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우성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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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최고가격제 손실 보전, 핵심인 ‘원가 범위’ 샅바싸움 시작 정부가 석유 최고가격제 도입으로 피해를 본 정유사 손실 보전을 위해 마련한 재정 지원 규정안 행정예고 기간이 29일 종료됐다. 손실액 계산을 둘러싼 정부와 정유사의 본격적인 샅바싸움이 시작됐다. 산업통상부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행정예고 기간이 끝남에 따라 곧바로 고시를 제정하는 절차를 밟는다”며 “제정이 마무리되면 본격적으로 최고액 정산위원회 활동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정유사 손실보전 행정예고 종료…샅바싸움은 지금부터 “쟁점은 원가 범위” 정부가 석유 최고가격제 도입으로 피해를 본 정유사 손실보전을 위해 마련한 재정 지원 규정안 행정예고 기간이 29일 종료됐다. 손실액 계산을 둘러싼 정부와 정유사의 본격적인 샅바싸움이 시작됐다. 산업통상부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행정예고 기간이 끝남에 따라 곧바로 고시를 제정하는 절차를 밟는다”며 “제정이 마무리되면 본격적으로 최고액 정산위원회 활동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상장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매출 16% 증가…AI에 미래 달렸다 국내 주요 상장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수출 규모가 커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 세계 인공지능(AI) 기반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가 향후 업계 성장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바이오협회가 29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상장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동향조사 결과 보고서를 보면 주요 기업 1분기 매출 총액은 9조468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16.0% 증가했다. 수출액은 4조1025억원으로 16.7% 늘었다. -
기름값, 내일부터 1800원대로 떨어지나···석유 최고가격 150원 인하 정부가 석유 최고가격 기준을 하향 조정했다. 정유사의 석유제품 공급가를 정부가 인위적으로 결정하는 석유 최고가격제를 시행한 지 105일 만에 첫 인하 조치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과 국제유가 하락 등을 고려한 결정이다. 산업통상부는 26일 7차 석유 최고가격 기준을 발표하면서 보통휘발유와 경유, 등유 모두 각각 ℓ당 150원씩 내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유사 공급 가격은 ℓ당 보통휘발유 1784원, 경유 1773원, 등유 1380원으로 설정됐다. -
명노현 LS 부회장 “북미서 글로벌 전력·에너지 패권 잡을 것” 명노현 ㈜LS 부회장이 미국을 방문해 북미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을 위한 행보를 펼쳤다. 26일 LS에 따르면 명 부회장은 그룹의 핵심 성장 동력인 전력·에너지 사업의 북미 시장 지배력을 한층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약 일주일간 북미 현장을 찾았다. 지난 18일에는 LS그린링크, LS일렉트릭, LS엠트론, 에식스솔루션즈 등 현지 주요 법인장들과 만나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전략산업 및 안보포럼’에 참석하고 미국 사업 전략 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
SKC, AX 전담 조직 출범…“AI, 거스를 수 없는 흐름” SKC가 인공지능 전환(AX) 추진을 위한 전담 조직을 출범하고 전사적인 AI 활용 체계 구축에 나섰다. SKC는 26일 AX 추진을 담당할 ‘AI 프런티어 태스크포스(TF)’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TF는 업무와 연계된 AX 추진 과제를 발굴하고 고도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외부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AI 도입을 주도하고 구성원이 AI 도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지침도 제정한다. -
가온전선, 글로벌 전기차 AI 데이터센터에 620억 규모 버스덕트 공급 가온전선이 글로벌 전기차 공급망 관련 첫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가온전선은 26일 미국 자회사 LSCUS가 글로벌 전기차 업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약 4000만달러(619억3600만원) 규모의 버스덕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업계에선 해당 업체를 테슬라로 추정하고 있다. 버스덕트는 금속으로 만든 전력 배선 시스템으로 건물에 전기 에너지를 전달하는 매개 역할을 한다. 다량의 에너지를 안전하게 전달하고 전송 시 손실이 적어 케이블 대체품으로 사용한다. 특히 엄청난 전력을 사용하는 AI 데이터센터에선 필수품이다. -
영국, 철강 관세 50%로 인상…산업부 “보상 협의 총력 대응” 영국 정부가 철강 20개 품목에 대해 관세를 50%로 인상하고 무관세 수입 물량은 기존보다 절반 가까이 줄이는 내용의 ‘신철강 조치’ 계획을 확정했다. 산업통상부는 국내 철강업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25일 영국 정부가 기존 철강 세이프가드 조치를 대체하는 신철강 조치 최종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치는 7월1일부터 시행된다. -
유한양행 옛 사옥, 시민 품으로…창립 100주년 ‘사회 환원’ 실천 올해로 창립 100주년을 맞은 유한양행이 옛 사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대중에 공개했다. ‘기업은 사회의 이익을 위해 존재한다’는 설립자 유일한 박사(1895~1971)의 뜻을 기리는 취지다. 유한양행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동작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과거 본사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윌로우하우스’를 선보였다. 윌로우하우스는 회사 상징인 버드나무(Willow)에서 이름을 땄다. 유한양행은 1962년부터 35년간 본사로 사용한 건물을 보수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올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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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0주년’ 유한양행 윌로우하우스 개관…유일한 박사 ‘사회 환원’ 뜻 잇는다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유한양행이 옛 사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대중에 공개했다. 기업은 사회의 이익을 위해 존재한다는 설립자 유일한 박사의 뜻을 기리는 취지다. 유한양행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동작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과거 본사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윌로우하우스’를 선보였다. 윌로우하우스는 회사 상징인 버드나무(Willow)에서 이름을 땄다. 유한양행은 1962년부터 35년간 본사로 사용한 건물을 보수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올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
올여름 역대 최대 전력 수요 전망…정부 “안정적 전력 수급 총력” 올여름 전력 수요가 역대 최대 수준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정부는 안정적인 전력 수급에 총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5일 서울 마포구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에서 전력 수급 대책 회의를 열고 여름철 전력 수급 전망과 대책을 발표했다. 기후부는 올해 여름 최대 전력 수요가 98.8GW(기가와트)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밝혔다. 2024년 8월20일 기록한 최고 기록 97.1GW를 넘어서는 수치다. -
가뭄에 파나마운하도 막힐라…해운·정유업계 ‘막막’ 파나마운하청(ACP)이 다음달부터 파나마운하 출입 기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극심한 가뭄이 예상돼 운하 운영에 필요한 수량을 관리하려는 조처다.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한 정상화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파나마운하 통항 제한이란 악재까지 더해지면서 국내 해운·정유업계 한숨이 깊어지게 됐다. 24일 미국 조선해양 전문매체 마리타임익스큐티브 등에 따르면 ACP는 7월1일부터 네오파나막스급 갑문 출입 제한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흘수가 49.5피트(15.09m)를 넘는 선박은 통항할 수 없다. 흘수는 배가 물 위에 떠 있을 때 물에 잠긴 부분의 깊이를 의미한다.