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선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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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백병원 ‘종합의료시설’ 지정에 인제학원 등 강력 반발…도심 의료 공백 해소할 수 있나 “조용히 하세요!” “질문하실 거면 따로 하세요!” 1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백병원 별관 9층 백인제홀에서 열린 주민설명회 참석자들 사이에 격양된 반응이 오갔다. 지난해 8월 적자 누적으로 병원은 폐원했지만 해당 부지를 종합의료시설로 지정해 의료 기능을 유지하는 방안을 중구청이 주민들에게 안내하는 자리였다. 서울시와 중구는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기존 백병원 부지를 종합의료시설로 결정해 의료 용도로 한정하는 도시관리계획안을 마련 중이다. 백병원 폐원 후 중구에는 현재 상급·민간종합병원이 전무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
‘의자 없앤 4호선’ 출근길 첫 운행···“생각보다 괜찮았지만, 시민 안내 늘려야” “평소보다 사람이 적은 느낌이에요. 의자를 없앤다는 뉴스를 봤을 때는 감이 잘 오지 않았는데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서울교통공사가 출근길 서울 지하철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의자 없는 지하철’ 시범운영을 시작한 10일 오전 이은주씨(57)가 말했다. 이씨는 매일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에서 회현역으로 출퇴근한다. 첫 시범운영 열차는 이날 오전 7시26분 진접역을 출발한 사당행 열차였다. 열차는 출근시간대 4호선 최고 혼잡구간인 성신여대입구역~한성대입구역에 오전 8시16분 진입했다. -
CES 서울관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18개 서울기업 CES 혁신상 수상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서 서울 소재 기업들의 기술·제품을 소개하는 ‘서울관’이 올해 최대 규모로 운영된다. 서울시는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서울관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는 2020년부터 CES에서 서울관을 운영해 오고 있다. CES 2024 서울관은 670㎡ 규모로 운영된다. 헬스케어·인공지능(AI)·제조 등 분야에서 81개 기업이 서울관에 참여한다. 서울경제진흥원·서울바이오허브·서울AI허브·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고려대·연세대·서강대 등 13개 기관도 참여해 기술과 제품을 공개한다. -
서울 노량진2구역 45층 재개발···종로구 신청사는 16층으로 건립 서울시는 동작구 노량진2구역을 45층 공동주택으로 재개발하는 안과 종로구 복합청사를 16층 높이로 신축하는 안이 시 건축심의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 인근 노량진2구역에는 지하4층~지상45층 규모 공동주택이 2개동 들어선다. 공공주택 108가구를 포함한 411가구가 공급된다. 당초 29층 공동주택을 3개 조성하는 안이 계획됐지만 주위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통경축을 확보하라는 지난해 7월 시 건축위원회 심의 결과를 반영해 층수를 높이고 동수를 줄였다. -
현백 H포인트로 ‘따릉이’ 대여해요 서울시는 10일부터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현대백화점 H포인트로 이용할 수 있다고 9일 밝혔다. 따릉이를 민간 서비스와 연계한 첫 사례다. 현대백화점 H포인트로 따릉이를 이용하려면 따릉이 애플리케이션(앱) 내 ‘포인트 전환’ 메뉴를 선택해 H포인트를 전환하면 된다. 모든 권종의 따릉이 이용권 구매, 반납 지연으로 인한 초과요금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 초과요금 결제 시에는 다른 신용카드 등 다른 결제수단과 혼합해서 이용할 수 없고, 전환된 포인트는 전액 한 번에 결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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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사고 등 10여명 부상···눈 대비 지자체들 비상대응 돌입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대설 특보가 발효된 9일 전국에서 눈길 교통사고 등으로 17명이 다쳤다. 이날 저녁부터 다음날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 자치단체는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0분쯤 이천시 신둔면 제2중부고속도로 신둔IC 부근 이천 방면 도로에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화물차와 승용차 등 14대가 추돌한 뒤 200여m 후방에서 다시 7대가 연달아 부딪힌 것으로 파악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17명이 부상을 당했다. -
서울25 따뜻한 겨울 날씨에…강남구, 공동주택 ‘모기유충’ 퇴치 지원한다 서울 강남구는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모기유충 퇴치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상기후로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모기 활동 기간이 길어지는 데 따른 것이다. 강남구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에서 접수된 1826건의 방역 민원 중 70%인 1300건이 모기 관련 민원이었다. 통상적인 공원·주택 정화조 모기유충 방역 작업만으로는 모기 개체 수를 실질적으로 조절할 수 없다고 보고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으로 방역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
현대백화점 포인트로 ‘따릉이’ 탄다…서울 공공자전거 첫 민간 서비스 연계 서울시는 오는 10일부터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현대백화점 H포인트로 이용할 수 있다고 9일 밝혔다. 따릉이를 민간 서비스와 연계한 첫 사례다. 현대백화점 H포인트로 따릉이를 이용하려면 따릉이 애플리케이션(앱) 내 ‘포인트 전환’ 메뉴를 선택해 H포인트를 전환하면 된다. 포인트는 100원 단위로 1000원 이상부터 전환할 수 있고, 월 최대 2만포인트까지 전환할 수 있다. -
“사살” “5·18 종북 내란” 여전히 혐오 내뱉는 정치인 현직 서울시의원이 대통령실 침입을 시도한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들을 비판하는 데 ‘사살’이라는 표현을 써 논란이 되고 있다. 인천에서는 ‘5·18은 DJ(김대중 전 대통령) 세력·북한이 주도한 내란’이라는 내용이 담긴 인쇄물을 배포한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 사건 이후 정치인들의 자성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혐오를 부추기는 부적절한 언행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
단독 국힘 서울시의원, 대진연학생들에 “사살…진심 사살”…대통령실 진입 시도 관련 현직 서울시의원이 대통령실 침입을 시도한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들을 비판하는 데 ‘사살’이라는 표현을 써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 사건 이후 정치인들의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혐오를 부추기는 부적절한 언행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8일 서울시의회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 이승복 시의원은 지난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살·· 진심 사살. 이유·· 국가 보안시설 침투”라고 적은 글을 게재했다. -
노후아파트 화재 막는다…서울시, 장기수선충당금으로 방화문·완강기 설치 건의 서울시가 지난달 25일 발생한 도봉구 방학동 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노후 아파트의 방화문·완강기 등 화재 관련 안전시설이 안정적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시는 소방·피난 관련 규정이 도입되기 이전에 준공된 노후 아파트 화재 예방 및 피해경감 대책을 마련한다고 8일 밝혔다. 노후 아파트는 화재 관련 안전시설이 미비한 실정이다. 방학동 화재에서도 방화문이 열려 있어 제구실을 못 했고, 완강기가 가구 수에 비해 부족해 주민의 자력 대비를 돕지 못했다. -
서울25 종로구, 정화조 청소수수료 11년 만에 인상 서울 종로구는 정화조 청소수수료를 11년 만에 인상한다고 5일 밝혔다. 청소수수료는 이달부터 인상된다. 종로구는 지난해 기준 청소수수료가 서울 25개 자치구 중 24위로 최하위권이었다며, 인건비와 유류비 등 인상을 감안해 청소수수료를 올린다고 설명했다. 청소수수료는 0.75㎡당 기본요금을 2만1400원에서 2만2500원으로 1100원 인상한다. 0.1㎡당 부과되는 추가요금은 1550원에서 2200원으로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