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훈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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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다큐 말린 꼬리 휘날리며 진도에서 세계로…진돗개 임회·상만이의 ‘K-경찰견 도전기’ “성공만큼 실패도 중요합니다. 경찰견 훈련을 통해 진돗개의 모든 가능성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19일 대전 유성구 경찰인재개발원 경찰견종합훈련센터에서 만난 김민철 교수요원(경위)의 말이다. 김 교수는 “모든 과정과 결과를 매뉴얼로 만들고 학문적으로 논문화시키지 않는다면 진돗개의 경찰견(K-9) 훈련은 허공에 뿌리는 말에 지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
현장 화보 사직 전공의 대거 복귀···병원 안팎서는 갈등 조짐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병원을 떠났던 전공의들이 9월 1일 자로 수련병원에 복귀했다. 지난달 31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의·정 갈등 이전 전공의 숫자(1만3531명)의 80%가량이 복귀한다. 지난 6월 추가 모집으로 전국 수련병원에 기존 인력의 18.7%(2532명)가 돌아온 상태였다. 의료인력이 늘어나면서 대형병원에서 축소됐던 수술과 진료가 상당히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
국회 풍경 임은정 “정성호 장관도 검찰에 장악”···“눈 가리고 아웅식 개혁” 인사 참사 평가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최근 발표된 검찰 중간 간부 인사에 대해 ‘참사’라고 평가하고 “눈 가리고 아웅 식 개혁”이라고 직격했다. 임 지검장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검찰개혁 긴급 공청회’에 참석해 “(정 장관의 검찰개혁안은) 검사장 자리 늘리기 수준인 것 같아서 참담한 심정”이라며 “정 장관조차도 검찰에 장악돼 있다”고 말했다. -
현장 화보 “일본 핵 폐수 해양투기 중단 선언을” 한일정상회담 D-2, 시민의 외침 환경보건시민센터가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후쿠시마 핵 폐수 해양투기 2년 및 한일정상회담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과의 긴급 면담 등을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후쿠시마 문제는 일본만의 문제가 아닌, 해양 생태계와 인류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라고 밝혔다. 또한 “일본 정부의 무리한 시도는 국제사회에 대한 무책임한 도발”이라며 “실질적 해법을 위한 대안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렌즈로 본 세상 대남 확성기 철거? 우리 군이 대북 확성기 철거에 나선 지 닷새 만인 지난 8월 9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전방 일부 지역에서 대남 확성기를 철거하고 있는 활동이 식별됐다”고 밝혔다. 한반도 평화 재건 공약을 내건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대북 확성기를 선제적으로 철거한 것에 대한 호응으로 풀이됐다. 소식이 전해진 다음 날 1200㎜ 망원렌즈를 들고 파주 접경 지역으로 향했다. 렌즈를 북쪽을 향해 돌리자 인공기 나부끼는 북 초소가 시야에 들어왔다. 합참의 발표와 달리 대남 확성기가 보였다. 자리를 옮겨 다른 초소들을 살폈지만, 상황은 다르지 않았다. ‘철거’ 소식에 초점을 맞췄으나 이날 확인한 모든 곳에서 대남 확성기를 찾을 수 있었다. -
현장 화보 광복 80주년…서대문형무소역사관 찾은 시민들 광복 80주년을 맞은 15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찾은 시민들은 역사관 안팎에 마련된 전시와 기념행사에 참여해 광복절을 기념했다. 어린이들은 김구, 유관순, 한용운 등 독립운동가들의 대형 사진이 걸린 옥사 앞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기념사진을 남겼다.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는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광복과 관련된 그림 위에 색칠하며 기념일의 의미를 새겼다. 현장 사진을 모았다. -
현장 화보 대남확성기 철거하는 北˙˙˙남북 소통 다시 이어질까? 북한이 대남 확성기를 철거하기 시작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지난 9일 밝혔다. 합참은 “북한군이 오늘 오전부터 전방 일부 지역에서 대남 확성기를 철거하고 있는 활동이 식별됐다”라며 “전 지역에 대한 철거 여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북한의 이런 조치는 우리 군이 최근 대북 심리전을 위해 전방에 설치한 대북 확성기를 철거한 것에 호응한 것으로 해석된다. 군은 지난 5일 오후 고정식 대북 확성기 20여 개를 모두 철거했다. 한편 10일 경기도 파주 접경 지역에서 식별할 수 있는 북한의 대남 확성기는 세 개 그대로 남아 있었다. -
현장화보 국민의힘 필리버스터, 그 입 다물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노조법 2·3조 개정 운동본부가 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법 2·3조, 방송3법 국회 본회의 즉각 통과를 촉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노조법 2·3조와 방송3법 개정안은 노동자들의 오랜 투쟁이 낳은 소중한 결실”이라며 “국회 본회의를 앞둔 개정안에 대한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를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
현장 화보 여름휴가 성수기…도심은 ‘텅텅’ 바다는 ‘북적’ 본격적인 여름휴가 성수기인 3일 서울 도심은 한적한 모습을 보였다. 도로는 평소답지 않게 차가 드문드문 다녔고, 상가도 여름휴가 기간을 맞아 일제히 문을 닫았다. 도시를 떠난 피서객들은 휴가지를 찾아 더위를 피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해운대 해수욕장 방문객은 하루 27만5000여 명, 광안리 해수욕장 방문객은 25만2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
현장화보 세종호텔 고공농성장 찾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부당한 정리해고 철회 등을 촉구하며 163일째 고공농성 중인 고진수 민주노총 세종호텔 지부장을 찾았다. 김 장관은 25일 서울 중구 세종호텔 앞 현장을 찾아 고 지부장과 통화를 한 뒤 관계자들과의 면담 자리에서 고공농성 중단을 권유하고 정부 차원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을 만난 홍지욱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내일 38도가 넘는 폭염이 예고된 상황이라 사고가 걱정된다”라며 “현실적으로 지부장을 살려야 되지 않겠냐”고 입장을 밝혔다. -
현장 화보 김건희 특검, 통일교 본부 등 압수수색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8일 건진법사 청탁 의혹과 관련해 통일교 본부 등을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부터 경기 가평군 천정궁·천원궁, 서울 용산구 청파로 통일교 서울본부 총무국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외에도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사무실과 지역구 사무실, 서울 모처에 있는 윤모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주거지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
현장 화보 100년 만에 한 번 나타날 폭우에 잠긴 서산 충남 서산에 하루도 안 돼 440㎜에 육박하는 비가 쏟아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오전 10시 23분까지 충남 서산에 내린 비는 438.5㎜에 달한다. 서산 등 충남권에 내린 비의 양이 ‘200년에 한 번 내릴 수준’이라고 기상청은 밝혔다. 특히 이날 오전 1시 46분부터 1시간 동안 서산에 114.9㎜의 비가 쏟아진 것은 ‘100년 만에 한 번 나타날 수준’이라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