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훈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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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길 옆 사진관 ‘겨울 진객’ 고니가 찾아왔어요! 14일 경기도 하남시 팔당대교 인근에서 대표적인 겨울 철새인 큰고니 무리를 카메라에 담았다. 산곡천과 한강이 만나는 당점섬에 자리 잡은 고니 백여 마리는 털을 고르고 먹이 활동을 하는 등 휴식을 취하며 겨울을 나고 있었다. 검단산과 예봉산 사이 위치한 당정섬 일대는 강폭이 넓고 주변 수심이 얕다. 한겨울에도 강물이 잘 얼지 않고 다양한 종류의 어류와 수서곤충, 어패류, 뿌리식물 등 새들의 먹거리가 풍부해 겨울 철새들이 쉬어가는 한강 최대의 겨울 철새 도래지다. -
포토뉴스 4700피가 보인다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4700선 턱밑까지 오른 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67.85(1.47%)포인트 상승한 4692.64로 장을 마쳤다. -
포토뉴스 영장심사 받는 전광훈 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13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마포구 서부지법으로 출석하고 있다. -
현장 화보 “발전 비정규직 직접고용 정부가 책임져라” 김충현대책위 서울역 앞 기습시위 태안화력 고 김충현 대책위가 7일 서울 중구 서울로7017에서 기습 현수막 시위를 진행했다. 대책위는 이날 오전 10시 “이재명 정부는 한전 KPS 비정규직 노동자 직접고용 책임져라”라고 적힌 대형 현수막을 도로를 향해 내려 펼친 뒤 구호를 외쳤다. 대책위는 “김충현 노동자의 사망 이후에도 한전KPS 비정규직 직접고용은 협의체에서 전혀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김충현 협의체에서 2025년 연말까지 도출하기로 약속했던 내용들도 해를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
포토뉴스 외국인 관광객들 “소한 추위 매섭네” 연중 날이 가장 춥다는 절기 ‘소한’인 5일 서울 경복궁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찬 바람에 몸을 움츠리고 있다. -
포토뉴스 솟아올라라, 새해 ‘희망’ 싣고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첫날인 1일 시민들이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공원 선유교 위에서 새해 첫 해돋이를 바라보고 있다. 이날 전국 곳곳에 발효된 한파특보에도 해맞이 명소에는 새해 소망을 비는 인파로 붐볐다. -
현장 화보 춥지만 괜찮아···2026년 새해 첫 해돋이 모아보기 병오년 새해 첫날인 1일 전국 주요 해돋이 명소들은 첫해를 맞으려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도 ‘붉은 말의 해’를 마주하려는 염원을 꺾지 못했다. 오전 7시 50분께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공원 뒤로 붉은 태양이 하늘을 물들이자 시민들은 굵은 입김을 내뿜으며 일제히 환호했다. 병오년은 육십갑자의 43번째 해로, 천간 병(적색)과 지지 오(말)가 결합한 ‘붉은 말의 해’로 불의 기운이 강한 말띠 해를 뜻한다. 말은 십이지 동물 중 ‘실용’과 ‘수호’를 상징하는 존재로 여겨진다. -
포토뉴스 ‘억새말 형제’처럼 2026년 힘찬 도약을 2026년 힘찬 도약을 붉은 말의 해인 2026년 병오년을 하루 앞둔 31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에서 한 시민이 ‘억새말 형제’ 조형물을 휴대폰 카메라에 담고 있다. -
포토뉴스 응원봉 행렬 자리…흐른다, 지켜낸 ‘일상’이 지난해 12·3 불법계엄의 여파는 2025년에도 계속됐다. 연초부터 민주주의 회복에 대한 열망을 담은 시민들의 ‘응원봉’이 광화문 앞에 집결했다. 주말 경복궁역에서 광화문과 동십자각을 지나 안국역과 헌법재판소로 이어지는 도로에는 응원봉의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 이 ‘빛의 혁명’으로 내란 우두머리인 윤석열은 대통령직에서 파면됐고, 조기 대선으로 이재명 정부가 들어섰다. 불법계엄 이후 송두리째 흔들렸던 시민들의 일상은 회복됐다. 응원봉의 빛이 흐르던 바로 그 길 위에 세밑 퇴근길을 서두르는 시민들의 차량이 다시 찾은 일상의 궤적을 그리고 있다. -
포토다큐 슬픔과 분노는 흘러갈 테니…새해엔 평안을 들이세요 ‘변동불거(變動不居).’ 세상이 잠시도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흘러가면서 변한다는 뜻이다. 교수들이 뽑은 2025년 올해의 사자성어다. 2025년 경향신문 사진부 취재 파일을 열었다. 1월1일 폴더에는 새해를 맞기 사흘 전에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여파가 기록돼 있었다. 이틀 뒤, 매봉산 기슭에 요새처럼 보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한남동 관저 사진 속에는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관들의 모습이 포착돼 있었다. -
금주의 B컷 온난화에 열받은 겨울… 비닐옷 봄이 먼저 왔네 기후위기 탓일까. 비교적 온화한 날씨, ‘춥지 않은 겨울’이다. 라니냐 발생으로 평년보다 추운 겨울을 예고한 기상청의 발표와는 달리 피부로 체감하는 온도 차이는 크다. 두꺼운 외투를 손에 들었다 놓기를 반복하는 동안 새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아스팔트 위에서 일하는 사진기자 처지에 덜 추운 날씨 덕에 비교적 덜 힘들지만, 한편 겨울답지 않은 겨울 날씨가 걱정되기도 한다. 전신을 파고든 한기가 발끝, 손끝에 모여들어 계절을 실감케 했던 기억들이 멀게 느껴진다. ‘내년 여름은 또 얼마나 더우려고 벌써 이럴까?’ 하는 이른 걱정이 들 정도다. -
포토뉴스 ‘직접 고용’ 요구하는 철도노조 23일로 예고된 철도노조 총파업을 하루 앞둔 22일 서울역 대합실에 코레일 자회사인 코레일네트웍스 노조의 요구사항이 담긴 현수막이 걸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