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서영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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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김민석, 이 대통령 나란히 마중…당·청 ‘갈등 봉합’ 노력 9박10일 유럽 순방을 마치고 18일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을 차기 당권 주자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가 나란히 맞았다. 정 대표는 이 대통령에게 90도 허리를 숙여 인사했고, 이 대통령은 “수고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9일 순방 출국 환송 행사 당시 정 대표 패싱 논란으로 불거진 당·청 간 긴장을 수습하려는 모습으로 풀이된다. -
90도 고개 숙이며 대통령 맞은 정청래···이 대통령 “수고했습니다” 9박10일 유럽 순방을 마치고 18일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을 차기 당권주자 경쟁자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가 나란히 맞았다. 정 대표는 이 대통령에게 90도 허리를 숙여 인사했고, 이 대통령은 “수고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9일 순방 출국 환송 행사 당시 정 대표 패싱 논란으로 불거진 당·청 간 긴장을 수습하려는 모습으로 풀이된다. -
이 대통령, 내일 청와대서 유럽 순방 성과 직접 브리핑 유럽 순방을 마치고 18일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이 브리핑을 열고 순방 성과를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오는 19일 오후 2시 벨기에 공식 방문, EU(유럽연합) 정상 회담, 이탈리아 국빈 방문 및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결과와 성과에 대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직접 브리핑을 할 예정이라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열흘간의 순방에서 대 유럽 외교를 본격화하고 레오 14세 교황을 만나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G7 정상회의에서 다자·양자 회담을 소화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동맹, 중동 정세 및 한반도 문제 등을 주제로 환담했다. -
쉼 없는 당권 신경전에…정청래 “나는 당원파”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두 달 앞둔 17일 차기 당권 주자인 정청래 대표(사진) 측과 김민석 국무총리 측이 신경전을 이어갔다. 계파 갈등에 말을 아껴온 정 대표는 “나는 굳이 구분한다면 당원파이고 개혁파”라고 했다. 김 총리와 가까운 강득구 최고위원은 정 대표 지시로 출범한 6·3 지방선거 평가위원회가 선거 책임 회피용으로 활용돼선 안 된다고 했다. 유럽을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의 18일 귀국 환영 행사에 정 대표와 김 총리가 함께 참석한다. -
정청래 “저는 굳이 말하자면 당원파”…김민석 측 “당원은 영원, 당권은 유한”…오늘도 신경전 중인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두 달 앞둔 17일 차기 당권 주자인 정청래 대표 측과 김민석 국무총리 측이 신경전을 이어갔다. 계파 갈등에 말을 아껴오던 정 대표는 “나는 굳이 구분한다면 당원파이고 개혁파”라고 말했다. 김 총리와 가까운 강득구 최고위원은 정 대표 지시로 출범한 6·3 지방선거 평가위원회가 선거 책임 회피용으로 활용돼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유럽을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의 오는 18일 귀국 환영 행사에 정 대표와 김 총리가 함께 참석한다. -
속보 청와대 “내일 이 대통령 귀국 환영 행사에 김민석·정청래 참석” 청와대가 18일 열리는 이재명 대통령의 귀국 환영 행사에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내일(18일) 이 대통령 귀국 환영 행사에는 국무총리, 행안부 차관 등 정부 인사와 당대표,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김민석, 잠실 봉쇄 시위에 “무슨 권리로 정당한 통행 막나…일벌백계 대응” 김민석 국무총리가 16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결집한 시위대의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봉쇄에 대해 “타인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며 “일벌백계 차원에서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6회 국무회의 및 제23차 비상경제본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
김민석 “6말7초 물러나게 될듯”···정청래 향해 “승리라 하기 어려운 선거” 김민석 국무총리가 “6월 말, 7월 초쯤 물러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내각에서 당으로 옮겨 하는 것이 더 필요하고 효율적인 상황이 됐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지난 15일 오후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날짜가 잡히고, 정식으로 임명하게 되면 (총리 공백 없이) 6월 말, 7월 초쯤 물러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
이 대통령, 프랑스 G7 정상회의 참석···트럼프도 만날까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유럽 순방의 마지막 순서인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캐나다 G7 정상회의에 이어 2년 연속 G7 회의에 참석하게 됐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프랑스 에비앙에 도착한 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초청국 정상들과의 기념촬영을 시작으로 G7 정상회의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
“대통령은 기다려주고 정청래는 책임지고 물러나야”···당·청에 다 채찍든 민주당 원로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4주 연속 하락해 한 달 만에 9%포인트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도 역전됐다. 6·3 지방선거 격전지 패배 책임을 둘러싼 당·청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여당 내 위기감도 커지고 있다. 민주당 원로인 정세균 전 국회의장은 “당·청이 하나가 돼 국민 앞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문희상 전 국회의장은 “이재명 대통령은 기다릴 줄 알아야 하고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책임을 통감하고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다. -
유시민, 노무현재단 떠난다···“앞으로 할 정치 비평 때문” 유시민 작가가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에서 맡고 있는 상임고문직을 내려놓겠다고 15일 밝혔다. 유 작가가 그 사유를 두고 “앞으로 제가 할 비평 활동 때문에 노무현재단이 혹시 겪게 될지도 모를 어려움을 예방하기 위해서”라고 밝혀 그가 어떤 정치 비평을 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유 작가는 이날 노무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재단에 상임고문 해촉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유 작가는 “저는 당분간 노무현재단을 떠나서 살려고 한다”며 “알릴레오 북스도 6월 말에 중단한다고 통보했다”고 전했다. -
이재명 정부 내 보수·통합 인사들이 본 1년 “선거 결과 쓴 약이 되길…더욱 더 통합, 포용으로” 이재명 정부가 집권 2년 차를 맞았다. 이 대통령은 취임 이후 실용주의와 국민통합을 국정 운영의 핵심 기조로 내세우며 보수 진영 인사들을 내각과 청와대에 잇달아 발탁했다. 지난 8일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도 “색깔이 다른 사람들을 최대한 많이 모아서 포용하고 통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에 합류한 보수 진영 출신 인사들은 지난 1년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