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리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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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오버 18개’ 대만에 완패한 남자농구 마줄스호의 불안한 시작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대만에 무력하게 패했다. 새 정식 사령탑의 지휘 아래 내딛은 첫발이 위태롭다.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은 지난 26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2027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 B조 조별리그 대만과의 경기에서 77-65로 졌다. 한국은 2승 1패로 B조 2위를 유지했다. 같은 날 중국에 패한 일본은 2승 1패 2승 1패이지만 득실 차이에서 앞서 조 1위다. -
프로야구 시범 4경기, 야간 경기로 진행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야간경기 적응 및 이동 후 휴식 제공을 위해서 2026년 KBO 시범경기 중 4경기의 시작 시간을 저녁 시간대로 변경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음달 16일 KIA-NC(창원), 22일 키움-SSG(인천) 경기는 오후 5시, 23일 KIA-삼성(대구), NC-한화(대전) 경기는 오후 6시에 각각 시작한다. 나머지 경기는 오후 1시에 열린다. 연장전과 더블헤더는 치르지 않고 우천 등으로 취소된 경기는 재편성하지 않는다. -
스경X인터뷰 투수 때도 야수 선배들 졸졸 따라다닌 추세현, 포지션 굳히니 홈런까지···“스타성 있는 선수 되고파” LG 내야에 ‘복병’이 나타났다. 데뷔 2년 차이지만 내야수로서는 첫 시즌을 맞이하는 추세현(20)이다. 좋아하는 야수 포지션에 집중할 수 있게 되니 고된 훈련도 즐겁다. 추세현은 2025 신인 드래프트에서 투수 겸 내야수로 LG에 지명됐다. 지난해에는 투수조로 1군 스프링캠프에 갔다. 그러나 4월 일찌감치 투타 겸업을 접고 내야수 포지션에 집중하기로 했다. 올해는 야수조로 묶여 애리조나에 다녀왔다. 오지환의 권유를 받아 선발대로 출발한 그는 40여 일 동안 훈련을 받았다. -
‘포스트 오지환’ 유망주가 3명이나···자리 굳힌 구본혁+재능 확실 이영빈+잠재력 지닌 추세현 간판 유격수가 건재한 데다가 차세대 주전 유격수 후보가 3명이나 있다. LG 내야는 올해도 든든하다. 염경엽 LG 감독은 지난 26일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귀국한 후 인터뷰에서 “구본혁, 이영빈, 추세현이 차세대 오지환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3년의 임기 동안 유격수 세대교체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염 감독의 목표다. -
“5번 타순에서 20홈런-80타점”… 염갈량은 주문했고 오지환은 접수했다 LG 간판 유격수 오지환(36)이 5번 타자로서 새 시즌을 준비한다. 염경엽 LG 감독은 김현수가 빠져나간 5번 타순을 오지환에게 맡기겠다고 밝혔다. 염 감독은 지난 25일 스프링캠프에서 귀국한 후 인터뷰에서 “오지환은 5번 타순에 있으면 충분히 80타점을 낼 수 있는 선수다”라며 “5번에서 홈런 20개, 2할 6~7푼만 쳐 주면 충분히 (중심 타자로서의)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
스경X인터뷰 ‘5지환’의 목표는 20홈런 LG 간판 유격수 오지환(36)이 5번 타자로서 새 시즌을 준비한다. 염경엽 LG 감독은 김현수가 빠져나간 5번 타순을 오지환에게 맡기겠다고 밝혔다. 염 감독은 25일 스프링캠프에서 귀국한 후 인터뷰에서 “오지환은 5번 타순에 있으면 충분히 80타점을 낼 수 있는 선수다”라며 “5번에서 홈런 20개, 2할 6~7푼만 쳐 주면 충분히 (중심 타자로서의)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
