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리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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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도전’ 키움 송성문 “유격수 맡겨주면 열심히 하겠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도전하는 키움 내야수 송성문(29)이 자신의 주포지션인 3루수가 아닌 유격수로도 뛸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송성문은 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베이스볼 시리즈 체코와 평가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난 항상 팀에서 원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온 선수”라며 “만약 (MLB팀이) 유격수를 맡겨주시면 열심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시즌 첫 ‘허훈 있는 허훈 더비’ 승리한 KCC···‘슈퍼팀’ 퍼즐 완성 허훈(30·부산 KCC)이 돌아왔다. 시즌 개막 전 에어컨리그를 뜨겁게 달군 장본인이지만 정작 부상으로 인해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허훈의 합류로 완전체 전력을 갖춘 KCC는 다시 정상을 향해 달린다. 허훈은 지난 8일 수원 KT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렀다. 정규시즌 KCC 유니폼을 입고 뛴 첫 경기다. 허훈은 지난 5월 KCC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었다. 허훈, 허웅, 송교창, 최준용까지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한데 모은 KCC는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그러나 허훈이 비시즌 연습경기 도중 종아리를 다치며 시즌 초반 완전체 전력을 선보이지 못했다. -
스경X현장 ‘평균 연령 24.5세’ 류지현호 “이번 대표팀 선수들이 WBC 주축 맡을 가능성 크다” 류지현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이번 평가전에 대표팀으로 선발된 선수들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주축을 담당할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라고 말했다. 류 감독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K-BASEBALL 시리즈 체코와의 2차전 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대표팀에는 저연차 선수가 많이 선발됐다. 2025시즌 신인인 김영우(LG), 정우주(한화), 배찬승(삼성)이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김택연(두산), 이로운(SSG), 김서현(한화), 문현빈(한화) 등은 각 팀의 주전을 맡은 2~3년차의 영건들이다. 이번 시즌 두각을 드러낸 안현민(KT)과 성영탁(KIA)은 커리어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
26년 만에 나온 LG의 재계약 감독 염경엽, ‘30억 사령탑 시대’ 열었다 염경엽 LG 감독(57)이 KBO리그에 ‘30억 사령탑’ 시대를 열었다. LG 구단은 지난 8일 염 감독과 계약 기간 3년 최대 30억 원(계약금 7억 원, 연봉 7억원, 옵션 총 2억 원)에 재계약했다고 9일 발표했다. 역대 KBO리그 감독 중 최고 대우다. 염 감독은 2023시즌을 앞두고 3년 총액 21억 원(계약금 3억원, 연봉 5억원, 인센티브 3억원)에 계약해 LG 지휘봉을 잡았다. 재임 기간 두 번의 통합우승을 이끌면서 계약 규모는 총액 9억원이 뛰었고 염 감독은 한국 야구 최초의 감독 몸값 30억원 시대를 열었다. -
스경X오피셜 ‘3년간 V2’ 염경엽 LG 감독, 3년 최대 30억 원에 재계약···역대 최대 규모 3년 임기 동안 두 번의 통합우승을 일궈낸 염경엽 LG 감독이 3년 총액 30억 원에 재계약을 맺었다. 역대 KBO리그 감독 중 최고 대우이다. LG 구단은 지난 8일 염 감독과 계약 기간 3년 최대 30억 원(계약금 7억 원, 연봉 21억 원, 옵션 2억 원)에 재계약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역대 KBO리그 감독 중 최고 대우이다. 염 감독은 2022년 11월 LG 제14대 감독으로 취임했다. 그는 지난 3시즌 동안 정규 시즌 247승으로 두 번의 통합우승을 기록했다. 염 감독 취임 직후인 2023년 LG는 29년 만에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염 감독은 2024년 정규시즌 3위로 플레이오프(PO)에서 탈락한 뒤 2025시즌 다시 한번 통합우승으로 팀을 정상에 올려놓았다. -
