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들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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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반포대교 추락’ 포르쉐 운전자에 약물 건넨 공범 구속영장 신청···공범 병원도 압수수색 경찰이 이른바 ‘반포대교 포르쉐 추락’ 사건의 공범에게도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공범은 추락사고를 일으킨 운전자에게 약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9일 “지난 6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긴 포르쉐 운전자 A씨의 공범인 30대 여성 B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서울서부지검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B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10일 오전 10시30분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다. -
경찰, BTS 광화문 표 ‘매크로 의심’ 사례 발견···‘표 양도 사기’ 정황도 경찰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약 2주 뒤 열리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공연을 앞두고 ‘티켓 양도’ 등 3건의 사기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사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하고 “매크로 의심 정황과 관련해 (티켓 판매 주관사인) 놀유니버스가 수사 의뢰를 했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나머지는 피해자들이 적게는 15만원에서 많게는 30만원 가까이 티켓 판매 빙자 사기를 당했다고 한 것”이라며 “(3건 외에) 1건이 더 있는데 이번이 아닌 다음 공연 티켓 양도 사기성 범죄”라고 말했다. -
이태원특조위, ‘경찰·소방’ 현장 검증···10일엔 윤석열 구치소 방문 10·29 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자체 청문회를 앞두고 경찰·소방 상황실 등 현장 검증에 나섰다. 오는 10일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감돼 있는 서울구치소에 방문해 청문회 출석을 촉구할 예정이다. 특조위는 9일 오전 서울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서울종합방재센터 119종합상황실, 구급상황관리센터에 대한 현장검증에 나섰다. 특조위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라 참사와 관계가 있다고 인정하는 자료·물건에 대한 검증을 할 수 있다. -
설명할경향 ‘외국인 입국금지’ 기준은 왜 공개하지 않을까요 재외교포 A씨는 2023년 9월 혈중알코올농도 0.218% 상태로 차량을 1㎞ 정도 운전해 면허취소와 함께 벌금 1000만원 약식명령을 받았습니다. 2024년에는 무면허로 또 음주운전을 해 징역 1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A씨는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의 ‘입국 규제 지침’에 따라 2025년 5월 ‘6개월 입국 금지’ 명령을 받았습니다. 한국인과 결혼한 이주노동자 B씨(59)는 2017년 부부 싸움을 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폭행 혐의를 받았는데 혐의가 무겁지 않아 훈방됐습니다. 그러나 B씨는 부인이 신원 보증을 철회해 미등록 이주민이 됐고 한국에서 강제 퇴거된 뒤 입국 금지 5년 명령을 받았습니다. -
‘무혐의’ 세관직원들, 백해룡 고소···백해룡 “영혼까지 매수됐다” ‘세관 직원 마약 연루 의혹 사건’으로 3년간 수사를 받다가 무혐의 처분을 받은 인천공항세관 직원들이 수사를 주도했던 백해룡 경정을 고소했다. 백 경정은 이에 “마약 게이트 연루자들은 이미 영혼까지 매수됐다”고 거듭 주장했다. 6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세관 직원들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백 경정에 대한 고소장을 지난 5일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
영상 “구청 직원인데요” 집에 들어가 지갑 슬쩍···독거 노인 노린 절도범 구속 설 연휴 앞뒤로 구청 복지과 직원을 사칭해 독거노인 주거지에서 현금을 훔친 40대 남성 A씨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6일 A씨를 절도, 사기 등 혐의로 지난 3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설 연휴 직전쯤 ‘구청 복지과 직원’을 사칭해 독거 노인들에게 접근했다. 구청 직원이라는 말을 믿은 노인들은 집 안까지 A씨와 동행했다. A씨는 피해자들에게 “커피를 한잔 마시고 싶다”는 말을 하며 시선을 분산시킨 뒤, 거실에 놓인 가방을 뒤져 현금·지갑을 훔친 뒤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
