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리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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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 없이 혼자 협상, 사인하고 나니 후련하다”…낭만FA ‘트중박’ 박해민(35)이 LG에 남기로 했다. 프랜차이즈 스타들의 친정팀 이탈 행보가 이어지고 있는 이번 스토브리그의 첫 잔류 사례다. 우승 전력을 잃을까 전전긍긍했던 LG로서는 천군만마를 얻었다. LG는 지난 21일 박해민과 계약기간 4년 총액 65억 원(계약금 35억 원, 연봉 25억 원, 인센티브 5억 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 LG는 통합우승 직후 FA로 풀린 박해민과 김현수를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염경엽 LG 감독은 한국시리즈 종료 후 “구단에서 김현수와 박해민을 잡아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
‘이명관 21점’ 우리은행, 신한은행 잡고 시즌 첫 승리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개막 2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왔다. 우리은행은 23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BNK금융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75-51로 이겼다. 우리은행의 시즌 첫 승리다. 우리은행 이명관과 김단비가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명관은 21득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김단비는 3점 슛 3개 포함 16득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강계리는 12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로 팀의 승리에 이바지했다. -
스경X인터뷰 ‘외야 수비력 못 보여준 게 아쉽다’는 내야수 구본혁 “수비는 기본값, 내년에는 3할 타율까지” 어떤 자리에서 수비하는 게 가장 편하냐는 질문에 “내야는 다 편하고 외야는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내야수’ 구본혁(28·LG)은 올해 자신의 외야 수비력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 구본혁은 이번 시즌을 거치며 공수 양면에서 LG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됐다. 주 포지션인 유격수는 물론 2루와 3루까지, 공백이 생기는 자리마다 투입됐다. 내야 어떤 포지션이든 꼭 맞는 옷을 입은 듯 소화해 냈다. 타격감도 치솟았다. 후반기 타율 0.366을 찍었다. 커리어 처음 선 한국시리즈(KS)에서는 5경기 모두 선발 출장해 15타수 5안타로 맹활약했다. -
‘프랜차이즈 스타 대이동’ FA시장에서 잔류 선택한 LG 박해민···‘트중박’ 4년 연장 박해민(35)이 LG에 남기로 했다. 프랜차이즈 스타들의 친정팀 이탈 행보가 이어지고 있는 이번 스토브리그의 첫 잔류 사례다. 우승 전력을 잃을까 전전긍긍했던 LG로서는 천군만마를 얻었다. LG는 지난 21일 박해민과 계약기간 4년 총액 65억 원(계약금 35억 원, 연봉 25억 원, 인센티브 5억 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 LG는 통합우승 직후 FA로 풀린 박해민과 김현수를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염경엽 LG 감독은 한국시리즈 종료 후 “구단에서 김현수와 박해민을 잡아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
‘MLB 도전’ 송성문, 엇갈리는 현지 평가···“평균보다 조금 나은 수준? 유격수 불가능한 유틸리티?” 키움 송성문(29)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공식 도전장을 내밀었다. 11월 일본과의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며 기대치가 올라갔다. 다만 현지에서는 송성문의 MLB 경쟁력에 대해 엇갈린 평가가 나온다. KBO는 지난 21일 송성문의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MLB 사무국에 요청했다. 송성문은 MLB 사무국이 포스팅을 고지한 다음 날인 22일 오전 8시(미국 동부시간 기준)부터 30일 동안 MLB 30개 구단과 자유롭게 계약을 협상할 수 있다. -
