을 제기할 것 같다”는 글을 올렸다. 전날 열린 제68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사회를 맡은 코미디언 트레버 노아는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를 원하는 것만큼이나 모든 아티스트들이 그래미상을 원한다면서 “엡스타인이 죽고 나서 그(트럼프 대통령)는 빌 클린턴(전 대통령)과 함께 놀 새로운 섬이 필요해졌다”고 말했다. -
트럼프, ‘부분 셧다운’ 해제 위해 하원 표 단속···“예산안 어떤 변경도 있을 수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연방정부 부분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해제를 위해, 연방 상원을 통과한 예산안에 대한 변경 없는 통과를 하원에 요구했다고 AP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나는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과 함께 지난주 상원을 통과한 현 예산안을 하원을 거쳐 내 책상으로 보내 즉시 법으로 서명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우리는 정부를 재개해야 하며, 나는 공화당원과 민주당원이 이 법안을 지지해 지체 없이 내 책상으로 보내주길 바란다”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시점에서는 어떤 변경도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는 모두가 ‘찬성’ 투표를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농담’한 트럼프 “그린란드를 52번째 주로···51번째는 캐나다, 53번째로 베네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그린란드, 베네수엘라를 미국의 주(州)로 편입하고 싶다는 농담을 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워싱턴DC에서 열린 사교모임 알팔파클럽의 비공개 연례 만찬 연설에서 그린란드와 관련해 “우리는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를 침공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그것을 구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일본 아오모리 평년 2~4배 폭설로 17명 사망···40년만에 180cm 넘는 적설 동해와 접한 일본 북부 아오모리와 홋카이도 등 지역에 평년의 2~3배에 달하는 기록적 폭설이 내리면서 17명이 사망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오자키 마사나오 관방부장관은 2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지난달 하순부터 내린 폭설의 영향으로 아오모리현과 주변 지역에서 1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고 NHK, 요미우리신문 등이 이날 보도했다. 오자키 부장관은 눈으로 인해 홋카이도의 고속도로 3개 노선, 15개 구간이 통행금지 상태라고 전했다. -
가자 관문 라파국경검문소, 휴전 4개월 만에 열렸다···2일부터 주민 왕래 가자지구 남부에서 이집트로 연결되는 라파 국경검문소가 휴전 발효 약 4개월 만인 1일(현지시간) 개방됐다고 AP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산하 팔레스타인 업무조직 민간협조관(COGAT)은 라파 검문소가 재개방됐으며, 이날 하루 동안 검문소 시범 운영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COGAT는 가자지구와 이집트 양쪽에서 주민들이 실제로 왕래하는 것은 오는 2일부터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COGAT는 또 가자 주민들이 도보로 통행할 수 있도록 양방향 통행이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COGAT는 라파 검문소의 제한적 통행을 재개하면서 유럽연합국경지원임무단(EUBAM) 및 이집트와 협력하고 있다. -
레오14세 교황 “올림픽 휴전은 고대부터 관습…긴장 완화 필요” 교황 레오 14세가 오는 6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세계 평화 실현을 촉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교황은 이날 삼종기도를 마친 뒤 “올림픽 휴전은 올림픽 경기와 함께 이어져 온 고대의 관습”이라며 “강력한 형제애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민족 간 평화를 위해 권력자들이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긴장 완화와 대화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젤렌스키 “미·러·우크라 3자회담 4∼5일 재개 예정” 미국 중재 하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종전안을 논의하는 3자회담이 오는 4∼5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재개된다고 로이터통신이 1일 보도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엑스(X)에 “우리 협상팀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면서 이 같은 글을 올렸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는 실질적인 논의를 할 준비가 됐다”며 “존엄한 진짜 종전에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3자회담은 지난달 23일과 24일 아부다비에서 2차례 열린 바 있다. -
총선 앞둔 일 정당들 “기후변화 적극대응해야 하지만 석탄화력 폐지는 서서히” 일본 여야 정당들은 대부분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며, 재생에너지 활용도 늘려야 한다는 입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기후변화 대응과 직결되는 석탄화력발전에 대해서는 대부분 정당들이 서서히 폐지하거나 일정 정도 활용해야 한다는 견해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아사히신문은 오는 8일인 중의원(하원) 선거를 앞두고 지난달 21일 정당법상 정당의 요건을 갖춘 11개 정당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정책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답변을 보내온 8개 정당 가운데 극우 성향 참정당을 제외한 모든 정당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고 1일 보도했다. 일본보수당과 팀미래 등 정당은 답변을 보내오지 않았고,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과 제3야당인 공명당은 지난달 22일 창당한 신당 중도개혁연합 명의로 답변을 보내왔다. -
일 중도개혁연합 대표들이 부채춤을?···“AI 조작 영상 확산” 요미우리 보도 일본 중의원(하원) 선거를 앞두고 신당 중도개혁연합의 정견방송을 인공지능(AI)으로 조작한 영상이 소셜미디어 엑스에서 확산하면서 단시간에 160만회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일 보도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중도개혁연합 공동대표를 맡은 제1야당 입헌민주당 노다 요시히코 대표와 제3야당 공명당 사이토 데쓰오 대표가 정견 발표를 하다가 목소리를 모아 투표를 호소한 다음, 방송 말미부터 조작된 내용이 나온다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조작된 내용은 노다 대표와 사이토 대표가 수화통역자를 향해 머리를 숙인 뒤 갑자기 연단의 탁자를 넘어뜨리고, 부채를 손에 든 채 춤을 추는 부분이다. -
총리 인기 못 따라가는 자민당…“총선 과반 못하면 퇴진” 배수진 청년층 포함 압도적 지지 업고중·일 갈등 부른 발언 철회 거부전쟁 가능 국가 전환 등 ‘강공’ 예산안 통과 지연에 비판 나와중도개혁연합 변수도 위협적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중의원(하원)을 해산하고 다음달 8일 조기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28일 총리 취임 100일을 맞는다. 다카이치 총리는 높은 지지율을 등에 업고 ‘전쟁 가능 국가’로의 전환을 가속화했다. 그러나 내각 지지율이 총선에서 여당의 과반 의석 확보로 이어지지 않을 수도 있음을 보여주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다카이치 총리는 과반 실패 시 퇴진하겠다며 배수진을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