한다면 하는 염갈량 “육성에 초점, 김영우·박시원 경기력 나빠도 2군 안 보낼 것” ‘디펜딩 챔피언’ LG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7명의 선수를 보냈다. 시범경기에서는 그만큼 많은 백업 선수가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염경엽 감독은 25일 아침 미국 애리조나 1차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귀국했다. 인천공항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올해는 이영빈, 최원영, 박시원, 김영우 등 젊은 선수들을 더 단단하게 만드는 시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면담 마치면 밤마다 ‘동영상 폭탄’… 마침내 고집 꺾고 백지상태서 새출발 LG 정우영 정우영(27·LG)은 이번 스프링 캠프의 특별 관리 대상이었다. 틈만 나면 사령탑과 면담을 했다. 훈련이 끝난 밤에는 해외 선수들의 투구 폼 영상이 메시지로 쇄도했다. 이제 ‘잃어버린 3년’을 되찾을 준비가 돼 있다. 데뷔후 신인왕과 홀드왕까지 올랐던 정우영은 한때 LG 불펜 핵심이었다. 그러나 부상과 슬럼프가 겹치며 2023년부터 성적이 급락했다. 지난해에는 1군 2.2이닝 투구에 그쳤다. LG가 한국시리즈(KS) 우승을 거머쥐며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을 때도 함께 하지 못했다. -
WBC 한일전 배터리 ‘기쿠치-사카모토’ 유력···휴일 반납하고 훈련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이 상대해야 할 일본의 선발은 좌완 기쿠치 유세이(35·LA 에인절스)가 유력해졌다.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 포수 사카모토 세이시로가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일본 ‘스포츠 호치’는 25일 기쿠치가 다음 달 7일 열리는 한국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크다고 썼다. 또한 ‘스포츠 데일리’는 일본의 첫 경기인 6일 대만전에서는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가 선발 등판해 와카츠키 켄야(오릭스 버팔로즈)와 배터리를 이룰 것이라고 썼다. -
스경X인터뷰 고집 버린 LG 정우영, 백지상태에서 재시작···“와인드업 없애고 후배에게서도 배운다” 정우영(27·LG)은 이번 스프링 캠프의 특별 관리 대상이었다. 틈만 나면 사령탑과 면담을 했다. 훈련이 끝난 밤에는 해외 선수들의 투구 폼 영상이 메시지로 쇄도했다. 이제 ‘잃어버린 3년’을 되찾을 준비가 돼 있다. 데뷔후 신인왕과 홀드왕까지 올랐던 정우영은 한때 LG 불펜 핵심이었다. 그러나 부상과 슬럼프가 겹치며 2023년부터 성적이 급락했다. 지난해에는 1군 2.2이닝 투구에 그쳤다. LG가 한국시리즈(KS) 우승을 거머쥐며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을 때도 함께 하지 못했다. -
스경X인터뷰 염경엽 감독 “필승조 가용 자원 6명···김현수 빈자리는 이재원이 아니라 투수로 메꾼다” 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 LG 선수단이 미국 애리조나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25일 귀국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이번 캠프에서는 주전급 백업 선수 육성을 통해 기존 전력을 단단하게 만드는 데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7명의 선수가 차출된 만큼 시범경기에서 많은 백업 선수가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
언더독 반란 마침표?… 이대로 추락하나 중반까지 ‘절대 1강’ 자리5라운드 들어서며 급락세5~6라운드 평균 득점 꼴찌KB와 미리보는 챔프전 완패 정규리그 막바지에 접어든 여자프로농구 순위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 막판 스퍼트를 올린 청주 KB가 1위를 굳혀간다. 하나은행은 최근 경기력이 급격히 약해지며 선두를 빼앗길 위기에 놓였다. 지난 2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와 하나은행의 경기는 사실상 1위 결정전이었다. 하나은행은 줄곧 1위를 유지하다가 KB와 0.5경기 차 2위로 떨어진 상태였다. KB를 꺾으면 선두 탈환이 가능했지만, 하나은행은 한 번도 리드를 잡지 못하고 무력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