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훈
경향신문 기자
최신기사
-
정동길 옆 사진관 추석에 찾아온 슈퍼문, 세계 곳곳을 밝혔다 지난 6일 전국이 흐린 날씨를 보인 탓에 ‘달 밝은 가을밤’이 짙은 구름 위로 숨어버렸다. 모처럼 추석 명절에 모인 가족들에게는 아쉬운 밤이었다. 특히 이번 보름달은 평월의 보름달보다 더 선명하게 빛나고 더 크게 보이는 ‘슈퍼문’이라 아쉬움이 컸다. 매년 추분에 가장 가까운 달을 유럽, 미국 문화권 일부에서는 ‘추수달’(Harvest Moon)이라고 부르는 데 추석에 뜨는 보름달이 이에 해당한다. -
포토뉴스 채상병 특검, 이원모 전 비서관 피의자로 특검 출석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이 1일 서울 서초구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
렌즈로 본 세상 조상님, 추석 인사 미리 올립니다 추석을 보름 앞둔 지난 9월 21일 인천 부평구 인천가족공원은 이른 성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여름의 열기가 사그라들어 상쾌한 공기가 가을 하늘을 가득 채웠다. 성묘객들의 여유로운 웃음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왔다. 어른들은 묘소 위로 웃자란 잔디를 가지런히 정리했다. 묘지가 펼쳐진 광경이 생경한 어린이들은 어른들의 성묘가 끝난 후 차린 음식을 함께 나눠 먹으며 이내 웃음을 되찾았다. 휴대전화를 잠시 내려놓고, 가족과 친척들이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며 일상의 이야기를 주고받는 소중한 순간인 듯 보였다. -
포토뉴스 우려가 현실로…열흘 만에 ‘정식 운항’ 멈춘 한강버스 서울시가 한강버스의 정식 운항 시작 열흘 만에 운항을 중단했다. 29일 한 달간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전환한 한강버스가 서울 마곡선착장에 정박해 있다. -
현장 화보 짧게 깎은 하얀 머리에 수용번호 단 윤석열, ‘체포 방해’ 혐의 첫 재판 출석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 방해’ 혐의 사건 첫 재판이 26일 열렸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법정에 직접 출석했다. 지난 7월3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나온 뒤 85일 만이다. 윤 전 대통령은 짧게 자른 하얗게 센 머리에 정장 차림으로 법정에 나왔다. 왼쪽 가슴에는 수용번호를 부착했다. 재판부 이날 취재진에 법정 내 사진·영상 촬영을 허가했다. 또 공판 전 과정을 중계한다고 밝혔다. 법원은 자체 영상카메라로 촬영한 후 개인정보 비식별화 등을 거쳐 인터넷에 영상을 공개하기로 했다. 재판 후 이어지는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붙인 석방) 심문은 중계 없이 진행한다. -
포토뉴스 스릴 넘치는 ‘호러 판타지 가을 축제’ 오세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어드벤처 매직아일랜드에서 25일 열린 ‘호러 판타지 가을 시즌 축제’에서 관람객들이 다양한 좀비 분장을 한 연기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월드는 오는 11월16일까지 이 행사를 진행한다. -
포토뉴스 ‘운전석 없는’ 셔틀, 청계천서 출발합니다 23일 서울 청계천 일대에서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 셔틀 ‘청계A01’ 버스가 시범 운행되고 있다(큰 사진). 승객 8명이 탈 수 있는 버스 내부 모습. -
포토뉴스 추석 인사, 미리 올립니다 추석을 2주 앞둔 21일 전국 공원묘역에 성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인천 부평구 인천가족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조상 묘를 벌초한 뒤 절을 올리고 있다. -
정동길 옆 사진관 추석 앞두고 이른 성묘 나선 시민들 추석을 보름여 앞둔 21일 인천 부평구 인천가족공원은 가족 단위의 이른 성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아침 일찍부터 벌초에 나선 성묘객들은 조상 묘에 웃자란 잡초를 정성껏 베어냈다. 깨끗이 단장한 묘 앞에 음식을 차리고 차례로 절을 올렸다. 여전히 따가운 한낮의 햇살 아래서 가족들은 음식을 나눠 먹으며 담소를 이어갔다. 이번 추석 연휴는 10월 3일 개천절부터 10월 9일까지 일주일간 이어진다. 금요일인 10일도 쉴 경우, 연휴 기간은 열흘로 늘어난다. 지난해 연휴 기간(9월 14~18일)보다 두 배 이상 길다. -
금주의 B컷 새들이 이겼다…우리가 해냈다 “사실 0.0000퍼센트도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평생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것을 주장해왔지만, 단 한 번도 이겨본 일이 없었기 때문에…” 지난 11일 서울행정법원에서 열린 새만금 신공항 건설 취소 소송 1심 선고에서 원고 승소 판결이 난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문정현 신부가 감격에 겨워 말했다. 2022년 9월28일 1308명의 ‘국민소송인단’이 습지 및 철새 서식지 파괴 우려와 조류 충돌 위험, 생물다양성 보존에 관한 국제의무 위반 등을 근거로 소송을 제기한 후 3년 만에 받아낸 결과였다. 전북지방환경청에서 출발해 지난 한 달 동안 250㎞를 걸어 서울행정법원에 도착한 시민들은 “새들이 이겼다”며 환호했다. -
포토뉴스 세계 각국 우표 ‘한자리에’ 17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세계우표전시회 필라코리아 2025’를 찾은 한 관람객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우표를 살펴보고 있다. 우정사업본부가 주최한 이 전시는 21일까지 열린다. -
현장 화보 특검 출석 한학자 통일교 총재 “수술받고 아파서 오늘 출석해요”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7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베이지색 카디건을 입은 한 총재는 이날 오전 9시 46분께 거동이 불편한 듯 동행자의 부축을 받으며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했다. “권성동 의원에게 1억원을 전달한 게 맞나”, “김건희 여사에게 목걸이와 가방을 전달하라고 지시했나” 등 취재진 질문에 한 총재는 “나중에 들으세요”라며 즉답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