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은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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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경호’ 101경비단 전 직원, 신발가게 불 낸 혐의로 검찰 송치 청와대 경호·경비를 담당하는 서울경찰청 101경비단 전 직원이 불을 낸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101경비단 전 직원 A씨를 실화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종로구 숭인동 한 신발가게에 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불길이 담배꽁초에서 시작된 것 같다는 피해자 진술을 바탕으로 A씨를 입건해 조사했다. 이후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불씨가 아래로 떨어지는 상황 등을 확인했지만 정확한 발화 물질은 특정하지 못했다. -
‘최태원 동거인’ 허위사실 퍼뜨린 유튜버···2000만원 배상 판결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에 대해 허위 사실을 퍼뜨린 유튜버가 김 이사에게 2000만원을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민사6단독 이정훈 판사는 김 이사가 유튜브 채널 운영자 A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지난달 21일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법원은 A씨에게 김 이사가 청구한 손해배상 3000여만원 중 20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시했다. -
지난해 서울 스쿨존 교통사고 26% 증가…경찰, 등하교 안전활동 강화 지난해 서울 시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사상자가 전년 대비 26%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스쿨존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12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지역 스쿨존 내 13세 미만 어린이 교통사고 사상자는 11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91명에 비해 26.4% 늘어난 수치다. -
단독 “금감원은 보험사가 만든 기관”···민원인에 압박한 보험사 현대해상이 보험금 지급 처리 절차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제기한 피보험자에게 “금감원은 보험사가 만든 기관” 등의 압박성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현대해상 가입자인 A씨의 아버지는 지난해 5월 업무 중 낙상 사고로 분쇄 골절을 당해 수술을 받은 뒤 후유장해 진단을 받았다. A씨는 아버지를 대신해 지난 1월 후유장해 보험금을 청구했다. 이후 보험처리 진행 상황과 관련해 보험사 측으로부터 구체적인 설명을 듣지 못했다고 생각한 A씨는 지난 3월 금감원에 ‘보험 지급 보류 및 미고지’ 관련 민원을 냈다. -
이태원 특조위 송기춘 위원장 사임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를 이끌어온 송기춘 위원장(사진)이 임기를 넉 달 남기고 사임했다. 특조위 관계자는 7일 오전 11시 송 위원장의 퇴임식이 열렸다고 이날 밝혔다. 송 위원장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8일자로 사임한다. 송 위원장은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구체적인 이유는 말씀드리기 어렵다”면서도 “건강상의 이유 때문에 그만두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
송기춘 이태원특조위원장, 임기 넉달 앞두고 사임…“위원회에 부담되겠다 생각”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를 이끌어온 송기춘 위원장이 임기를 넉달을 남기고 사임한 것으로 7일 파악됐다. 특조위 관계자는 이날 오전 11시 송 위원장의 퇴임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오는 8일 자로 사임하게 된다. 송 위원장은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구체적인 이유는 말씀드리기 어렵다”면서도 “건강상의 이유 때문에 그만두는 것은 아니다. 몸이 상하더라도 해야 할 일은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가 그곳에 있는 게 오히려 위원회에 여러 가지로 부담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벌써 2주 전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했다. -
세종호텔 고진수 지부장 ‘구속취소’ 청구…“2월엔 도주 우려 없다더니” 해직 교사 지혜복씨의 복직을 요구하며 연대 농성에 참여했다가 구속된 고진수 민주노총 관광레저산업노조 세종호텔지부장의 구속을 취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세종호텔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7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 지부장에 대한 구속취소 청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
6년 만에 해방된 소녀상…마침내 ‘평화’를 되찾다 시민들, 수요시위서 직접 걷어내주변 청소 등 ‘보수작업’도 진행“정치색 떠나 상징 훼손해선 안 돼” “평화가 이겼다.” 6일 낮 12시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을 둘러싼 바리케이드가 약 6년 만에 전면 철거됐다. 시민들은 일제히 박수를 치며 이렇게 외쳤다. 한경희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은 “역사 조작 세력으로부터 소녀상을 보호한다는 명목 아래 바리케이드가 쳐져 있었다”며 “시민들의 노력으로 본래 취지로 다가갈 수 있게 돼 정말 기쁜 날”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6년 만에 해방된 소녀, 마침내 되찾은 ‘평화’···“정치색 떠나 상징 훼손 안 돼” “평화가 이겼다.” 6일 낮 12시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을 둘러싼 바리케이드가 약 6년 만에 철거됐다. 시민들이 일제히 박수를 치며 외쳤다. 한경희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은 “역사 조작 세력으로부터 소녀상을 보호한다는 명목 아래 바리케이드가 처져 있었다”며 “시민들의 노력으로 본래 취지로 다가갈 수 있게 돼 정말 기쁜 날”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김학의 출국금지 수사외압 무죄’ 이성윤 의원, 763만원 형사보상 받는다 ‘김학의 출국금지 사건’ 수사 과정에 부당한 압력을 가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된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763만원의 형사보상금이 지급된다. 6일 관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51부(전보성 수석부장판사)는 “국가는 청구인(이 의원)에게 비용보상으로 763만1000원을 지급하라”고 최근 결정했다. 형사보상이란 형사사법 당국의 과오로 억울하게 죄인의 누명을 쓰고 구속됐거나 형의 집행을 받은 사람에 대해 국가가 그 손해를 보상해주는 제도로, 헌법상 보장된 권리다. -
맑은 날씨 속 ‘15도 안팎’ 큰 일교차 주의하세요 수요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27도까지 오르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매우 커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서해남부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15도 안팎, 경상권 내륙은 20도 안팎으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
‘가정의달’이라 더 서글픈 이주노동자들 전국 곳곳 가족 행사에 ‘화기애애’홀로 한국 온 이들 “가족 보고 싶어”E-9 비자 등 ‘가족 동반 입국 불허’전문가 “이들도 사람, 제도 개선을”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 시내 주요 광장과 백화점, 놀이공원 등에는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나온 이들로 북적였다. ‘가정의달’인 5월이 되면 유독 외롭고 힘든 이들이 있다. 머나먼 고국에 가족들을 두고 홀로 타향살이를 하는 이주노동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