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얀
경향신문 기자
최신기사
-
정청래 “코어층 이탈” 김민석 “당정 불화” 송영길 “부동산 민심” “분위기 안 좋다 빠지면 코어 아냐”김 후보 ‘선거 실패’ 다시 꺼내 반박정 후보 ‘범여권’ 김·송 ‘뉴이재명’후보별 타깃 지지층 갈려 진단 대비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40%대로 떨어지고 일부 조사에서 여당 지지율보다 낮게 나타나자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들은 각기 다른 진단을 내놨다. 정청래 의원이 코어 지지층 이탈을 원인으로 지목하자 김민석 의원은 당정 불협화음을 꼽았다. 송영길 의원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언급했다. -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정청래 “코어 지지층 이탈” 김민석 “당정관계 문제” 송영길 “부동산 때문”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40%대로 떨어지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일부 조사에서 여당 지지율보다 낮게 나타나자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들은 다른 진단을 내놨다. 정청래 의원이 코어 지지층 이탈 원인으로 지목하자 김민석 의원은 당정 불협화음을 꼽았다. 송영길 의원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언급했다. 김 의원은 13일 KBS광주 라디오 <출발 무등의 아침> 인터뷰에서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 대해 “분위기가 좀 안 좋다고 빠지면 그건 코어(지지층)라고 볼 수 없다”며 “지난 지방선거가 잘 안 되면서 지지율 떨어지고, 증시 흔들리고, 국정 동력이 좀 약화되는 면이 있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
여당서도 “세제개편안, 비거주 죄악시” 불만…수정 논의 시동 민주당 ‘주택시장 안정화 TF’비거주 1주택 종부세 강화안에전월세 매물 잠김 등 우려 분출13일 의총 열고 당내 의견 수렴정부, 수정 가능성 열어뒀지만분리과세 원칙 큰 틀 못 바꿀 듯' 비거주 1주택자 세 부담 강화를 담은 정부의 세제개편안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수정 의견이 쏟아졌다. 거주와 보유를 분리하는 새로운 과세 원칙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크지 않은 데다 비거주 1주택자가 세입자를 내보내고 실거주에 나서면서 전월세 매물 잠김이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핵심이다. 정부가 수정 가능성을 열어둔 가운데 국회 논의 과정에 여당 의견이 얼마나 반영될지 주목된다. -
불법전화방 의혹에 김관영 제명 과정까지 재소환…네거티브·파묘로 뒤덮인 여당 전당대회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5일 앞으로 다가온 12일 당권주자들 간 네거티브 공방이 과열되고 있다. 당 대표 후보인 정청래·김민석 의원이 서로를 당 윤리심판원에 제소하겠다고 예고한 데 이어 불법 전화방 선거운동 의혹, 김관영 전 전북지사 제명을 둘러싼 진실 공방 등 상호 비방과 과거 파묘로 뒤덮이고 있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취재진과 만나 김 의원 지지 의원 측의 불법 전화방 운영 의혹과 관련해 “전화했다면 당원 명부가 있지 않겠나. 본인이 가져왔나, 아니면 누구한테 받은 것인가”라고 말했다. 앞서 정 의원 측은 전날 언론 공지를 통해 “광주 북구을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전당대회 경선 운동을 위한 불법 전화방을 운영하고 경선 운동원에게 금품 제공을 약속한 의혹이 접수돼 선관위와 관할 경찰서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비거주를 죄악시” “과세 실익 없어”… 민주당 세제 개편안 수정논의 본격 시동 비거주 1주택자 세 부담 강화를 담은 정부의 세제 개편안을 두고 12일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수정 의견이 쏟아졌다. 거주와 보유를 분리하는 새로운 과세 원칙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크지 않은 데다, 비거주 1주택자가 세입자를 내보내고 실거주에 나서면서 전월세 매물 잠김이 더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핵심이다. 정부가 수정 가능성을 열어둔 가운데 국회 논의 과정에서 여당 의견이 얼마나 반영될지 주목된다. -
