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우성
경향신문 기자
최신기사
-
기름값, 내일부터 1800원대로 떨어지나···석유 최고가격 150원 인하 정부가 석유 최고가격 기준을 하향 조정했다. 정유사의 석유제품 공급가를 정부가 인위적으로 결정하는 석유 최고가격제를 시행한 지 105일 만에 첫 인하 조치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과 국제유가 하락 등을 고려한 결정이다. 산업통상부는 26일 7차 석유 최고가격 기준을 발표하면서 보통휘발유와 경유, 등유 모두 각각 ℓ당 150원씩 내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유사 공급 가격은 ℓ당 보통휘발유 1784원, 경유 1773원, 등유 1380원으로 설정됐다. -
명노현 LS 부회장 “북미서 글로벌 전력·에너지 패권 잡을 것” 명노현 ㈜LS 부회장이 미국을 방문해 북미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을 위한 행보를 펼쳤다. 26일 LS에 따르면 명 부회장은 그룹의 핵심 성장 동력인 전력·에너지 사업의 북미 시장 지배력을 한층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약 일주일간 북미 현장을 찾았다. 지난 18일에는 LS그린링크, LS일렉트릭, LS엠트론, 에식스솔루션즈 등 현지 주요 법인장들과 만나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전략산업 및 안보포럼’에 참석하고 미국 사업 전략 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
SKC, AX 전담 조직 출범…“AI, 거스를 수 없는 흐름” SKC가 인공지능 전환(AX) 추진을 위한 전담 조직을 출범하고 전사적인 AI 활용 체계 구축에 나섰다. SKC는 26일 AX 추진을 담당할 ‘AI 프런티어 태스크포스(TF)’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TF는 업무와 연계된 AX 추진 과제를 발굴하고 고도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외부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AI 도입을 주도하고 구성원이 AI 도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지침도 제정한다. -
가온전선, 글로벌 전기차 AI 데이터센터에 620억 규모 버스덕트 공급 가온전선이 글로벌 전기차 공급망 관련 첫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가온전선은 26일 미국 자회사 LSCUS가 글로벌 전기차 업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약 4000만달러(619억3600만원) 규모의 버스덕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업계에선 해당 업체를 테슬라로 추정하고 있다. 버스덕트는 금속으로 만든 전력 배선 시스템으로 건물에 전기 에너지를 전달하는 매개 역할을 한다. 다량의 에너지를 안전하게 전달하고 전송 시 손실이 적어 케이블 대체품으로 사용한다. 특히 엄청난 전력을 사용하는 AI 데이터센터에선 필수품이다. -
영국, 철강 관세 50%로 인상…산업부 “보상 협의 총력 대응” 영국 정부가 철강 20개 품목에 대해 관세를 50%로 인상하고 무관세 수입 물량은 기존보다 절반 가까이 줄이는 내용의 ‘신철강 조치’ 계획을 확정했다. 산업통상부는 국내 철강업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25일 영국 정부가 기존 철강 세이프가드 조치를 대체하는 신철강 조치 최종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치는 7월1일부터 시행된다. -
유한양행 옛 사옥, 시민 품으로…창립 100주년 ‘사회 환원’ 실천 올해로 창립 100주년을 맞은 유한양행이 옛 사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대중에 공개했다. ‘기업은 사회의 이익을 위해 존재한다’는 설립자 유일한 박사(1895~1971)의 뜻을 기리는 취지다. 유한양행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동작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과거 본사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윌로우하우스’를 선보였다. 윌로우하우스는 회사 상징인 버드나무(Willow)에서 이름을 땄다. 유한양행은 1962년부터 35년간 본사로 사용한 건물을 보수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올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
‘창립 100주년’ 유한양행 윌로우하우스 개관…유일한 박사 ‘사회 환원’ 뜻 잇는다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유한양행이 옛 사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대중에 공개했다. 기업은 사회의 이익을 위해 존재한다는 설립자 유일한 박사의 뜻을 기리는 취지다. 유한양행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동작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과거 본사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윌로우하우스’를 선보였다. 윌로우하우스는 회사 상징인 버드나무(Willow)에서 이름을 땄다. 유한양행은 1962년부터 35년간 본사로 사용한 건물을 보수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올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
올여름 역대 최대 전력 수요 전망…정부 “안정적 전력 수급 총력” 올여름 전력 수요가 역대 최대 수준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정부는 안정적인 전력 수급에 총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5일 서울 마포구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에서 전력 수급 대책 회의를 열고 여름철 전력 수급 전망과 대책을 발표했다. 기후부는 올해 여름 최대 전력 수요가 98.8GW(기가와트)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밝혔다. 2024년 8월20일 기록한 최고 기록 97.1GW를 넘어서는 수치다. -
가뭄에 파나마운하도 막힐라…해운·정유업계 ‘막막’ 파나마운하청(ACP)이 다음달부터 파나마운하 출입 기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극심한 가뭄이 예상돼 운하 운영에 필요한 수량을 관리하려는 조처다.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한 정상화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파나마운하 통항 제한이란 악재까지 더해지면서 국내 해운·정유업계 한숨이 깊어지게 됐다. 24일 미국 조선해양 전문매체 마리타임익스큐티브 등에 따르면 ACP는 7월1일부터 네오파나막스급 갑문 출입 제한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흘수가 49.5피트(15.09m)를 넘는 선박은 통항할 수 없다. 흘수는 배가 물 위에 떠 있을 때 물에 잠긴 부분의 깊이를 의미한다.
-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 갈 길 먼데…파나마운하 가뭄 경보에 긴장하는 해운·정유업계 파나마운하청(ACP)이 다음 달부터 파나마운하 출입 기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극심한 가뭄이 예상돼 운하 운영에 필요한 수량을 관리하려는 조처다.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한 정상화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파나마운하 통항 제한이라는 악재까지 더해지게 되면서 국내 해운·정유업계 한숨이 깊어지게 됐다. 24일 미국 조선해양 전문 매체 마리타임익스큐티브 등 외신에 따르면 ACP는 7월1일부터 네오파나막스급 갑문 출입 제한 조처를 내릴 예정이다. 흘수가 49.5피트(15.09m)를 넘는 선박은 통항할 수 없다. 흘수는 배가 물 위에 떠 있을 때 물에 잠긴 부분의 깊이를 의미한다. -
HD건설기계, 신흥시장 겨냥 20t급 굴착기 출시 HD건설기계가 신흥시장을 겨냥한 굴착기를 출시했다. HD건설기계는 최근 인도 푸네 생산법인에서 20t급 디벨론 굴착기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엔 인도뿐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카타르, 오만 등 중동 지역 유력 딜러들이 참석했다. 새롭게 출시한 20t급 디벨론 굴착기는 인도 공장 생산라인과 규모의 경제를 활용해 주요 부품 원가를 낮춰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기존 장비 기능과 내구성을 현지 작업 환경에 최적화했다. HD건설기계는 “가격에 민감한 신흥시장 고객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장비”라고 설명했다. -
경제밥도둑 전 세계 AI 데이터센터 바람에 성장하는 SMR 시장…풀어야 할 숙제는? 정부가 부산 기장군을 국내 최초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 부지로 선정하면서 SMR 시장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SMR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나 반도체 공장 등 대규모 전력 수요지 인근에서 효율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평가받는다. SMR 시장은 미국·영국·캐나다 등 서방이 주름잡고 있다. 한국은 한국수력원자력을 중심으로 개발한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i-SMR)를 앞세워 도전장을 던졌다. 업계에선 SMR 시장이 2035년 최대 600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건설 부지 확정으로 국산 SMR 기술 실증 기회를 얻은 만큼 과감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