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경선
경향신문 기자
최신기사
-
서울시 ‘지열에너지’ 설치 사업장에 무료 컨설팅…“친환경 에너지 확산” 서울시는 친환경 에너지로 분류되는 지열에너지 보급을 확산하기 위해 2월부터 지열에너지 설치 사업장에 설계·유지관리 등에 관해 무료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열에너지는 평균 15도로 유지되는 땅속의 일정한 온도를 활용해 냉·난방 에너지원으로 활용한다.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아 환경 부담이 적고 유지관리 비용이 비교적 낮다. 투자비 회수도 다른 대체 에너지 대비 빠르다.
-
기초수급자 연락두절·민원인 협박···서울시, 공공복지 위기사례 대응매뉴얼 배포 지난해 서울 시내 한 동주민센터에 가족과 연락이 끊긴 채로 홀로 사는 고령층 주민의 집에 범죄 전력이 있는 이웃 남성이 수시로 드나든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센터 측은 복지업무 경력이 많은 사회복지공무원에게 상담을 받아 거주지에는 홈캠을 설치하는 한편, 치매가 있는 주민에게 공공후견인을 지정하기로 했다. 현재 해당 주민은 거주지 공동주택 관리인과 요양보호사, 동주민센터, 복지관 등이 함께 돌보는 중이다.
-
서울시의원 10명 중 9명 받은 ‘의정 활동상’…못 받은 사람 누구? 대한민국을 빛낼 인물상, 올해를 빛낸 인물상, 자랑스러운 한국인상, 파워리더 대상, 탑 리더스 대상, 대한민국을 빛낸 아름답고 좋은 인물상…. 서울시의회 시의원 90% 이상이 지난 1년간 최소 한 번 이상 의정활동 명목으로 주어지는 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상식 남발로 의정활동 평가에 변별력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치인 개인이 홍보에 활용돼 유권자들의 판단을 흐린다는 문제도 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 ‘상 나눠 먹기’에 지나지 않는다”며 지방의회에 자정을 촉구했다.
-
애 늘리려고 애쓰는 지자체들 귀촌 청년부부에 1000만원출생아 1인당 1억원대 지급서울서도 출산 장려금 확대 지역 소멸 위기 타개 안간힘잇따라 현금성 대책 쏟아내 저출생·고령화로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쏟아내고 있다. 기초자치단체들은 현금성 지원 중심의 대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충북 영동군은 결혼 후 지역에 정착하는 45세 이하 청년부부에게 지급하는 1000만원의 정착지원금을 비롯해 아이를 낳아 키우는 부부에게 최대 1억2400만원을 지급하는 ‘1억원 성장 프로젝트’를 올해부터 시행한다.
-
개인컵 쓸 때마다 300원씩 드려요 서울시가 다회용 컵으로 음료를 주문하면 300원을 적립해주는 서비스를 올 상반기 시행한다. 다회용기 음식 배달을 이용하면 환경부 ‘탄소중립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자치구가 확대되고, 일회용품 없는 시립장례식장이 4곳으로 늘어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다회용기 사용 확대 계획을 28일 발표했다. 일회용품 사용을 체계적으로 감축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할 방침이다.
-
기후동행카드 시행 첫날 22만건 이용···닷새간 20만장 판매 서울시 대중교통을 월 6만원대에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 시행 첫날 이용자는 7만1000명, 총 이용 건수는 22만건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이용 첫날인 지난 27일 버스 이용 건수는 12만6342건, 지하철 이용 건수는 9만6942건으로 총 22만건이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기후동행카드로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등록한 사람은 1508명으로, 이용 첫날 338명이 이용했다.
-
안 받은 사람 누구?···서울시의원 10명 중 9명이 받은 ‘의정 활동상’ 대한민국을 빛낼 인물상, 올해를 빛낸 인물상, 자랑스러운 한국인상, 파워리더 대상, 탑 리더스 대상, 대한민국을 빛낸 아름답고 좋은 인물상···. 서울시의회 시의원 90% 이상이 지난 1년간 최소 한 번 이상 의정활동 명목으로 주어지는 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상식 남발로 10명 중 9명꼴로 상을 받으며 의정활동 평가에 변별력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
서울시, 설 명절 앞두고 식품·생필품 기부박스 운영···취약계층 기부 서울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한 식품과 생필품을 기부받는다고 28일 밝혔다. 물품 기부는 취약계층에 식품·생필품을 지원하는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나눔을 잇다’라는 캠페인을 통해 29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물품을 기부받는다. 물품을 기부할 시민들은 이 기간 동안 각 자치구 구청 또는 동주민센터 등 지정된 장소에 설치된 ‘식품나눔 기부박스’에 기부하면 된다.
-
장난감·육아용품 빌려주는 서울장난감도서관, 서울 전역 대여·반납 쉬워진다 장난감과 육아용품을 대여해주는 서울장난감도서관 대여·반납 서비스를 서울 전역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동작구 대방동 소재 서울장난감도서관이 소장한 물품을 25개 자치구 장난감도서관에서도 대여·반납할 수 있게 하는 시·구 통합연계서비스를 오는 2월부터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이키 우는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완화한다는 취지다.
-
서울사랑상품권, 연매출 30억 초과 학원·귀금속매장서 2월부터 사용 불가 서울시 지역화폐 ‘서울사랑상품권’ 사용처가 오는 2월부터 소상공인 영업장을 중심으로 개편된다. 소상공인으로 분류되지 않는 일부 가맹점에서 서울사랑상품권 사용이 제한된다. 서울시는 2월부터 연매출 30억원을 초과하는 입시학원과 귀금속 취급 매장 등에서는 서울사랑상품권을 쓸 수 없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2월 행정안전부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을 개정한 데 따른 조치다.
-
개인컵 사용시 300원 적립, 월 최대 9000원 혜택···서울시 ‘플라스틱 퇴출’ 박차 서울시가 다회용컵으로 음료를 주문하면 300원을 적립해주는 서비스를 올 상반기 시행한다. 다회용기 음식 배달을 이용하면 환경부 ‘탄소중립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자치구가 확대되고, 일회용품 없는 시립장례식장이 1곳에서 4곳으로 늘어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다회용기 사용 확대 계획을 28일 발표했다. 일회용품 사용을 체계적으로 감축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
주말N ‘억대 출산장려금’ ‘공짜 아파트’…애 늘리려 애쓰는 지자체들 저출생·고령화로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쏟아내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학생 수 10명 미만인 학교가 통폐합·폐교되는 등 지방의 존립 자체가 불투명한 상황이어서다. 지방소멸 위기에 맞닥뜨린 일선의 기초자치단체들은 현금성 지원 중심의 대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충북 영동군은 결혼 후 지역에 정착하는 45세 이하 청년부부에게 지급하는 1000만원의 정착지원금을 비롯해 국·도비로 지원되는 각종 장려금에 군 자체 사업비까지 합쳐 아이를 낳아 키우는 부부에게 최대 1억2400만원을 지급하는 ‘1억원 성장 프로젝트’를 올해부터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