키움 ‘새 얼굴’ 안치홍 중심 ‘타선 새판 짜기’ 나선다 꼴찌 키움이 베테랑 안치홍(35·사진)을 중심으로 타선을 새롭게 구상한다. 키움은 지난 19일 열린 KBO 2차 드래프트에서 유일하게 지명권 4장을 모두 써 한화 안치홍, 두산 추재현, 한화 배동현, 롯데 박진형을 영입했다. 키움은 올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대신 2차 드래프트에 풀린 선수들을 주시했다. 10위로 지난 시즌을 마친 키움은 1순위 지명권을 받았고 기다렸다는 듯이 1라운드에서 안치홍의 이름을 불렀다. -
‘이정현 31점’ 소노, 외곽포 13개 양궁 농구로 KCC 3연승 저지 고양 소노가 2연승을 달리던 부산 KCC를 꺾었다. 소노는 2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에서 KCC에 85-74로 이겼다. 소노는 7승 10패를 쌓아 서울 삼성과 공동 7위로 올라섰다. 2연승을 달리던 KCC는 9승 7패를 기록, 4위로 한 계단 밀려났다. 소노는 이날 3점슛 41개를 시도해 그중 13개를 꽂아 넣었다. 1쿼터를 16-14로 근소하게 앞서며 탐색전을 치른 소노는 2쿼터에서 공격력이 폭발하며 일찌감치 주도권을 가져왔다. -
2차 드래프트 큰손 키움, 내년 타선 안치홍 중심 재배치 들어간다 키움이 2차 드래프트를 기다린 이유가 있었다. 베테랑 안치홍(35)을 영입한 키움은 새 시즌 타선을 새롭게 구상한다. 키움은 지난 19일 열린 KBO 2차 드래프트에서 4명의 선수를 지명했다. 지명권 4장을 모두 쓴 구단은 키움뿐이다. 한화 안치홍, 두산 추재현, 한화 배동현, 롯데 박진형이 키움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키움은 올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대신 2차 드래프트에 풀린 선수들을 주시했다. 10위로 지난 시즌을 마친 키움은 1순위 지명권을 받았다. 기다렸다는 듯이 안치홍의 이름을 불렀다. -
‘3점 꼴찌’ 수원 KT 문경은 감독의 일갈 “우린 리바운드라는 보험이 있잖아” 골 밑 전력은 탄탄하다. 문제는 외곽이다. 3점 슛 가뭄에 시달리는 수원 KT는 기본기부터 다잡기로 했다. KT의 이번 시즌 평균 3점 슛 성공 개수는 지난 19일 기준 6.8개로 리그에서 가장 적다. 1위 서울 삼성(10.9개)보다 4개가 적은 압도적 꼴찌다. 평균 8.6개를 기록한 지난 시즌과 비교해도 외곽 화력이 크게 약해졌다. 현재 KT에는 이렇다 할 슈터가 없다. 데릭 윌리엄스가 경기당 1.5개로 간간이 슛을 공급해주는 정도다. 내외곽 슛 능력을 겸비한 가드 김선형은 발꿈치 부상으로 지난 9일부터 재활 중이다. 2018~2019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평균 2개 이상의 3점 슛을 터트린 허훈(부산 KCC)의 공백이 크다. -
스경X인터뷰 ‘100점 만점에 200점’ KT 신인 강성욱 “바닥이 닳도록 뛰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100점 만점에 200점을 주고 싶다.” 문경은 수원 KT 감독은 신인 강성욱의 데뷔전 맹활약에 뿌듯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강성욱은 지난 19일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8분 57초 동안 5득점 3어시스트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경기 내내 정관장의 흐름을 빼앗아 오지 못하고 고전한 KT는 3쿼터 막바지 강성욱의 플로터를 기점으로 살아나기 시작했다. -
스경X현장 ‘데뷔 닷새차’ 신인이 흐름을 바꿨다···수원 KT, 강성욱 알짜 활약 힘입어 연패 탈출 갓 데뷔한 ‘스페어 타이어’가 수원 KT의 연패 탈출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KT는 19일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67-62로 이겼다. 직전 서울 SK전에서 연장전 끝에 패배해 사기가 떨어져 있던 KT는 반등의 동력을 찾았다. KT의 2025 신인 강성욱이 8분 57초 동안 5득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데릭 윌리엄스는 21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다. -
스경X현장 KT 강성욱, 2025 루키 중 가장 먼저 프로 코트 밟는다···‘김선형 스페어 타이어’ 특명 2025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8순위로 수원 KT 유니폼을 입은 강성욱이 19일 프로 데뷔전을 치른다. 올해 뽑힌 신인의 ‘1호 데뷔전’이다. 문경은 KT 감독은 19일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리는 정관장과의 경기 전 “어젯밤까지 고민하다가 강성욱을 데려왔다”라고 말했다. 강성욱은 이날 정관장전 출전 라인업에 포함됐다. 원래 이날 김선형이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김선형은 발뒤꿈치 부상으로 지난 9일부터 쉬고 있다. 문 감독은 “김선형이 부상 부위에 주사를 맞았는데 아직 흡수가 덜 된 것 같다”라며 “본인이 출전 의지를 갖고 원정에 동행했는데 농구화를 신고 디뎌보니 안 좋아서 한 경기 더 쉬게 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