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의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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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하천 정비공사 중 60대 작업자 토사 매몰에 숨져 20일 오후 3시51분쯤 충남 보령시 동대동 원평소하천에서 하천 정비공사 작업 중이던 60대 작업자가 토사에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A씨(65)가 약 30분 만에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해당 공사는 보령시가 수해복구를 위해 발주한 사업으로, A씨는 하천 바닥에서 작업을 하던 중 경사면에서 갑자기 쏟아진 토사에 깔린 것으로 파악됐다. -
뉴턴의 사과나무가 세종에?···국립세종수목원, 과학·식물 결합 체험 ‘눈길’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과학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식물과 기초과학을 결합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목원이 보유한 식물 유전자원과 과학 콘텐츠를 접목해 관람객들이 자연 속에서 과학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의 중심 공간인 후계목정원에는 정이품송 소나무와 용문사 은행나무 등 역사성과 상징성을 지닌 나무들의 유전자원이 보존돼 있다. 특히 뉴턴의 사과나무를 활용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심을 끈다. -
중동발 경제불안 직격탄···충남도, 8000억대 긴급 투입 ‘방어 총력’ 중동 정세 불안 장기화로 지역 경제 부담이 커지자 충남도와 세종시가 민생 안전과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홍종완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20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어업·복지·건설·에너지 등 4대 분야 16개 사업에 총 8192억5000만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농·어업 519억원, 복지·의료 3121억원, 건설·에너지 3734억원, 중소기업·소상공인 818억5000만원이 각각 배정됐다. -
먹고 돌고 즐기고···아산 이순신축제, 지역상권 살리는 ‘상생 실험’ 충남 아산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온양온천역 일대 등에서 ‘제65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올해 축제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겨냥한 ‘상생형 축제’로 운영할 방침이다. 단순 문화행사를 넘어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경제 밀착형 축제’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축제는 이순신 장군의 ‘충·효·애’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와 지역 상권 참여형 프로그램을 결합해 선보인다. -
태안 갯벌 해루질 나선 70대, 실종 13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 태안해양경찰서는 20일 오전 1시8분쯤 충남 태안 몽산포항 인근에서 갯벌 활동 중 실종된 70대 A씨를 수색 끝에 숨진 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9시30분쯤 해루질을 위해 갯벌에 들어간 뒤 연락이 끊겼으며 실종 신고가 이날 오전 1시8분쯤 접수됐다. 태안해경은 마검포파출소와 태안구조대, 경비함정 등 가용 세력을 현장에 급파하고 8해안감시대대와 소방·경찰·태안군·해양재난구조대·의용소방대·국립공원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수색 작업을 벌였다. -
‘흉기 피습’ 고교 교사 “계획적 범행, 학생인권 조례 탓 안 돼” 충남 계룡에서 발생한 고교 교사 피습 사건의 피해자가 사건 이후 심경과 교육 현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9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남지부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면담에서 피해 교사 A씨(30대)는 “사건은 계획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여 예방이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를 학생인권조례와 연결하는 것은 무리한 해석”이라고 밝혔다. 이어 “교사와 학생 모두 사람으로서 기본적 인권이 보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사건 이후 일각에서 제기된 학생인권조례 폐지론에 선을 그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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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피습’ 충남 고교 교사 “범행 계획적, 예방 어려웠다” 충남 계룡에서 발생한 고교 교사 피습 사건의 피해 교사가 사건 이후 심경과 교육 현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번 사건으로 학교 현장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교사들 사이에서는 교육활동 자체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19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남지부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면담에서 피해 교사 A씨(30대)는 “사건은 계획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여 예방이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를 학생인권 조례와 연결하는 것은 무리한 해석”이라고 밝혔다. 이어 “교사와 학생 모두 사람으로서 기본적인 인권이 보장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학생인권 조례 책임론에 대해 선을 그은 것이다. -
“늑구 보러 갈 파티원 모집” 오월드 재개장에 쏠린 눈···환경단체 “사고 반복, 점검 필요” 대전 동물원 오월드에서 탈출했다가 포획된 늑대 ‘늑구’가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며 ‘스타 동물’로 떠오르고 있다. 재개장을 앞둔 오월드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는 분위기다. 19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는 ‘늑구 보러 오월드 같이 갈 파티원을 구한다’는 게시글까지 등장했다. 늑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오월드 자유이용권을 미리 구매했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
‘노을 명소’ 태안 안면도에 문 연 ‘사계절 정원’ 푸른 파도와 어우러진 황금빛 낙조로 국내 대표 해넘이 명소로 꼽히는 충남 태안 안면도에 자연과 사람이 교감하는 사계절 정원이 조성됐다.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안면도 지방정원’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고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막에 맞춰 오는 25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정식 개장은 6월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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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상상하는 ‘대통령 세종 집무실’에 투표하세요”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계안이 공개돼 대국민 투표를 앞두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사업 설계공모 2차 심사에 진출한 5개 작품을 대상으로 국민공감투표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5개 작품은 접수순으로 ‘공유풍경 Commonscape’ ‘채와 마당으로 구현한 국가상징공간·지혜의 풍경’ ‘열린 권력의 표상 The Representation of Open Power’ ‘질서로서의 국정: 제도의 공간적 태도’ ‘국민의 뜻으로 하나 된 풍경·민의일경(民意一景)’ 등이다. 심사위원회는 “진출작들이 지형과 주변 환경을 고려한 배치, 전통 건축미의 현대적 해석, 국민과의 소통을 반영한 공간 구성 등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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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부식 막는다···한기대 연구팀, 친환경 나노복합체 부식 억제 기술 정립 한국기술교육대는 컴퓨터공학부 김상연 교수 연구팀이 금속 산화물과 탄소 기반 나노소재, 고분자 나노복합체를 활용한 차세대 부식 억제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립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해양·항공우주·IT 산업 분야에서 구동기와 센서 등 핵심 부품의 활용이 확대되고 있지만, 가혹한 운용 환경에서 발생하는 부식으로 인해 성능 저하와 수명 단축 문제가 제기돼 왔다. -
영화 ‘살목지’ 흥행에 예산 저수지 살목지 방문객 급증···안전대책 추진 충남 예산군은 최근 영화 <살목지> 흥행으로 촬영지인 살목지 저수지 방문객이 급증하자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군과 유관기관은 방문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살목지 일대 차량 출입 통제를 비롯해 저수지 주변 위험구역 긴급 정비 및 안내표지판 보강, 순찰 인력 확대 및 합동 점검 강화, 야간 조명시설 확충과 폐쇄회로(CC)TV 추가 설치 검토 등 긴급 대응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