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호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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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심야 의총에서 “무리하면 안돼” “후보 못낼 수도” 중진들 단일화 강행 반대 국민의힘 지도부가 김문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 절차를 강행하기로 한 것을 두고 지난 7일 심야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의 우려와 비판이 쏟아졌다. 8일 국민의힘 의원들에 따르면 전날 밤 의원총회에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 선거관리위원회와 비대위를 열어 단일화를 위한 TV토론과 여론조사 실시를 의결할 생각”이라고 하자 친윤석열계 중진을 포함한 다수 의원이 반대 의사를 밝혔다. -
국민의힘 당원 80% “단일화해야”…지도부, 김문수 압박 강화 국민의힘이 7일 전 당원을 대상으로 김문수 당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의 단일화 필요성을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80%가 넘는 당원들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지도부는 여론조사를 근거로 김 후보에게 단일화를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당 주도로 단일화를 강제 추진할 근거를 마련해두려는 조치라는 해석이 나왔다. -
속보 국힘, 이양수 선관위원장 위촉…단일화 토론 무산돼도 여론조사 하기로 국민의힘이 7일 밤 이양수 선거관리위원장 체제를 발족하고 오는 8일 토론회를 거쳐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김문수 당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간 단일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토론이 무산되면 바로 여론조사를 할 방침이다. 이 방식은 두 후보 간 단일화 협상이 타결되면 달라질 수 있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밤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친 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이양수 의원을 새로운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신동욱 수석대변인이 기자들과 만나 밝혔다. -
속보 국힘 의총 “김문수·한덕수에 ‘8일 TV토론, 이후 여론조사’ 제안” 국민의힘은 7일 김문수 당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가 단일화 방안을 두고 의견을 좁히지 못할 경우 당이 정한 로드맵에 따라 오는 8일 두 후보간 TV토론회를 열고 이후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두 후보가 이를 수용할 지 불투명해 현실화는 미지수다. 국민의힘은 이날 두 후보의 단일화 담판 회동이 결렬된 이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은 안을 논의했다고 신동욱 수석대변인이 기자들과 만나 밝혔다. -
속보 권성동,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결렬에 단식 돌입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7일 김문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 간 후보 단일화 논의가 결렬되자 “저는 오늘부터 단식에 돌입한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두 후보 간 단일화 관련 회동이 결렬된 뒤 국회에서 열린 심야 의원총회에서 “김 후보에게 정말 간곡히 호소드린다”라고 단일화를 촉구하며 이같이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동료 의원들을 향해 “이제 행동할 시간”이라며 “부디 함께해달라”고 단식 동참을 호소했다. -
“한덕수 점지해놓고 경선 왜”…홍준표·안철수도 일갈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경쟁했던 경선 후보들이 7일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와의 단일화를 압박하는 당 움직임을 강하게 비판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측과 당 지도부가 한 후보를 밀기 위해 불공정 경선을 진행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친윤석열(친윤)계 위주의 당 운영에 누적된 불만이 폭발한 것으로 해석된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대선 경선 탈락 배경을 설명하며 “용산과 당 지도부가 김문수는 만만하니 김문수를 밀어 한덕수의 장애가 되는 홍준표는 떨어트리자는 공작을 꾸미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윤 전 대통령과 당 지도부를 향해 “나라를 망쳐놓고 이제 당도 망치려 하느냐”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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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김·문 담판장 앞 작심 회견 “권영세 내일부터 단일화 여론조사 준비”···황우여 “소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비서실장인 김재원 전 최고위원이 7일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선 경선 선거관리위원장을 지낸 황우여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게 오는 8일부터 단일화 후보를 정하기 위한 토론회와 여론조사를 진행해달라고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황 위원장은 “권 위원장이 당 선관위 얘기를 해서 그건 아니라고 하고 끝냈다”고 말했다. -
국힘, ‘단일화 찬반’ 당원 투표하는 이유···개혁신당 사례 의식했나 국민의힘이 7일 전 당원을 대상으로 김문수 당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의 단일화 필요성을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80%가 넘는 당원들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지도부는 여론조사를 근거로 김 후보에게 단일화를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당 주도로 단일화 절차를 강제 추진할 근거를 마련해두려는 조치라는 해석이 나왔다. -
또 ‘윤심’ 개입?···홍준표·안철수 “한덕수 점지해놓고 경선은 뭐하러” 일갈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경쟁했던 경선 후보들이 7일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와의 단일화를 압박하는 당 움직임을 강경 비판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측과 당 지도부가 한 후보를 밀기 위해 불공정 경선을 진행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친윤석열(친윤)계 위주의 당 운영에 누적된 불만이 폭발한 것으로 해석된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대선 경선 탈락 직후 탈당한 배경을 설명하며 “용산과 당 지도부가 김문수는 만만하니 김문수를 밀어 한덕수의 장애가 되는 홍준표는 떨어트리자는 공작을 꾸미고 있었다”고 밝혔다. -
단독 김문수 “비대위 해체” 거론에···현 국힘 지도부 측 “전국위 권한” 반박 국민의힘 내에서 7일 김문수 당 대선 후보가 “비상대책위원회 해체”를 거론한 것에 대해 비대위 내에서 “비대위 해체는 (당) 전국위원회 권한”이라는 반박이 나왔다.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와의 단일화를 둘러싼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김 후보 측과 국민의힘은 의원총회 초대 여부를 두고도 입장 차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
홍준표 “윤석열, 나라 망치고 당도 망쳐···용산·지도부 공작 있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7일 탈당 배경에 윤석열 전 대통령과 당 지도부의 “홍준표는 떨어트리자는 공작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윤석열은 나라 망치고 이제 당도 망치고 있다”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행보를 옹호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아무래도 내가 겪은 경선 과정은 밝히고 떠나야 할 것 같다”며 국민의힘 대선 경선 직후 탈당한 이유를 설명했다. -
속보 단일화 제일 적극적인 김문수 “한덕수가 축하 전화···자주 만날 것”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김문수 후보가 3일 단일화 가능성이 거론되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로부터 축하 전화를 받았으며 앞으로 자주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경기 고양시 일산구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뒤 기자들과 만나 ‘한 권한대행과의 소통 계획과 단일화 방안’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