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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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 공사 현장서 38m 타워크레인 고공 시위···“저가 수주 피해” 경북 상주시 한 공사 현장에서 50대 노동자가 타워크레인에 올라 고공 시위를 벌이고 있다. 6일 경찰과 한국노총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4분쯤 상주시 복룡동 상주문화예술회관 건립 공사장에서 조합원 A씨(50대)가 높이 38m 타워크레인에 올라 시위에 돌입했다. A씨는 이날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상주시와 수주 건설사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낮은 가격에 계약해 하도급 업체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저가 수주로 인해 노동자 간 싸움을 부추기고 있는 실태를 고발하기 위해 올라왔다”고 말했다. -
경북, 국비 223억 추가 확보···전기차 1만9547대 역대 최대 보급 경북도는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전기차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전기차를 보급한다고 6일 밝혔다. 경북도는 2026년 정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전기자동차 보급 국비 223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에 따라 올해 전기차 보급사업 예산은 1399억원에서 1883억원으로 늘었다. 전기차 총 보급 물량도 1만4539대에서 1만9547대로 확대됐다. 추가 보급 물량은 전기승용차 3971대, 전기화물차 1037대 등 총 5008대로 역대 최대 규모다. -
경북 청도군 공무원 ‘승진 청탁’ 의혹 수사 대상자 숨진 채 발견 경북 청도군 공무원 승진 청탁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수사 대상에 오른 인물이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쯤 경산시 남천면 한 야산에서 A씨(70대)가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공무원 승진 대가로 청도군수에게 금품 청탁이 이뤄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수사선상에 오른 인물”이라면서 “다만 아직까지 A씨를 불러 조사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
노동절에도···50대 태국인 노동자, 울진서 벌목 작업 중 낙하물에 맞아 심정지 1일 오전 11시 37분쯤 경북 울진군 울진읍 야산에서 벌목 작업을 하던 태국 국적 50대 노동자 A씨가 낙하물에 부딪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A씨는 산불이 난 야산에서 벌목 작업을 하던 중 낙하물에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작업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북농기원, 무인 자동화 수직농장 연구동 개소···스마트팜 자동화 추진 경상도농업기술원은 구미 스마트농업 연구소에 첨단 수직농장 연구동을 열고 ‘스마트팜 무인 자동화’ 추진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수직농장 연구동은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 생육 과정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복합환경제어시스템과 자동이송장치를 갖춘 무인 자동화 시설이다. 다단 재배 방식으로 수확량을 높이고 최소 인력으로 작물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100평 규모로 버터헤드·바질 등 엽채류가 재배되고 있다. -
음료 반입 막는 버스기사 눈 찌르고 운전석 옆에 대변 본 60대···징역형 집유 선고 음료를 들고 시내버스에 타려다 제지당하자 운전기사의 눈을 찌르고 버스 안에서 대변을 본 6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3단독 이현석 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폭력 치료 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 19일 대구 동구 한 도로 앞에 정차한 시내버스에서 일회용 컵에 든 음료를 들고 승차하려다 제지당하자 운전기사 B씨(50대)의 눈을 손가락으로 여러 차례 찌르고 얼굴을 때리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
‘초대 국무령의 집’ 85년 만에 옛 모습으로 일제강점기 중앙선 개설로 훼손내년 하반기까지 원형 재건 예정만주서 항일 무장투쟁 기반 마련석주 선생 ‘공적 재평가’ 논의도 “아이고 내가 속이 다 시원하네. 이제야 제 모습을 찾니더.” 경북 안동시 구시가지 동쪽 끝 낙동강변에 자리 잡은 고택 임청각(국가유산 보물)에서 지난 23일 만난 김수환씨(60)가 철로가 걷힌 자리를 가리키며 말했다. 철로는 지난 80여년간 고택 앞을 가로질러 있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아래 사진) 생가인 임청각은 선생과 동생·아들·조카·손자 등 9명 혈족과 부인 김우락 여사, 손자며느리이자 ‘독립군의 어머니’로 불린 허은 여사까지 총 11명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곳이다. -
현장 공적 재평가 요구되는 초대국무령 이상룡 선생···복원 앞둔 생가 임청각 가보니 “아이고 내가 속이 다 시원하네. 이제야 제 모습을 찾니더.” 경북 안동시 구시가지 동쪽 끝 낙동강변에 자리 잡은 고택 임청각(보물 182호)에서 지난 23일 만난 김수환씨(60)가 철로가 걷힌 자리를 가리키며 말했다. 철로는 지난 80여 년간 고택 앞을 가로질러 있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인 임청각은 선생과 동생·아들·조카·손자 등 9명 혈족과 부인 김우락 여사, 손자 며느리이자 ‘독립군의 어머니’로 불린 허은 여사까지 총 11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곳이다. -
어린이날 연휴 안동 유교랜드 오세요···체험행사 등 즐길거리 풍성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다음달 2~5일 안동 유교랜드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전시를 결합한 가족형 문화 콘텐츠로 구성됐다. 풍선아트 공연과 인형 캐릭터 포토타임, 체험형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통해 관람객 참여를 유도한다. -
전국 60곳서만 팝니다, 놓치지 말고 오세요···경북사과 최대 19% 할인 경북도는 다음달 1~5일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힘내라 대한민국! 데일리 경북사과 특별전’을 열고 사과를 최대 19% 할인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동 사태 등 대외 경제 불안으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북지역 과수통합브랜드 ‘데일리(daily)’를 통해 도내에서 생산된 사과를 전국에 공급하고 소비 촉진에 나선다. -
대구·경북 100억 투입 ‘광역이음프로젝트’ 추진···미래일자리 만든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100억원 규모의 ‘광역이음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초광역 일자리 사업인 이 프로젝트는 대구와 경북의 주력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 시너지를 극대화해 인구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추진된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2030년까지 대구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전장부품 분야와 경북의 차체·소재·배터리 제조 기반을 연계해 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한다. -
청각장애 사실 알렸지만 면접 편의 지원 거부한 회사···법원 “차별 해당” 청각장애 응시자가 채용 면접 과정에서 정당한 편의를 받지 못한 것은 장애인 차별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29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전주지법은 청각장애인 A씨가 해당 회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위자료 3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A씨는 2024년 12월 4일 B회사채용 절차에 지원하면서 온라인 입사지원서에 장애 여부를 기재했다. 이후 면접에 참석한 A씨는 면접 당일 진행요원에게 자신의 장애 사실을 알리고 편의 제공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