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서영
경향신문 기자
최신기사
-
정부, 이란에 호르무즈 해협 한국 선박 26척 정보 전달 정부가 이란과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협의하는 과정에서 해협에 정박 중인 한국 선박 정보를 전달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이날 취재 결과, 정부는 최근 이란 측에 호르무즈 해협에 묶인 한국 선박 26척의 정보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병하 외교부 장관 특사도 이란에서 진행한 고위 당국자들과 면담에서 이들 선박 정보와 관련해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월28일 미국과 이란의 전쟁 발발 이후 호르무즈 해협에 정박 중인 한국 선박은 26척이고 선원은 173명이다. -
이 대통령 “서류 복사하는 직원도 다주택자는 안 돼”…부동산 정책 이해충돌 차단 재차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부동산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다주택 공직자 배제와 관련해 “이해관계가 절대 침투할 수 없게, 기안 용지를 복사하는 직원조차도 다주택자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다주택자 그다음에 고가 주택 보유자, 부동산 과다 보유자 등을 주택 정책 입안·결재·승인·논의 과정에서 다 빼라고 했는데 그거 다 하고 있냐”고 물은 뒤 이같이 밝혔다. -
속보 이 대통령 “전쟁 당사국들, 보편적 인권 보호 원칙 바탕으로 평화에 용기내 달라”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중동 전쟁과 관련해 “전쟁 당사국들도 보편적 인권 보호의 원칙과 역사의 교훈을 바탕으로 세계가 간절히 바라는 평화를 향해서 용기 있는 걸음을 내디뎌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양측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어서 상황을 낙관하기가 쉽지 않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
청와대, ‘보안사 이근안’ 고병천 군부정권서 받은 ‘보국훈장’ 박탈 검토 청와대는 13일 ‘보안사의 이근안’으로 불리는 전 국군 국군보안사령부 수사관 고병천씨가 전두환 정권 시절 받은 보국훈장과 관련해 “향후 서훈 취소 사유가 확인될 경우 해당 부처와 협의해 후속 조치 이행이 되도록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경찰이 과거 고문과 사건 조작 가담한 서훈 취소 조치에 착수한 가운데 어제(12일) 한 방송에서 ‘보안사 이근안’ 으로 불린 고 고병천이 받은 훈장 사례를 보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
홍익표 수석 “와전”…‘대통령 사진·영상 활용 금지’ 논란 진화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 마케팅 자제령이 청와대 요청에 따른 것이란 언론 보도로 촉발된 논란이 9일 일단락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전날 해당 보도에 등장한 청와대 고위 관계자를 찾아내 문책을 지시했지만, 특정 지방선거 경선 후보의 과도한 대통령 영상 활용을 당에 전달한 것이라는 해명이 받아들여지면서 해프닝으로 정리되는 모습이다. 민주당의 ‘취임 전 이 대통령 사진·영상 활용 금지’ 지침을 둘러싼 당·청 간 잡음은 잦아들었지만 돌발 사안 하나가 여권 내 갈등 구도를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
이번엔 기업 부동산 비업무용 규제 검토 이재명 대통령은 9일 기업이 보유한 비업무용 부동산과 관련해 “대대적인 보유 부담을 안기는 방향으로 검토를 한번 해보자”고 지시했다. 그간 다주택자에 집중해온 부동산 정책 기조를 농지에 이어 기업 보유 비업무용 부동산으로 넓히며 단계적 규제 확대 구상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 제1차 전체회의에서 김우찬 고려대 교수가 자원 배분의 비효율성을 지적하며 ‘많은 기업이 비업무용 부동산을 다량 갖고 있다’고 언급하자 이같이 밝혔다. -
홍익표 “대통령 사진 금지령, 여당 과잉 행태 해프닝”…당·청 갈등 일단락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 마케팅 자제령이 청와대 요청에 따른 것이란 언론 보도로 촉발된 논란이 9일 일단락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전날 해당 보도에 등장한 청와대 고위 관계자를 찾아내 문책을 지시했지만, 특정 지방선거 경선 후보자의 과도한 대통령 영상 활용을 당에 전달한 것이라는 해명이 받아들여지면서 해프닝으로 정리되는 모습이다. 민주당의 ‘취임 전 이 대통령 사진·영상 활용 금지’ 지침을 둘러싼 당·청 간 잡음은 잦아들었지만 돌발 사안 하나가 여권 내 갈등 구도를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
이 대통령 “기업 비업무용 부동산, 대대적 보유 부담 검토”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9일 기업이 보유한 비업무용 부동산과 관련해 “대대적인 보유 부담을 안기는 방향으로 검토를 한번 해보자”고 지시했다. 그간 다주택자에 집중해 온 부동산 정책 기조를 농지에 이어 기업 보유 비업무용 부동산으로 넓히며 단계적 규제 확대 구상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 제1차 전체회의에서 김우찬 고려대 교수가 자원 배분의 비효율성을 지적하며 ‘많은 기업이 비업무용 부동산을 많이 갖고 있다’고 언급하자 이같이 밝혔다. -
이 대통령 “안전운임제 적용 품목 확대 검토” 화물 종사자 등 간담 이재명 대통령은 8일 화물운송·물류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안전운임제를 전 품목에 대해 하는 나라도 꽤 있다”며 안전운임제 대상 품목 확대를 위한 실태조사를 지시했다. 화물차주를 위한 소상공인 대출 지원 제도도 개선하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를 방문해 화물운송·물류업계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정부에서도 나름 유가 최고가격제 고시나 여러 가지 조치를 하고 있는데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들이 충분히 해소되지 않았을 수 있다”며 의견을 내달라고 했다. 업계 종사자들은 고유가 상태가 지속될 경우 운송업 특성상 비용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아야 하는 상황임을 호소하며 추가적인 대책을 요청했다고 전은수 청와대 대변인은 밝혔다. -
화물차주 만난 이 대통령 “전 품목 안전운임제 하는 나라도 있다”…실태조사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8일 화물운송·물류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안전운임제를 전 품목에 대해 하는 나라도 꽤 있다”며 안전운임제 대상 품목 확대를 위한 실태조사를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화물차주를 위한 소상공인 대출 지원 제도도 개선하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를 방문해 고유가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물운송·물류업계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전은수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
청와대, 북 장금철 담화에 “모욕적 언사 평화에 도움되지 않아” 장금철 북한 외무성 제1부상 겸 10국 국장이 한국을 향해 “멍청한 바보들의 희망 섞인 해몽”이라고 언급한 데 대해 청와대가 8일 “비난과 모욕적 언사는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정부는 상호 존중의 바탕 위에서 한반도 평화 공존을 향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며, 북측도 호응해 나오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전했다. -
이 대통령 “무인기 유감” 김정은 “대범” 이 “유사 사례 재발 방지” 김여정 “우리 국가수반, 솔직하다 평가”김 위원장, 이 대통령 첫 언급에 즉각 화답…남북관계 개선 주목 이재명 대통령이 6일 무인기 북한 침투 사건과 관련해 “불필요한 군사적 긴장이 유발된 데 대해 북측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장은 “우리 국가수반은 솔직하고 대범한 사람의 자세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하였다”고 밝혔다. 무인기 북한 침투를 두고 이 대통령이 직접 유감을 표하고, 북한 국가수반인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즉각 호의적으로 반응하면서 남북관계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