송영길 “왜 부동산 세금 1조원에 목숨 거나…대통령 지지율 하락, 부동산 때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송영길 의원이 12일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는 데 대해 “핵심은 부동산을 잘못 다루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라며 “50조의 추가세수가 나는데 왜 1조에 목숨을 걸려고 그러나”라고 밝혔다. 송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전격시사>에서 ‘당대표 후보인 정청래 의원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원인으로 핵심 지지층 이탈을 꼽는다’는 진행자 질문에 “완전히 돌팔이 의사 처방이다. 중간층이 떨어져 나가 (지지율이) 내려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주 52시간 예외’ 여부…여당 새 지도부 주요 과제로 이재명 대통령이 연내 제정을 언급한 메가특구특별법에서 연구·개발(R&D) 노동자에게 주 52시간제 예외를 허용할지를 두고 여당 내 의견이 갈렸다. 장시간 노동 국가 오명을 벗으려 견지해온 노동시간 단축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과 반도체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유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양분됐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1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메가특구특별법과 관련해 기업 혁신 역량과 노동자의 건강권을 함께 지킬 수 있는 합리적 방안이 마련되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
‘메가특구 52시간제 예외’ 여당 내 이견···“‘노동시간 단축’ 국정과제와 충돌” “역대급 기회, 풀어줘야” 이재명 대통령이 연내 제정을 언급한 메가특구특별법에서 연구·개발(R&D) 노동자에게 주52시간제 예외를 적용할지를 두고 11일 여당 내부의 의견이 엇갈렸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장 시간 노동국 오명을 벗으려 견지해 온 노동시간 단축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과 글로벌 반도체 경쟁 속 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유연한 제도 시행이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양분됐다.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서는 전남광주 지역 의원들 사이에서는 예외 적용 찬성 여론이 감지됐다. -
정 “전북엔 560조 소·부·장 공장”…김 “호남 메가 1순위 추진” 11일 시작되는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호남권 권리당원 투표를 앞두고 당대표 후보들이 호남 표심에 호소했다. 김민석 의원은 호남 메가프로젝트를 1순위로 추진하겠다고 했고, 정청래 의원은 자신은 당을 배신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전체 권리당원 155만명 중 약 33%가 있는 호남은 현재 1.48%포인트 차로 박빙의 경쟁을 벌이고 있는 정·김 의원(기호순)에게 최대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
11일부터 호남 당원 투표 개시···김민석 “메가프로젝트 1순위 추진”, 정청래 “노사모 호남 결집” 오는 11일 시작되는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호남권 권리당원 투표를 앞두고 10일 당대표 후보들이 호남 표심에 호소했다. 김민석 의원은 호남 메가프로젝트를 1순위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고, 정청래 의원은 자신은 당을 배신한 적이 없다며 정통성을 강조했다. 전체 권리당원 155만명 중 약 33%가 있는 호남은 현재 1.48%포인트 차이로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는 정·김 의원(기호순)에게 최대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
리얼미터 이 대통령 지지율 43.3% ‘취임 후 최저’…민주 44.6%·국힘 37.6% 리얼미터가 10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43.3%를 기록했다. 같은 기관 조사에서 취임 후 최저치로, 이 대통령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을 밑돈 것도 취임 후 처음이다. 에너지경제신문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2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 응답은 전주 대비 2.6%포인트 하락해 43.3%, 부정 평가는 2.5%포인트 상승한 53.0%로 나타났다. -
민주당 황희, 폐버스 개조해 청년 주거공간으로 쓰자며 ‘버스하우스’ 제안…국힘 “청년세대 모욕”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폐기되는 버스를 개조해 대학가 청년들의 단기성 주거 공간으로 활용하자는 이른바 ‘버스 하우스(Bus House)’ 구상을 제안했다. 국민의힘과 진보당 등 야당에서는 “청년 세대에 대한 모욕” “황 의원 본인부터 살아보시라”는 비판이 나왔다. 황 의원은 “아이디어를 풍부하게 하자는 차원이고, 정부가 그런 정책을 추진한다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이 일자 페이스북 게시글을 모두 삭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