반포대교 추락 포르쉐 운전자 검찰 송치···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약물을 투약한 채 차량을 몰고 서울 반포대교를 주행하다 난간을 들이받고 다른 차 위로 추락한 운전자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6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등을 받는 30대 여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8시44분쯤 포르쉐 SUV를 몰고 반포대교를 주행하다가 난간을 뚫고 잠수교 인근 한강 둔치로 떨어졌다. A씨가 탄 차량이 추락하면서 강변북로를 달리던 벤츠 차량을 덮쳤고, 벤츠 운전자인 40대 남성은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A씨의 차에서 빈 프로포폴 병과 약물이 채워진 일회용 주사기 등을 발견했다. -
‘6전7기’…인권위, 변희수재단 설립 허가 국가인권위원회가 신청 1년10개월 만에 변희수재단 설립을 허가했다. 변희수재단 준비위원회는 성별 확정(정정) 수술로 육군에서 강제전역 처분을 당한 뒤 소송을 하다 숨진 변 하사를 추모하고, 트랜스젠더의 삶을 지원하기 위해 재단 설립을 추진해왔다. 인권위는 5일 서울 중구 인권위 사무실에서 제6차 상임위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이날 상임위는 ‘변희수재단 설립허가 의결’ 안건과 함께 반동성애 활동을 하는 ‘원가정아동인권협회’와 ‘중독회복자인권재단’ 설립허가 의결 안건도 논의했다. 변희수재단 설립을 제외한 안건은 모두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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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6번 미사일 요격음”…중동 체류 국민 ‘각자도생’ 피란 “잦은 격추음에 불안”…방공호 대피 아이들에게 “숨바꼭질” 달래기도이스라엘 교민 14시간 걸려 이집트행…UAE 여행객들 육로 통해 귀국현지 대사관들, 소극적 대처 비판에 “더 큰 위험 막기 위해 지역별 판단”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중동 지역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이 지역에 체류하는 한국인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일부 여행객과 재외국민은 항공로가 막히자 육로로 주변국까지 이동해 비행기를 타고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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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차에야 대피 방법 안내” “육로는 없나요”···중동 체류 한국인들 ‘우왕좌왕’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중동 지역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이 지역에 체류하는 한국인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일부 여행객과 재외국민은 항공로가 막히자 육로로 주변국까지 이동해 비행기를 타고 귀국했다. 경향신문은 지난 3~5일 이스라엘에서 이집트로 가족과 함께 대피한 안휘경씨(30), 대학생 이모씨와 카타르에서 직장을 다니는 김모씨(27), 아랍에미리트(UAE)를 여행 중 한국으로 돌아온 A씨 등을 인터뷰했다. 안씨와 김씨는 전화로, 이씨와 A씨는 소셜미디어 메시지로 인터뷰에 응했다. 이들은 “잦은 미사일 격추음에 불안감이 이어지고 있다”며 “전쟁이 하루빨리 끝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
속보 인권위, ‘변희수재단’ 설립 허가···‘반동성애’ 보수 기독교계 단체는 불허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신청 1년10개월만에 변희수재단 설립을 허가했다. 변희수재단 준비위원회는 성별 확정(정정) 수술로 육군에서 강제 전역 처분을 당한 뒤 소송을 하다 숨진 변 하사를 추모하고, 트랜스젠더의 삶을 지원하기 위해 재단 설립을 추진해왔다. 인권위는 5일 오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 사무실에서 제6차 상임위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
경찰, ‘전쟁 불안’ 중동에 신속대응팀 6명 파견 경찰이 미국·이스라엘의 공습 이후 이란이 맞대응하면서 전쟁 위기가 고조되자 신속대응팀 6명을 현지에 파견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외교부와 협의를 통해 오는 6일 오전 0시10분에 6명을 현지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경찰청이 파견할 6명 중 3명은 오만으로, 다른 3명은 오만에서 육로로 이동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으로 향한다. 외교부는 현지 교민이 가장 몰려있는 두 곳에 경찰 파견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청은 “외교부와 합동으로 파견될 예정이며, 현지에서 교민 출국 수속 등 행정지원을 담당한다”며 “국내 복귀 시점은 미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