“KS는 응원 데시벨도 장난 아니더라”…‘국대 에이스’ 문동주, 피부로 느낀 가을야구 20살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건 국가대표 투수에게도 가을야구는 처음이었다. 한국시리즈(KS)를 마치고 야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문동주(22·한화)는 “KS에서 너무 긴장했다”라며 “지금은 큰 문제 없다”라고 말했다. 문동주는 지난 4일 야구대표팀 합류 뒤 첫 훈련을 치렀다. 지난달 31일까지 KS를 치른 뒤 사흘을 쉬었다. 플레이오프(PO)부터 KS까지 숨 가쁘게 달려온 포스트시즌에 마침표를 찍은 그는 이제 내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향한 담금질을 시작한다. -
WBC대표팀에 꼭 필요한 ‘특급유격수’ 김하성…부르고는 싶은데 ‘무적’ 신분이라서 한국 야구대표팀에는 ‘특급 유격수’ 김하성(30)이 필요하다. 김하성도 대표팀 합류를 원한다. 그러나 미국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선언 이후 거취가 불분명한 상황이다. 내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에 관한 논의도 일단 보류됐다. 김하성은 지난해 시즌 뒤 FA 자격을 얻어 탬파베이와 1+1년 총액 2900만 달러(한화 약 419억 8040만 원)에 계약했다. 2025시즌 종료 후 옵트아웃 조항을 계약서에 넣어 ‘FA 재수’ 가능성을 열어 뒀다. -
‘FA 선언’ 김하성, WBC 출전 가능할까···류지현 감독 “본인 의사는 확인했다” 한국 야구대표팀에는 ‘특급 유격수’ 김하성(30)이 필요하다. 김하성도 대표팀 합류를 원한다. 그러나 자유계약선수(FA) 선언 이후 거취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내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에 관한 논의도 일단 보류됐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은 2024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어 탬파베이와 2년 총액 2900만 달러(한화 약 419억 8040만 원)에 계약했다. 단기 계약을 맺는 대신 2025시즌 종료 후 옵트아웃 조항을 계약서에 넣어 ‘FA 재수’ 가능성을 열어 뒀다. -
따뜻한 대만 대신 원주에서 고강도 훈련···키움, 1년 만에 신인 ‘루키 캠프’ 철회한 이유 원주에서 대만으로, 그리고 다시 원주로. 키움이 1년 만에 대만 가오슝 ‘루키 캠프’를 철회하고 강원 원주로 돌아왔다. 2군 선수단의 기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통상의 마무리 캠프와 달리 1군 주전급 선수들을 원주로 데려간다. 2026시즌 신인을 비롯한 백업 선수들은 경기 고양의 2군 훈련장에서 따로 훈련을 한다. 키움은 지난 3일 원주 태장체육단지 야구장에서 2025시즌 마무리캠프에 돌입했다. 2025 드래프트에서 선발돼 한 시즌을 치른 정현우, 어준서, 여동욱 등 신인 선수뿐 아니라 박주홍, 이주형, 임지열 등 주전급 선수도 훈련 명단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
‘AG 에이스’도 긴장한 가을야구···문동주 “경기가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른 채 던졌다” 20살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건 국가대표 에이스 투수에게도 가을야구는 처음이었다. 한국시리즈(KS)를 마치고 야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문동주(22·한화)는 “KS에서 너무 긴장했다”라며 “지금은 큰 문제가 없다”라고 말했다. 문동주는 지난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야구 국가대표팀 훈련에 참여했다. 지난달 31일까지 KS를 치른 뒤 사흘을 쉬었다. 플레이오프(PO)부터 KS까지 숨 가쁘게 달려온 포스트시즌에 마침표를 찍은 그는 이제 내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향한 담금질을 시작한다. -
“음…가만히 놔두고 시간을 주는 것도”…‘김서현 활용법’에 말 아낀 류지현 감독 야구대표팀이 소집 사흘째 완전체가 됐다. 지난달 31일까지 한국시리즈(KS)를 치른 LG와 한화 선수들이 4일 대표팀에 합류했다. 류지현 야구대표팀 감독은 LG의 ‘우승 주장’ 박해민(35)에게 대표팀 주장직을 맡겼다. 류 감독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사흘 간의 훈련 경과를 지켜본 뒤 8일 열리는 체코와의 평가전 출전 선수를 확정할 예정이다. -
스경X인터뷰 이제는 ‘국대 주장’ 박해민 “KOREA 유니폼 입는 순간 우승 여운 다 잊었다” 승리의 리더십을 한 번 더 발휘해야 할 때다.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 주장으로 선출된 박해민(35·LG)은 2025 한국시리즈(KS) 우승의 여운을 뒤로하고 국가대표 평가전에 전념한다. 박해민은 지난달 31일 KS를 마치고 1일에는 잠실 홈에서 통합우승 축승회에 참가했다. 2일과 3일 경기 고양에서 진행된 대표팀 훈련을 건너뛰고 4일 고척 훈련부터 합류했다. 우승 반지를 끼고 닷새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빠르게 ‘국가대표 모드’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